비디오를 보다가 Rods일까 싶은 장면이 몇 있었습니다. 그중 한장면입니다.
촬영중 있던 일을 보여주는 마지막 부분에서 켑쳐한것입니다.
처음은 정상, 이어 20%로 감속한 편집물입니다.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주변이 사막이거나 건조지역같습니다. 그리고 날이 저물어 아마 저속으로
촬영했을 것입니다. 막대형이지만 잔상이 대단한것 같아 모양만으로 Rods라 하기는 좀....

그러나 일단 이정도의 속도와, 어두워도 뚜렷한 흰 궤적은 단순한 몇cm의 곤충이라고 하기에도
곤란한점이 있어 올려 봅니다. 한장면을 켑쳐해 확대해봐도 날개 모양은 전혀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조류는 아닌듯 싶습니다.

번역에 많은 노력 해주신 50caliber님 덕분에 적지않은 상식을 얻었습니다.
아직 혼자 생각하기는 부족하나 종전에 Rods라 단정지었던 피사체들에 대해 많은 회의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것도 잔상쪽에 촛점을 두고 보아도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것 같고 식어버린듯한 Rods
관심에 안타까와 올려봅니다.

참!!! 50caliber님 번역해주신것 여러번 반복해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