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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의 표피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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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62회 작성일 01-12-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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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사전에서 보니 경단백질이라는 물질이더군요..

식물이나 새우등 갑각류등의 표피 물질이랍니다.. 자세한것은 여기 설명을 펐습니다.


생물의 체표를 덮고 있는 세포, 즉 식물의 표피세포와 동물의 상피세포는 그 바깥쪽으로 여러 가지 물질의 층을 분비하는데, 이 층이 굳은 막 모양 각질층의 총칭.


큐티클은 생물체의 기계적 보호작용을 하고 수분의 발산(發散)을 방지하여 외부물질의 침입을 조절한다. 식물에 있어 수중식물에는 큐티클이 발달하지 않고 육상식물에 잘 발달되어 있다. 식물의 큐티클은 몸의 표면에 덮여 있는 납(蠟) 모양 또는 지방산 물질인 큐틴(cutin)의 막층(膜層)이다. 이 물질들은 표피세포 또는 그 안쪽의 조직에서 생성되며 세포벽을 형성하고 있는 셀룰로오스층이나 펙틴층에 침윤하였다가 다시 표피 바깥쪽으로 분비되어 축적된 것이다. 큐티클은 잎 ·줄기 ·꽃 ·열매 전면에 있으며 성숙한 기관일수록 발달하여 두껍다. 체표를 덮고 있는 외부큐티클 외에 잎살[葉肉]과 표피의 조직 속에서 공기와 접촉하는 세포의 벽면에도 납 모양의 물질이나 큐틴의 얇은 막이 있는데, 이것을 내부큐티클이라 한다. 이 두 큐티클층은 기공(氣孔)의 세포 표면을 거쳐 서로 이어져 있다.

동물에서는 체표와 기관(器官)의 내면을 덮고 있다. 절지동물에서 잘 발달하였으며 딱딱한 외골격을 형성한다. 곤충에서는 종래 키틴질로 되어 있다고 하였으나 실제의 주성분은 경단백질(硬蛋白質)이다. 표면에서 차례로 상(上)큐티클 ·외(外)큐티클 ·내(內)큐티클의 3층으로 구별된다. 곤충에서는 이들의 안쪽에 하(下)큐티클이 있는 것도 있다. 상큐티클은 납 모양의 물질 외에 폴리페놀(polyphenol) ·큐티쿨린(cuticulin) 등으로 되어 있고 가장 얇으며 수분발산과 물질침입의 조정작용을 한다. 외큐티클은 가장 두껍고 큐틴분자의 틈새에 스클레로틴(sclerotin)이라는 경단백질이 채워져 있어 강인성을 부여하고 있다. 하큐티클은 얇고 강인한 막으로, 물질조성은 분명하지 않다. 곤충은 하큐티클뿐이다.

새우 ·게 등의 갑각류에서는 칼슘이 침착(沈着)하여 딱딱한 갑피(甲皮)로 되어 있다. 몸의 고리마디와 다리에서는 큐티클이 경피판(硬皮板)으로 되어 있는데, 경피판 사이는 절간막(節間膜)으로 연결되어 있어 굽힐 수가 있다. 큐티클이 두껍고 딱딱해진 동물에서는 성장에 따라 일정한 시기에 큐티클이 탈락하고 새로 형성되는데, 이를 탈피(脫皮)라고 한다. 파충류의 비늘 ·조류의 깃털 ·포유류의 털 등은 그 표면이 큐티클이다. 연체동물의 조가비가 없는 군소 ·갯민숭이붙이 등에는 두꺼운 큐티클이 있으며 탈피도 한다. 원생동물은 큐티클과 같은 성질의 피막이 세포의 표면을 덮고 있는데, 이를 펠리클(pellicle)이라고 한다.


출처 두산 대백과사전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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