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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과연 실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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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487회 작성일 01-09-2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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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관련자료를 볼때마다의 의문...
저거 그냥 우리가 잘 아는 곤충을 찍은게 아닌가?

캠에 찍힌 날아가는 물체가 길쭉하다고 해서 실제 그 물체가 길쭉하지는 않으니깐요...

옥박사님이 올리신 동영상 자료도...실제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어떤 곤충의 비행궤적일뿐이라는 생각이...

여러사이트나 UFO를 다루는 모임에서 정의하는 로드의 정의를 보면...
막대모양, 길이 수십cm정도, 스크류모양의 날개 혹은 지느러미 모양의 날개, 아니면 잠자리날개가 여러개 달린 모양의 날개....속도는 수 km/h(말도 안됨...Rod 관련자료의 76번 글을 참고하시길) 등입니다.
그런 모양을 한 비행체가 캠코더에 잡혔으니까 그런 물체 혹은 생물체가 실존한다라는 주장이죠...

그러나 스크류모양,지느러미 모양, 잠자리날개 여러개 이런 형상은 그냥 일반적 곤충을 촬영했을때 충분히 나타날수 있는 왜곡된 형상입니다.
보통 로드사진들을 보면 스크류이든, 지느러미든, 잠자리날개 여러개 모양이든지간에..초당 3회의 주기성을 띠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곤충들중 날개짓이 빠른 곤충들을(예:꿀벌 초당 200회정도) 일반적인 캠코더의 셔터속도(1/60초)촬영하면 촬영 각도와 빛의 반사에 따라 스크류모양, 지느러미모양, 여러개의 날개모양이 나타날수 있으며 어느것이든지 대략 초당 3회의 주기성을 갖게 됩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당200회*(셔터속도1/60))=노출중의 날개짓횟수3.33333

날개가 나타나지 않고 그냥 단순히 막대모양인 비행물체는 촬영시 촛점이 잘 맞지 않았다거나, 날개의 떨림이 미약하다거나(비행도중 날개짓을 멈췄다거나)해서 막대모양으로 보일수 있는 것입니다.

옥박사 님이 올리신 자료와 로드라고 추정되는 물체의 속도에 대해 좀더 부연하여 설명하면...
속도가 시속으로 300km/h일 경우 초속은 83.3m/sec이 됩니다. 이정도만 해도 실로 어마어마한 속도이며(침 꿀꺽하는 사이에 100미터를 날아가버리는 속도니깐)...제가 여러 로드관련 동영상을 분석해 본결과로는 시속 300km/h의 속도를 내는 로드추정 비행물체는 없었습니다.(이외 프레임 및 셔터속도와 비행속도와의 관계는 로드관련 자료실의 76번글을 참조해주기시 바랍니다.)
옥박사님이 올리신 자료를 보면 촛점은 소나무근처에 맞춰져 있고 비행물체는 소나무보다 월씬 카메라에 가깝게 접근하여 비행하고 있습니다. 조리개 심도에 대한 자료가 없어서 카메라와 비행체와의 거리는 분석하기 힘들지만...프레임당 이동거리가 50cm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60km/h의 속도로 비행하는 물체의 경우 초속은 16.66666m/h가 되고 초당 30프레임을 찍는 일반 켐코더에서는 각 프레임당 이동거리가 대략 55.5cm가 됩니다.
따라서 비행속도가 60km/h도 안된다는 거죠.

극단적으로 로드에 대한 회의론자들은 다음과 같이 로드를 정의합니다.

[Rods는 비디오 카메라에 잡힌 곤충의 날아가는 모습이다. 일부 사기꾼들이나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은 rod가 외계에 기원을 가진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어떤 종류의 생명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UC Riverside 대학의 곤충학을 연구하며 Straight Dope Science Advisory Board의 멤버이기도 한 Doug Yanega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비디오 카메라의 캡쳐 속도와 곤충의 날개짓의 주기에 의한 비디오 그래픽 artifact 이다. 본질적으로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은 비디오의 각 프레임에 잡힌 곤충들의 날개짓의 여러 주기를 보고 있는 것이며 이것은 이것은 길이를 따라서 중간에 부풀어 오른 부분이 있는 "rod"의 환각을 만들어낸다. 곤충의 몸은 흐려져서 앞으로 나아가면서 "rod"를 만들어 내며 아래위로 날개짓을 하는 것은 부풀어 오른 부분을 만들어낸다. 비디오 카메라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적당한 거리에서 필요한 만큼의 필름만 있다면 이러한 효과를 재현할 수 있다."

Rods는 UFO 와 cryptozoology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인 것 같다. Rods가 외계에서 왔다는 주장의 가장 목소리 큰 지지자는 RoswellRods.com를 운영하고 있는 Jose Escamilla이다. 그는 그의 이야기와 필름을 가지고 The Learning Channel와 같은 TV 쇼에 나오기도 했다. 일부 그가 신이나서 떠벌이는 사진들이 인터넷의 Escamilla 사이트에 올라와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the swallow chases a rod" 으로 새가 곤충을 쫓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 (이 내용은 출처는 http://rathinker.co.kr/ 입니다. 한번 방문해 보시길)

이상...

요즘 밤에 별을 촬영하느라고 셔터속도와 노출과 그에 따른 형상의 왜곡에 대해 무지 관심많은 고슴도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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