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보로 지정된 백제칠지도 10년만에 공개 특별전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일본 나라현(奈良縣) 덴리시(天理市) 소재 이소노카미신궁(石上神宮)에 소장된 고대 도검류 유물인 칠지도(七支刀)가 지난 93년 이후 10년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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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보로 지정된 칠지도는 백제가 왜(倭) 왕실에 하사한 것인지, 헌상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우호의 표시로 증여한 것인지, 그 성격을 둘러싸고 한일 두 나라 학계에서 첨예한 공방을 벌이는 유물이어서 이번 실물공개가 관심을 끌고있다.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은 칠지도를 비롯 이소노카미신궁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칠지도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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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4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