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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글]`로드`사기극이 방송국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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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50c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2,284회 작성일 02-02-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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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0caliber 입니다.

아래의 글은 "밥 듀험멜" 이란 아마츄어 천문학자가 쓴 글을 번역하고 이에 약간의 제 견해를 덧붙인 글입니다. 이 글의 필자는 과학을 탐구하는 사람답게 Rods는 물론이고 UFOs도 철저히 부정하는 회의론자 중의 한명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로드가 존재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 제가 아는 일반에 널리 공개된 자료에 한 한다면 아직까지 누구도 "로드는 존재한다 혹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만인이 공인할 수 있는 명확한 물적증거를 분명하게 제시하며 단정짓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건 단지 영상에 잡힌 이들의 모습들 뿐입니다. 로드를 미스테리라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겠지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로드에 관한 토론과 논쟁이 다소 미미한 반면, 미국에서는 로드 원산지(?) 답게 이미 오래전 부터 회의론자들과 추종자들이 심도 깊은 논쟁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 규모도 그냥 게시판에서 몇마디씩 하는게 아니라 아예 "팀" 까지 결성해서 상대방을 몰락시키기 위해 영상장비까지 동원하고 싸이트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일부로, 이 글에서는 호세 에스카밀라, 에드워드 로페즈 등을 주축으로 하는 로드 추종자들과 블레이크, 쏠 등을 주축으로 하는 회의론자들의 치열했었을 논쟁의 냄새를 맡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글을 게시하며 로드의 존재여부에 대한 어떠한 결론을 보여준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다만, 이들의 주장과 논쟁 속에서 우리가 접할 수 없었거나 모르고 있었던, 로드를 탐구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사실이나 정보를 찿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그 결과가 긍정적이 되건, 회의적이 되건 말입니다.

장문인 관계로 나름대로 많은 시간을 들였으나 번역이 다소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회원님들의 양해를 바라며, 의견 있는 회원님들은 관련토론장에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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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드" 사기극이 당신곁의 방송국으로 향하고 있다.
[저자] 밥 듀험멜
[번역] 50caliber
[출처] http://www.amsky.com


1969년 부터 아마츄어 천문학자로 활동해 오며 내가 느낀것은, 사람들은 천문학쪽 보다는 일반적인 현상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라는 것이다. 이러한 일반적인 것 중 하나는 주로 사진이다. 많은 사진을 접하다 보면 우리는 렌즈, 필름(또는CCDs), 그리고 셔터의 특성으로 인하여 인위적으로 생성되는 것 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중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렌즈플레어 현상이 있다. 이것은 복식렌즈의 표면에 밝은 물체가 반사됨으로 인해서 사진에 빛나는 물체가 이중으로 인화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며 놀라운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경험이 없거나 잘 속는 사람들은 종종 이것이 UFO나 심지어 천사라고 까지 생각한다.

rod.jpg
로즈웰(roswellrods.com)의 로드.
내 생각에 이것은 박각시나방이다.-필자-

(*주: 참고하세요)

박각시나방

[영명] Hawk Moth
[분류] 나비목 박각시나방과
[분포] 전세계
[형태 및 행동양식] 날개길이 10cm의 대형나방. 꽃의 꿀을 먹으며 날개짓과 움직임이 느린편 이어서 관찰하기 쉬우며 실험용으로 많이 사육된다.
-자료출처- Animal Pictures Archive

내가 처음 TV에서 호세 에스카밀라의 "로드" 를 본게 언제 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간 그것은 UFO와 크랍써클 같은 그런것을 다루는 "미스테리 비디오" 의 내용 중의 하나였다. (*주: 호세 에스카밀라 씨는 미국에서 UFOs, Rods 전문가로 라디오,TV방송에 수차례 출연을 해 오고 있습니다.)

에스카밀라 씨는 동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필름을 가지고 방송에 나타났다. 그 비디오가 실시간으로 재생 될 때는 동굴주위의 곤충무리가 보였다. 그런데 정지된 각각의 프레임의 장면을 보여줄 때는 곤충들이 번진 선처럼 변했으며 날개는 그들의 몸통을 따라서 얇은 천같은 물결모양의 것 처럼 보였다.
에스카밀라 씨는 이 희미한 물체들을 어떤 해양생물(*주: 화살벌레 인듯 함)과 유사하다는 것을 보였으며 자신이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비디오의 정지된 프레임에서만 볼 수 있는 "로드"라 부르는 새로운 생명체를 발견했다고 선언했다.

나는 이런 쇼가 일어난것은 지식이 부족하다는 중요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정말로 그것을 과장시키고 있었다. 당신은 "설명되지 않은" 어떤 비디오에서 지구밖의 어떤 물체를 보여준다고 믿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그들이 보여주려는 것이 무엇일 것인가에 대해서 활발하게 토론은 할 수 있을것이다. "로드" 는 명백하게 말도 안되는 것이었다.

몇달뒤 에스카밀라 씨는 CBS방송 지부인 KFMB의 샌디에이고 지역방송 채널 8 에 출연했다. KFMB방송은 그것을 진지하게 미스테리라고 방영했고 심지어 지역 자연사 박물관의 곤충학자까지 연계시켜 그 이미지들이 곤충일 순 없다고 말하게 까지 하였다.

KFMB방송은 에스카밀라 씨의 "Rods"를 2부로 구성하여 방영했다. 첫번째는, 1999년에 일부지역에서 촬영된 "로드" 들을 방영했다. (이들은 일부지역에서만 촬영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곤충은 아무곳에나 있으므로)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그들은 처음 로드가 찍혔던 동굴(The Cave of the Swallows) 로 향했다. 그들은 Sony 디지털 카메라로 무장하고 "로드" 가 정말 무엇인가를 밝혀낸다는 계획을 의도했다. 물론 그 디지털 카메라엔 새로운게 아무것도 촬영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고속카메라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방영분은 진지한 조사가 아니었고 "로드" 는 앞으로 더 연구가 필요한, 예전부터 있었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생명체" 라는 결론을 짓는 시청자들을 노린 뻔뻔스러운 조작극 이었다.

tooth.jpg
이것은 곤충이 아니다.
"세계의 가장 놀라운 비디오" 중의 한 장면.
응원단(치어 리더)시합중 한 소녀가 팔꿈치에 입을 부딪혀 이빨이 튀어 나가는 모습.
에스카밀라의 주장과는 반대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는 비디오 프레임에서 길게 늘어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진이다.


이제 비디오속의 이러한 물체들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나에게 더 이상 다른 일반적인 지식은 필요가 없다. 그러나 내가 아는 몇몇 사람들이 실제로 이 말도 안되는것을 믿고 있다는 걸 알았을때 나는 스스로 다른 진단을 내려야 겠다고 결심했다.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되고 난 후 나는 혹시 사진 관련 전문가가 이 터무니 없는것들의 실체를 폭로한 것이 없나 보기 위해 "로드 사기" 란 내용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다. 내가 찿아낸 것 이라곤 에스카밀라 씨 자신이 직접 쓴 UFO 웹싸이트의 한 페이지 였는데 그곳에서 그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가 사진에서 길게 늘어져 보이지 않는다 라는걸 증명 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다.
아래의 글은 에스카밀라 씨가 "로드" 는 흐릿한 곤충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가 어떻게 측정을 했는가를 설명하는 글이다.

"우리는 16 1/2인치(*약 41cm)길이의 화살을 시속 약 136마일(*약 218km)의 속도로 쏠 수 있는 석궁을 이용해 쏘아서 이것을 촬영했다. 우리는 두 개의 기둥을 세우고 양쪽 기둥에 띠를 묶어 연결 시킨후 이 띠로부터 10피트에서 100피트(약 3m~30m)사이의 거리에서 화살이 어떤 모양으로 찍힐 것인지를 확인 해 보고자 했다.
두 개의 기둥은 서로 24피트(*약 7.3m)거리로 떨어져 있으며 여기에 묶인 띠에는 6피트(*약 1.8m)길이 마다 구분을 할 수 있게끔 표시가 되어 있다. 촬영장비는 우리가 최근에 뉴저지주, 다코타주, 그리고 멕시코의 동굴에서 로드를 촬영 했었던 Sony VX-1000 디지털 캠코더를 사용했다."

"우리가 알아낸 것은, 1/10,000 초의 셔터 노출에서 화살은 실제 그 길이 그대로: 16 1/2인치 길이의 화살로 찍혔다는 것이다."

"다음 우리는 중요한 테스트를 했다. 디지털 줌을 최고배율 까지 올려서 화살을 촬영 해 보기로 했다. 우리는 화살이 찍힐 실험지점으로 부터 100피트(*약30m)거리에 카메라를 두고 줌을 당겨서 6피트(*약 1.8m)길이의 구획 표시가 되어 있는 띠의 중앙 부분이 프레임 화면의 중간에 오게끔 세팅했다. 화살이 쏘아졌는데 어떻게 되었을 것 같은가?
캠코더의 전기공학적 디지털 줌을 사용했는데도 이 화살은 비디오에 찍힌 모습에서 그 자체의 실제 길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실물 그대로의 모습이 길이에 있어서 전혀 번지지 않았다는 걸 당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단 한가지 인공적으로 생긴 것이 있다면 화살의 초점이 아주 약간 흐릿하다는 것 뿐이다. 다시 말하자면, 16 1/2인치 짜리 실제 길이의 화살로 찍혔긴 하나 약간 흐릿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잔상으로 길이가 길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초점만 약간 흐릿할 뿐이란 말이다."

"이 실험은 우리가 동굴 주위에서 로드를 촬영할 때 사용했던 Sony VX-1000 디지털 캠코더로 무언가를 촬영하고 그것을 재생 시켰을 때 그 안에서 당신이 보는 것은 실물 그 자체의 모습 그대로 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주: 에스카밀라 씨의 이 실험 장면의 사진을 찿아 볼 수 가 없는데, 필자가 고의로 자신의 글에 올리지 않은 것인지 원래 에스카밀라 씨의 싸이트에도 없었던 것인지는 알 수 없군요.)

이 실험에서 에스카밀라 씨는 선속도(Linear Velocity)와 각속도(Angular Velocity)의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각속도란 어떤 물체가 관찰자의 시야 앞을 가로질러 움직일 때 겉으로 느껴지는 속도 이다. 이 속도는 관찰자와 물체와의 거리에 따라 다르게 생성되는 속도이다. 이러한 이유로 별이 시속 수천 마일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지만 수 조 마일의 거리 만큼 떨어져 있기 때문에 멈춰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다. 에스카밀라 씨가 화살을 시속 130마일로 쏘았건 130,000마일로 쏘았건 그것은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사진의 실제 노출시간 동안 움직인 호형각도(각속도)의 크기 이다. 만약 화살과 캠코더와의 거리가 20피트 정도 였다면 이 화살의 각속도는 100피트 거리에서 찍었던 것 보다 5배는 증가했을 것이다.

(*여기서 필자는 각속도(Angular Velocity)를 강조하고 있는데 별도의 자료를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속도]

(간략설명)
운동체를 하나의 기준점에서 관측할 때, 그 점에 대한 운동체의 회전의 빠르기를 나타내는 양.

(상세설명)
① 각속도는 운동체와 기준점을 연결한 직선 즉 동경(動徑)이 단위시간에 이루는 각도로 측정하며, 흔히 ω로 나타낸다. 단위는 rad/s(라디안매초)이다. 예컨대 어떤 점의 둘레를 Ts 동안에 일주하는 물체의각속도는 2π/T rad/s이다. 또 물체의 1s 동안의 회전수를 n이라 하면, 그 운동체의 각속도는 2πn rad/s가 된다. 한편 회전운동에는 우회전과 좌회전이 있고, 또 운동의 기준점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도 운동의 양상이 달라지므로, 각속도로 물체의 운동상태를 나타낼 때는, 그 크기뿐만 아니라 회전의 방향 및 회전축의 위치도 지정해야 한다.

따라서 보통 원점으로 잡은 회전축을 따라, 그 크기에 비례하고 회전방향을 나타내는 화살표를 붙인 벡터량(量)으로 표시하게 된다. 이 각속도벡터는 보통의 벡터와 마찬가지로 합성할 수도 있고 분해할 수도 있다. 각속도에 대응하여, 운동체의 경로를 따르는 속도를 특히 선속도(線速度)라 하여 구별하는 경우가 있다. 선속도를 v, 운동체의 회전반지름을 r라 하면, 각속도 ω와는 ω=v/r, v=ωr의 관계가 성립한다. 한편 각속도가 일정한 회전운동의 경우,예컨대 항공기와 선박의 프로펠러나 모터 ·터빈 등에서는 단위시간당의 회전수로 회전속도를 나타내며, 흔히 rpm 또는 r/min(회매분)이 단위로 사용된다.

② 원운동을 하는 점의 위치는 시각 0일 때의 점의 위치 O에서 ts 후의 점의 위치 P까지의 중심각의 크기 θ로 나타낼 수 있다. 이 때 θ는 t의 함수이고, 그 도함수를 이 점의 각속도라 한다.

-출처- 두산 세계 대백과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기 위해 나는 KFMB 방송에서 두번째로 방영했던 비디오에서 약간의 측정을 했다. 측정을 하기위해 내 휴대용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측정 도구만 썼는데 그것이면 충분했다. "로드" 이미지가 상당히 번져 있었기 때문에 측정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내게 필요한 증거를 찿을 수 있었다.

모든 "로드" 의 길이는 그들의 각속도에 정확하게 비례했다: 예외는 없었다.
측정이 어렵긴 했으나 모든 로드의 길이와 그들의 각속도와의 비율은 1.2 : 1 그리고 1.5 : 1 이었다. "로드" 의 모양이 길쭉하고 바짝 말랐거나 통통한 타원형 이거나 그것과는 상관이 없었다.(사실 "로드" 가 프레임의 정지화면에서 잡혔을 때는 모양이 원추형 으로도 변한다.) 이것은 사진의 노출시간 중 필드를 가로질러 움직이는 동안 물체가 늘어진 거리와 일치하게 되는 것이다.

이 비디오에서 볼 수 있는 또다른 명백한 사실이 있는데, 각 프레임의 "로드" 들을 하나의 프레임에 겹쳐서 연속적인 이미지로 보게 되면 주사 지연과 정점과의 공백으로 인해 생기는 짧은 간극을 제외하고는 이미지들이 끝과 끝이 맞물리는 모양으로 정열된다는 것이다. 단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매우 천천히 움직이는 "로드"는 번짐현상에 의해 겹쳐 보인다는 것 뿐이다.

accel.jpg
가속화 시킨 KFMB 비디오의 로드.


다음 단계의 증명으로는, 의도적으로 "로드"를 촬영해 내는 것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디오 카메라 앞에 곤충떼를 풀어놓고 이를 촬영한 뒤 이것이 분명히 "로드"처럼 찍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카메라에 익숙치 못한 관계로 가장 적절한 다음 방법으로 TV방영물 중에 곤충떼가 보이는 장면을 녹화했다. 나는 파라마운트 영화사가 제작한 Wild Things(야생동물들)이란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대 성공을 거두었다. 이 필름에서 나는 조명 빛 주위로 날으는 나방으로부터 자연학자 주위를 성가시게 날으는 파리떼 까지 많은 연속 장면을 포착했다. 이 곤충들은 각각의 정지된 프레임에서 보았을 때 "로드"라 보기에 아무런 결점이 없었다.

micro_rod_1_s.jpg
micro_rod_1.jpg
micro_rod_2.jpg
마이크로 로드?
파라마운트 영화사가 제작한 Wild Things중의 장면.
실시간으로 재생 될 때 곤충 이던 것이 정지된 프레임에서 "로드"로 변한다.
(*주: 관련 증거로 내 놓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군요)

아마츄어 천문학자들은 어쩌면 가장 숙련된 아마츄어 과학자들이다. 그러한 사람으로 우리는 일반 대중들에게 가해지는 사기와 잘못된 해석의 혼란 속에서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것을 구분해 내는 유일한 존재가 될 것이다. 이제 "로드"가 TV에 나오더라도 당신은 이미 그 뒷 이야기에 대해 과학적인 사실로 미리 무장되어 있는 것이다.

"로드"처럼 보이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더 많은 이미지들을 보려면 Sol's Bugrod Sequences를 보라. (*주: 이 싸이트의 내용은 제가 이전에 올린 번역글 "마침내 밝혀지는 로드의 정체?" 의 내용입니다.)

이 글은 2000년 2월에 게시된 글 이기 때문에 나는 읽은 이로 부터 아래와 같은 글들을 받았다.
글은 받은 순서 대로 나열시켰다.

[읽은이들의 반응]---------------------------------------------------------------

"결국 이것들은 날으는 곤충들의, 인위적으로 생긴 이미지 였군요. 이 이미지들은 비 전문가들에겐 쉽게 오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드 연구가" 들은 그들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그저 사기나 치는 사람들이었군요. 또 그들이 최근들어 "로드" 이미지들을 찍을 수 있는 이유는 싼 값에도 구입할 수 있는 첨단 영상 장비들 덕택입니다. 당신도 잘 알다시피, 첨단 영상 장비들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가 영상 기술의 전문가라는 말은 아닙니다.

점점 더 발달 되어가는 첨단 장비들이 무지한 자들의 손에 들어가며 앞으로 또 어떤 "현상" 들이 "발견" 될 지 궁금하군요.

내가 처음 로드현상에 대해 들었을 땐 이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 했었는데 이제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므로 이제 이것의 중요성은 주로 사회학 적이고 심리학적인 것이라 해야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Dan Whitacre-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은 모자라는 사람이오.
나는 나의 쏘니 디지털 카메라로 직접 로드를 촬영했소. 당신은 로드와 파리도 분간을 못하고 있으니 이는 참 슬픈 일이오. 당신은 참으로 딱한 사람이오.

-마크 앤소니-

"로드"를 검색하다 "르드 사기극" 이라는 당신의 글을 보게 되었소. 당신이 로드에 대해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으면서 이런 글을 쓴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오. 물론 당신 견해를 표현할 권리는 있겠지만, 그것은 지식에 근거를 두고 있어야 하지 억측으로 표현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오. 당신은 당신의 느린 두뇌회전으로 생각해 보기엔 너무나도 빠른, 실존하는 물체를 부정적인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소수파요. 천문학을 할 자격이나 정녕 있거든 그냥 천문학이나 계속 하시오. 로드에 관해서는, 당신은 자격이 없소.

뉴욕에서
로드팀 멤버
-에드워드 로페즈-


이 바보같은 "로드" 들에 대한 당신의 글을 그냥 읽어봤습니다.
아래는 로드의 실체를 폭로하는 다른 싸이트 인데, 당신이 관심 있어 할 것 같아 올립니다.

http://www.opendb.com/sol/bugs.htm
(*주: 이 싸이트 역시 앞서 올린 번역글의 원문 입니다.)

-빌 슈나이더-


"로드 사기"에 관한 당신의 글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나는 "곤충팀" 의 멤버이자 창단자로서 (자랑은 아니지만) "이상한 과학" 이라는 방송에서 그 희미한 물체들을 처음 보자마자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나는 이것을 비난하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했고 호세 에스카밀라 싸이트의 토론장에서 에드워드 로페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로페즈는 그 토론장에서 그의 제 1의 라이벌 이었던 "Trib" 이란 이름으로 나를 분명히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그들은 그 토론장에서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토론을 해 오고 있었는데, 내가 처음 토론장에 들어갔을 때는 로드가 초음속으로 비행하며 사람 머리를 관통한다는 것을 모두가 믿고 있었습니다.

나는 호세의 고향인 로즈웰 근처의 샌디아 실험실에서 계약근무를 하고 있는 고속 노출 사진가인 친구의 도움을 얻어 이들과의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로페즈가 Swervin' Pigheart 교수 라고 기억하고 있을 내 친구는 그의 실험실에서 빌려온 두 대의 고속 노출 카메라를 가지고 호세의 "로드소굴" 인 로즈웰 부근의 "로드" 를 촬영해 보려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로드들이 이 카메라들을 보고 놀라서 Swallows 동굴로 모두 도망가 버린 모양 이더군요. 흐음.....?
그리고는 Sol 이 그 토론장으로 들어왔습니다.

HTML에 관한 지식과 끝없는 인내력과 작은 캠코더를 하나 가지고서, Sol은 그의 위대한 웹싸이트를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곤충팀" 의 일원인 우리들은 그들의 몰락을 알리는 종소리를 들었습니다. Sol의 싸이트에 있는 "로드" 에 관한 내용들은 호세를 심하게 공격하는 것 같았습니다. (*주: 왜 이사람이 자신의 글에서 에스카밀라의 로드임을 그렇게 강조 했는지 의문이 풀리는 군요.)
로페즈는, 당신도 상상이 가겠지만, 완전히 격노했습니다.

호세는 그의 싸이트의 토론장을 폐쇄시켜 버렸고 싸이트를 더 멋지게 새로 만들어서 그때 다시 토론장을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게 2년전의 일입니다.

이게 슬픈 내 이야기의 끝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군요. 로페즈가 이런식으로 행동한 것도 그다지 놀라울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쓰라리게 고생 깨나 했을테니까요. 그리고 "달의 근점 거리" 에 관해 로페즈에게 한번 물어 보십시오. 로페즈가 젊은시절 이에 관해 연구를 했다고 하더군요. 나는 물어봤는데 곧바로 회신이 오지 않았습니다. (*주: 논쟁을 하던 도중 여기까지 확대되어 다툼이 있었던 모양 입니다.)

-블레이크 바커-
(곤충팀 멤버)

추신: 우리 곤충팀 멤버들은 당신이 우리팀의 일원이라 생각해 주시면 영광으로 여기겠습니다.


나는 로드 를 믿는 사람도, 안 믿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러나 로드의 실체를 파헤친다는 당신의 글 속에 있는 사진의 로드들은 내가 예전에 보았던 로드들과 비슷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군요. 당신이 설명한 사진들은 아마 정확히 당신이 설명한 그대로의 사진들이지 내가 예전에 봤었던 로드의 모습과는 아예 혼동되지도 않는군요.
미안하지만 당신의 글은 로드가 사기라고 밝힐만 한 글이 되지 못합니다. 다른 필름을 좀 더 연구해 보시오. 호세의 필름을 파헤쳐 보던지 아니면 스카이다이빙 필름을 파헤쳐 보던지 말이오.
당신의 바보같은 필름을 보니 황당하군요.

-게리 파이퍼-


당신의 "로드 사기극" 이라는 훌륭한 글을 방금 다 읽어봤습니다.
나는 과학자는 아니지만 일본 오키나와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 사진사 입니다. 나는 일본 TV스페셜에서 이 "로드" 에 관해 방송하는 것을 두 번 본적이 있는데 일본인들은 이것을 "Skyfish" 라 부르더군요. 첫눈에 보기에는, 그것은 정말 나 또한 믿고싶을 정도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일본의 비용을 아끼지 않은 놀라운 효과의 고화질 방송이 일본 전역의 집집마다에 로드를 쏟아 부었습니다. 여기에다 멋진 배경음악과 잘 믿는 일본인들의 특성, 그리고 앞장서는 "유명한 전문가" 호세 에스카밀라 까지 동반되어 우리는 모두 속아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왜 몇년이 지나도록 이 새로운 형태를 가진 놀라운 생명체(?)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과학계의 발표는 찿아볼 수 없는지, 왜 이 가냘픈 생명체를 선명하게 찍어 보여주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사의 사진은 찿아볼 수 없는지, 왜 로드에 관한 정보를 보기 위해 웹을 찿아보면 꼭 외계인이나 빅풋, 피라밋 같은 것들이 함께 나오는지.... 이러한 사실들 때문에 나는 미쳐 버릴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신의 싸이트를 찿게 되었습니다. "Sol" 이란 사람의 싸이트도 함께 말이죠.

정말로 고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로드" 사진들은 (플레쉬를 터트리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일반 사진기를 가지고도 찍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셔터 속도와 포커스의 거리를 똑 같이 설정하면 캠코더로 촬영한 것과 똑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곤충이 사진기 앞을 지나갈 때 까지 기다렸다가 정확한 타이밍에 셔터를 눌러야 한다는 것과, 아니면 움직임에 감응해 자동으로 셔터를 작동시키는 삼각대 장비를 별도로 구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 장비는 당신이 "진실" 을 포착할 순간까지 수천장의 사진을 찍을 동안 작동시켜 두었을 경우 계속해서 "철커덕" 거릴 것입니다. 비디오 카메라가 편리한 이유가 이런 데 있는거죠.

그리고 사진촬영에 관한 진실을 말 해 보고자 합니다.

내가 촬영했던 가장 좋아하는 사진중의 하나는 내가 미국에 갔을 때 눈이 많이 내리는 야외에서 내 아이들과 친구들을 찍은 사진 입니다. 눈덩이가 크고 더 빨리 내릴 수 록 더욱 좋습니다. 노출 속도를 1/25초로 설정하고 떨어지는 눈송이들을 찍자, 수직으로 떨어지는 로드들이 촬영 되었습니다. 나는 지금도 이 "눈 로드" 사진을 즐겨 보곤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와! 멋지다!" 하고 말하죠.

그러나 내가 찍은 이 예쁜 "로드" 사진에는 다른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나는 이 눈송이들을 입체 사진 촬영용 카메라를 사용해 찍었습니다. 초점을 흐릿하게 했거나 원근감을 결여시켜 촬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각각의 "로드" 들은 이들이 보이는 필드에서 실제 위치와 길이로 계산 되어 질 수 있으며 이 "로드"들의 속도는 이들의 길이와 렌즈와의 실제 거리 그리고 다른 광학적인 계산을 통해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 놀라운 "로드" 라는 생명체의 이미지를 포착하기 위해 이들을 추적하는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는 한대의 카메라가 아니고 두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을 시도해야 한다고 제의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이 두 대의 카메라는 전기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3차원 영상을 재생시켜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카메라 앞에 부착시키는 적절한 스테레오 어댑터만 있다면 사실 카메라 한대만 있어도 됩니다. 스테레오 어댑터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나도 하나 가지고 있죠!

내 생각에 이런식으로 촬영한 결과물은 로드를 믿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 줄것입니다. 500피트 떨어진 곳에서 시속 250마일로 비행하는 로드가 단지 그들이 느끼는 것 보다 훨씬 가까이에서 카메라 렌즈 앞을 가로질러 가는 곤충일 뿐 이라는 것을 밝혀 낼지도 모릅니다. 과학연구실에서 곤충을 관찰할 때 아무 이유 없이 입체 현미경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지도제작자들과 군사전략가들이 아무 이유 없이 입체 항공사진을 많은 시간을 들여서 관측하는게 아닙니다. 한쪽 눈으로 보는 것 보다는 양쪽눈으로 보는것이 훨씬 정확합니다. 우리의 눈이 두 개 인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이것은 과학이라기 보다는 생물학에 가깝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증거를 촬영하기 위해 "렌즈 하나짜리" 비디오 카메라를 작동시키는 순간부터 당신은 중요한 시각적인 자료를 구해 내는데 필요한 "양쪽" 두뇌 중의 절반을 닫아버리는 겁니다.
(이들이 내가 모르는 어떤 곳에다 로드를 잡아서 알콜병에 담아 두었거나 박제를 해 놓은것이 아니라면) 로드 추종자들이 증거로 제시하는것은 시각적인 자료들 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거로 제시될" 시각적인 자료들은 "반쪽" 짜리 자료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 입니다!

나는 로드를 진짜 믿는 사람들에게 (원근감이 결여된 착시현상에서 생기는) "외눈박이" 카메라로 촬영한 증거들을 버리고 대신에 "양쪽 눈"을 가진 카메라를 사용하라고 호소하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정녕 그 "로드" 들을 포착하고 싶다면 말입니다.
진실에 의해 돌팔매질 당하는 날으는 "로드'에 대한 신념을 버리게 되는 대신 당신은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만한 "정말 멋진" 사진들은 찍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웹페이지가 있어서 기쁘군요.

이제 해초과자와 생선회나 먹으며 다른 일본 TV스페셜이나 봐야겠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아직 배울것이 많은

-Bob Oechsle-

추신: 내가 쓴 글의 내용 중 다른이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있거든 마음대로 하고 과장되었거나 비약된 면이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있으면 삭제해도 좋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나는 이 분야에 관해 아무런 전문적인 지식은 없으나 122의 지능지수를 가지고 있으며,

A) 실존하는 독특한 존재인 "로드" 라고 불리우는 물체와, 자연적인 현상으로 생겨나는 물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 보다는 훨씬 영리하며,

B) 이론적인 지식만으로 이들이 "곤충" 이라고 폭로하는 것은, 그저 그들 자신 또한 알고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고의적으로 오해하게 만들거나 혼란시키거나 숨기려는 시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을 만큼 영리하지는 않습니다.

나의 이러한 생각은 다음과 같은 "명백한"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로드" 는 분명히 괴이하고 완벽한 대칭형 또는 물결모양의 것이 몸통을 따라 나 있는데 반하여 당신은 그 어떠한 곤충이나 벌레를 촬영하여 자세히 살펴보고 밝게 확대시켜 보더라도 그러한 모양의 형태는 결코 찿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죠 엘리스-


밥에게:
그래, 당신의 이 바보같은 싸이트를 개설한 기분이 어떻소? 머지않아 당신 싸이트같은 이런 싸이트들은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될 것이고 당신은 로드에 관해서 갈 곳 없는 낙오자가 될 것이오.
그때가서 왜 아무소리 안해줬냐고 말하진 마시오. (사실, 이미 오래전에 말해주었지만!)

TV로드맨
-에드워드 로페즈-


-----------------------------------------------------------------------------

글쎄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우선 덴, 밥, 빌, 그리고 블레이크 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나 자신도 "곤충팀" 의 일원이라 생각하며 명예롭게 생각합니다.

파이퍼 씨... 위에 있는 (내가 편집하여 약간의 효과를 준) KFMB 비디오의 프레임 장면은 에스카밀라 씨의 "스카이다이빙" 필름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만일 그것이 당신에게 진짜 로드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에스카밀라씨에게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엘리스 씨... 난 여전히 당신 견해를 인정 할 순 없으나 당신의 정중한 논쟁에 관해서는 고맙군요.

앤소니 그리고 로페즈 씨... 당신들의 개인적인 공격을 전혀 예상 못했던건 아니었소. 만일 누군가가 당신들의 의견에 반대하고 당신들은 그의 논쟁에 대해 반박할 수 없을때 그를 바보라고 부르는 모양 이군요. 그것은 사실을 딴곳으로 돌리는 행위요. 좋소! 나는 바보고, 형편없고 두뇌회전도 느리고 다수의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는 소수파라고 칩시다. 사람을 그런식으로 말하는걸 보니 당신들의 지적 수준과 사람됨을 알만 하군요.

나는 아래의 두가지 도전으로 당신들에게 답하겠소:

첫째, 정통한 과학계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로드" 가 필름상 인위적으로 생긴 물체가 아닌, 그 외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증명을 해보시오.

둘째, "로드" 가 필름 현상과정에서 생긴 인위적인 물체가 아니라는것을 증명해 보시오.(단, 이 증거물은 정통 과학계에서 정밀하게 살펴본 후 인정 될 수 있어야 함)

만일 위의 두가지 도전에 대해 당신들이 증명을 한다면 나는 "로드" 주창자가 될것이오. 그리고 위에 있는 내 글을 삭제하고 내 메일링 리스트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 글이 잘못 되었으며 내가 로드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다는 내용으로 e-mail을 보내겠소.
위의 두가지가 증명되기전 까지는 나는 내가 쓴 글처럼 생각의 변화가 없을 것이오.


--------------------------------------밥 듀험멜-----------------------------------------


*휴~~ 생각보다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군요...

로드의 실체가 과연 이 둘 중 한쪽에 숨어 있을까요?

판단은 여러분들이 직접 하시길...

--50cal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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