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모나리자' 누란 미라 4000년 비밀 풀었다
동·서 교류 활발했던 타림분지 사막도시서 발견유전자 분석 결과 동·서양의 혼혈로 드러나실크로드 위 해발 1000m의 타림 분지 동부, 1600여년 전 호수가 말라붙어 생긴 타클라마칸 사막의 작은 도시 샤오허(小河)에서 1934년 167구의 미라가 발견됐다. 시신들은 바이킹족 풍습처럼 배에 담긴 상태로 묻혀 있었고 알프스 지대에서나 볼 수 있는 알록달록한 옷이 입혀져 있었다. 서양인 같은 갈색 머리칼과 오뚝한 코를 지닌 이들의 정체는 이어지는 발굴 속에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다만 약 4000년 전 그 지역에서 번성했던 도시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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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탐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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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9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