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의 미해독 문자가 새겨진 크레타 원반(BC 1700년경)
(파이스토스 원반, 현재 이라클리온 고고학 박물관 소장)
지중해 동반부에 있는 크레타 섬은 그리스 신화에서 '미노타우로스의 미궁'으로 유명하며 그리스 문명의 뿌리라 생각되는 미노아 문명이 꽃피었던 곳입니다. 크레타 발굴사에서 가장 중요한 크노소스 왕궁은 에반스(Arthur Evans)가 이끄는 영국 발굴팀의 노력에 의해 드러나지만, 섬 중앙부에 번영했던 또다른 중요한 도시 파이스토스(Phaistos)는 이탈리아 발굴팀이 담당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1908년, 수수께끼의 유물이 하나 출토됩니다. 이른바 파이스토스 원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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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탐험자
1,741
05-08-2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