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촬영상의 기술적 요인으로 곤충이 로드로 착시하여 보이게끔하였다...
일리가있는 말입니다. 다만 이 주장은 존 로브 촬영법의 허점을 알리게 해줄수 있을지언정
로드자체에 대한 회의론으로 나오기에는 좀 이른것 같습니다.
멀리있는 물체일수록 아무리 빨리움직여도 시각적으로 따라잡을수 있습니다.
제트기는 시속 500키로미터 이상으로 날지만 고도 5천미터 이상에 떠있기때문에 시각적으로는
느리게 보입니다. 다만 가까운 물체는 반대로 적당한 속도임이라해도 시각적으로 판단하기
불가능할때가 있거나 또는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벌이나 잠자리의 경우에는
초속 5미터정도의 속도로 움직입니다. 매우 근접한 상태에서 카메라에 노출되었다면
로드로 착각하게 만들만한 잔상이 남을수 있겠지요 다만 여태 발견된 로드는 매한가지
촬영법에 의해 발견된것이 아닙니다. 상당히 원거리에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으로 쫓을수
없는 속도의 물체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어림잡아 건물 한블록을 지나는데 1초도 안걸렸을
겁니다. 지식가 논리가 부족한 관계로 더 자세한 말은 적지 못하겠군요
다만 로드사진 게시판에 올라온 번역글은 너무 계산된 결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후....아무래도 사진 촬영해서라도 그 논리에 반박하려면 셔터 속도를 무지 빠르게해서
로드를 찍어내야겠군요...이것을 가능케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로드연구에 지대한공을
세울수 있겟지만 뭐 = =
로드를 순간포착하기 어려워 동영상 촬영으로 얻어낸 해상도가 낮은 프레임 하나하나를
신경쓸수밖에 없는게 안타깝군요 음....
한가지 의문이라면 로드가 생명체라면 초속1키로 이상으로 날아다닐수 있는 어마어마한
에너지는 어떻게 감당하는걸까요 고작 유기물로 구성된 손바닥만한 물체가 초속1키로
이상으로 날면 충격파나 대기마찰로 홀랑 부서져 버릴겁니다....이것도 의문이고....
이런점때문에 로드란 놈은 생명체라기보다 특별한 기술로 만들어진 탐사체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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