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년전 유인원 화석..
최근 ‘인류의 조상’으로 발표된 700만년 전의 두개골 화석을 놓고 고릴라의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에 논쟁이 일고 있다.
프랑스 국립역사박물관의 브리지트 스뉘 박사는 12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이른바 ‘투마이 원인(猿人) 화석’은 인류의 조상이 아니라 선사시대 고릴라 암컷의 화석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투마이 화석’은 프랑스 푸아티에 대학의 미셸 브뤼네 교수가 아프리카 차드 북부 두라브 사막에서 발굴해 11일 발표한 두개골과 아래턱, 이빨 화석. 인류의 역사를 100만년 이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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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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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31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