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든 가능성에대해 얘기하고자 하는겁니다.

이번엔 자벌레에대해 조사해봤습니다.

몇몇분들이 로드의 시체를 봤다는 얘기를 들려주셨는데

자벌레 아닐까 의문스럽네여..

자나방과에 속하는 나방의 유충을 총칭하여 자벌레라 하며 우리나라에 190여종이 보고되어 있다.

감귤류에 가해하는 것은 12종 정도이다.

Ascotis selenaria Denis et Schiffermüller(내눈쑥가지나방, mugwort looper)

Pylargosceles steganioides Butler(끝무늬 애기 자나방)

Ectropis excellens Butler(줄고운가지나방)

Biston robustum Butler(몸큰가지나방)

Cusiala stipitaria Byrk(배얼룩가지나방)

Descoreggba simplex Butler(큰빗줄가지나방)

(가) 가해양상

잡식성으로 차나무, 사과, 감귤, 국화, 장미, 가지, 콩 등에도 가해를 보통 때 는 발생이 적지만 특별한 해에는 돌발하는 경우가 있다. <

유충때 잎을 갉아먹어 생육에 지장을 준다. 어린 때도 잎 뒷면은 갉아먹지만 크게 되면 잎몸전부를 먹어서 엽맥만 남기게 된다.

(나) 형태 및 생태

■ 성충은 길이 1.5㎝로서 날개 뒷면이 회백색이고 양쪽에 밝은 흑색의 큰 무늬가 있다.

■ 부화직후의 유충은 길이 2㎜ 정도의 흑갈색이고 다 자라면 5㎝ 정도로서 황갈색, 암갈색, 황녹색 등 다양한 무늬를 보인다.

■ 머리와 꼬리부분은 등을 구부린 채 기어 다니며 움직이지 않을 때는 가지와 혼동되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볼 수 있다.

■ 년 3∼4회 발생하고 6∼9월에 발생이 많다.

■ 유충기간은 알 6∼14일, 20∼28일, 번데기 14∼18일이다.

■ 산란은 나무껍질 속이나 줄기 사이 틈에 1,000여개 정도를 뭉쳐서 산란한다.

■ 부화직후의 유충은 실을 뿜어내어 나무가지 등에 매달리면서 바람에 날려 분산된다.

(다) 주요 발생조건

개간지나 신규 조성한 과원 등 관리가 부실한 곳에 많다.

(라) 방제대책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일부러 농약을 살포할 필요는 없고 포살한다.

부득이한 경우 잎말이나방 약제를 혼용 살포한다.

큰 벌레가 되면 약효가 매우 적으므로 작은 벌레 때 살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