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헉.. 저도 언젠가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죠...
좀더 덧붙여 이야기 하자면...
선녀와 나뭇꾼의 결말은 좀 슬프죠...
나뭇꾼이 어머니를 뵙게 위해 지상으로 내려왔다가, 다시는 올라가기 못하게 되어 버렸다는...
거기서 전, 인간은 결국 그 어떤 한계를 넘지 못한채 좌절하고 말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아울러, 과연 선녀가 우리와 다른 종(혹은 외계인)이라면 선녀는 나뭇꾼을 사랑하기는 한 것일까...
혹시, 나뭇꾼이 감춘 날개옷을 찾기 위해서 같이 산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들 더군요...
두서 없…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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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1,019
03-05-28 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