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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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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1건 조회 5,381회 작성일 10-10-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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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의 수수께끼

목소리는 하나인데 다리는 넷도 되고 둘도 되고 셋도 되는 것이 있다. 지상에서든 하늘에서든 바다에서든 이것보다 천변만화하는 것은 없다. 이것은 다리가 가장 많을 때 힘이 가장 약하고 걸음도 가장 느리다.
--- 스핑크스가 오이디푸스에게 낸 수수께끼---

흔히 스핑크스와 연관된 가장 유명한 수수께끼는 그리스 전설에서 오이디푸스가 풀었다. 그러나 심술궂은 그리스 스핑크스의 먼 조상에 해당하는 기자의 피라미드 옆의 대스핑크스를 둘싼 수수께끼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언제 만들어졌는을까?
누가 누구를 위해 만든 걸까?
그 안이나 밑에는 비밀의 방이 있을까?
이 의문들을 풀기 위해서는 고고학, 고대사, 지질학이 힘을 합쳐야 한다.

스핑크스란 무엇인가?

고대 그리스인들은 스핑크스라는 말이 '교살한다'(스핑게인)는 말에서 나왔다고 생각했으나 진짜 기원은 이집트어의 셰세프 앙크(살아 있는 그림)에서 비롯된 듯하다. 이 말은 조각을 뜻하기도 하고 때로는 대스핑크스 자체를 가리키기도 했다.

이집트에서 스핑크스는 흔히 사자의 몸(태양신과 동일시된다)과 인간의 머리로 묘사되었고, 왕실의 모자를 슨 모습을 취하기도 했다. 사자와 인간의 조합은 왕과 태양신 '레'의 결합을 상징했다. 이집트 스핑크스와 그리스 스핑크스의 주요한 차이는 초기 이집트 스핑크스는 중왕국 시대까지 언제나 남성이었다는 점이다.(중왕국 시대에 처음으로 날개를 단 스핑크스가 등장했다)
사진#01
기자의 계곡 신전에서 나온 파라오 카프레의 조각상.
스핑크스의 머리가 그와 닮은 것으로 미루어 스핑크스가 만들어진 것은 그의 치세였으리라고 생각된다.

대스핑크스의 역사

카프레 피라미드(기원전 2500년경)의 둑길 옆에 있는 대스핑크스는 길이가 73m에 높이는 최대 20m다. 작은 바위 산을 깎아 만든 이 스핑크스는 이따금 뒤덮은 모래가 거두어 지기는 했으나 오랫동안 거의 모래 속에 파묻혀 잇었다.
사진#02
왼쪽 : 기자의 평면도. 카프레 피라미드의 계곡 신전 옆에 스핑크스가 있다.
오른쪽 : 스핑크스의 두 앞다리 사이에 있는 꿈의 비석.
사진#03
스핑크스 각 부분의 침식된 정도가 다른 것은 원래의 바위산이 여러 지층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제4왕조(기원전 2575~2465년)의 기념물 바로 앞에는 스핑크스와 같은 돌로 미완성의 신전이 지어졌다. 이것은 아마 태양의 세 가지 형태, 즉 아침의 케프리, 한낮의 레, 저녁의 아툼을 숭배하기 위한 신전이었을 것이다.(이는 앞에 인용한 그리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에 나오는 인간의 세 단계와 흥미로운 연관을 보인다)

신왕국 시대에 스핑크스는 호레마케트(지평선의 호루스)와 동일시되었는데, 그 이유는 모래에 파묻힌 스핑크스가 지평선에서 솟아오르는 거대한 지배자의 머리처럼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모래 제거 사업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투트모세 4세(기원전 1400년경)가 스핑크스 바로 앞에 세운 '꿈의 비석'에 기록되어 있다. 그 비문에 따르면, 왕자 시절에 그는 꿈 속에서 스핑크스의 모래를 제거하면 장차 왕이 되리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이미 제 18왕조(기원전 1550~1307년) 때 스핑크스의 바깥 면을 석회석으로 감싸는 복구 공사가 실시되었으며, 앞다리 사이에 왕의 조각상을 세운 것도 이 무렵이었다. 몇 세기 전에 코가 떨어져나간 이래 최근에는 스핑크스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데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라진 턱수염과 휘장 파편들은 조반니 바티스타 카빌리아와 후대의 발굴자들이 찾아애서 현재는 대영박물관과 카이로의 이집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아주 최근에는 침식과 지하수 상승이 문제로 대두되었으며, 철저한 주변 관리를 통해 부식의 주요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04
18세기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에 동행한 예술가들을 표현한 석판화, 몸 대부분이 모래 속에 파묻혀 있는 스핑크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스핑크스는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

사진#05
컴퓨터로 재구성한 스핑크스. 앞다리 사이에 신왕국 시대의 왕 조각상이 서 있다.

스핑크스는 제4왕조의 피라미드와 왕실 관리들의 마스타바 무덤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것들과 얼추 같은 시기에 세워졌으리라고 추정된다. 1853년에 4왕조의 지배자인 카프레의 계곡 신전 부근을 발굴한 오귀스트 마리에트는 이 파라오가 스핑크스를 건설했고 스핑크스의 머리는 아마 그의 모습을 본떠 만들어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18왕조의 꿈의 비석에도 카프레가 스핑크스를 만들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스핑크스의 머리, 그 두건과 휘장, 전반적인 인상은 분명히 카프레의 조각상과 닮은 데가 있다.

하지만 고고학과 예술사를 바탕으로 한 신빙성 있는 이 연대 추정은 1922년에 무너졌었다. 당시 미국의 지질학자인 로버트 쇼치는 스핑크스와 그 주변지대의 암석이 4왕조보다 적어도 2500년 전에 빗물로 크게 침식되었다고 주장했다. 그의 추론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이렇다.

첫째, 스핑크스가 제작된 직후 그러한 침식이 일어났다.
둘째, 그것을 가능케 할 정도로 많은 강우량은 신석기시대, 즉 기원전 7000~5000년에 있었다.
셋째, 스핑크스와 신전은 두 단계로 건설되었는데, 우선 심을 깎은 다음 석재로 외양을 두르는 방식이었다.
또한 예술사적으로 볼 때 머리가 후대의 것인 이유는 원래 제작된 머리를 4왕조 시대에 다시 깎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전통적인 이집트학의 연대 추정을 지지한 사람은 역시 미국의 지질학자인 제임스 해럴이다. 그는 나일 강으로부터 젖은 모래나 불어난 물이 밀려와 스핑크스가 침식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또한 그 고원지대의 지형상 빗물이 스핑크스 쪽으로 흐르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쇼치가 말한 대로 고왕국 시대에 강우량으로 인해 침식이 일어났으리라고 주장했다. 빗물이 스핑크스 주변의 모래를 적신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컸을 터였다.

그러나 1980년대에 스핑크스 주변을 사진측량한 고고학자 마크 레너는 쇼치의 주장, 특히 스핑크스와 신전이 두 단계로 건축되었다는 부분을 반박했다. 그것은 고대 이집트에서 널리 사용하던 건축법과는 정반대라는 것이었다. 스핑크스의 울타리 서쪽 끝에서는 4왕조 시대의 전형적인 도기항아리와 함께 구리 조각이 붙은 돌망치가 발견되었는데, 그는 기원 전 4000년까지 이집트에 없었던 이 도구가 울타리만이 아니라 스핑크스 자체를 깎는 데도 사용되었다고 주장한다.
사진#06
17세기 예수회 수도사인 아타나시우스 키르허가 상상한 고전적 양식의 피라미드. 그는 이집트에 실제로 가본 적이 없었다.

게다가 미완성인 스핑크스 신전에 사용될 커다란 돌덩이가 4왕조의 도기가 있는 층 바로 위에서 발견되었다. 마지막으로 레너는 카프레 피라미드에서 대형 조각상들이 다수 발굴된 것으로 보아 그가 스핑크스를 건설했으리라고 추론했다.

공식적인 건립 연대에 대한 의문

1991년 미국의 지질학자인 로버트 쇼크, 토머스 도베키 교수 등은 지질학적인 관점에서 케프렌보다 훨씬 선대인 기원전 7000년 혹은 그 이전에 스핑크스가 축조되었다고 주장했다.

에이드리언 보발은 첨단 컴퓨터 기술을 사용하여 기원전 1만 5000년 무렵 춘분 아침 사자자리가 스핑크스의 동쪽 지평선에서 떠올랐을 것이라고 이론적으로 설명한뒤, 이러한 천문학적인 사건을 증언하기 위해 사자 모양의 스핑크스를 건축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보발과 그레이엄 핸콕이 공동으로 저술한 [신의 지문]과 [창세의 수호신]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는 통에 스핑크스가 전통적으로 알려진 대로 기원전 2500년경에 건설된 것이 아니라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기 전인 기원전 1만 5000년 무렵에 조각되었다는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 사람들도 생겼다.

만약 스핑크스가 쇼크의 주장처럼 기원전 7000년에 건설되엇거나 보발의 추정처럼 기원전 1만 5000년 이전에 조각되었다면 그것을 누가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제일 먼저 제기된다. 그 해답이 밝혀진다면 세계 문명사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될 것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너무나 오래되어 완전히 잊혀진 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은 아틀란티스 대륙이 살아오게 하는 여운을 남긴다. 스핑크스의 건축연대를 조정해야 한다는 이들의 주장은 아틀란티스와 같은 문명이 빙하기 동안 남극대륙에 실존했다는 증거로 이용되었다.

스핑크스의 건축연대를 둘러싼 논쟁은 아마추어 이집트 학자인 존 앤터니웨스트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의 실존설을 열정적으로 주장하면서 먼 옛날 화성에 존재했던 문명지구의 여러 고대문명 발달에 영향을 주었다고 했다. 그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과학적으로 훨씬 발달해 잇었다고 주장하면서 이집트인들이 다른 선진문명으로부터 지식을 전수받앗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그가 이런 주장을 하게 된 동기는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신비주의자인 슈발레르 드 뤼비크가 다음과 같은 글을 썼기 때문이다.

"하나의 위대한 문명이 이집트를 휩쓸었던 거대한 홍수가 일어나기 전에 존재했던 것이 분명하다. 이로써 우리는 기자의 서쪽 암벽에 조각된 스핑크스가 홍수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고 사자 형상인 스핑크스의 머리 부분을 재외한 몸통에 논란의 여지가 없는 물의 침식 흔적을 증거로 가정할 수 잇다."

뤼비크의 글을 읽은 웨스트는 몸통의 심한 침식이 일반적으로 이집트 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바람과 모래에 의한 침식이 아니라 세차게 흐르는 물에 의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추정했다. 그는 스핑크스에 대량 침식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홍수가 기원전 9000년 무렵 빙하기 말 얼음이 녹을 때 일어났다고 추측했다.

웨스트는 지질학자인 로버트 쇼크 교수를 설득하여 함께 이집트를 방문한 후 스핑크스 침식이 일차적인 요인이 심한 장마임에 틀림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스핑크스에서 그들은 비의 침식을 받은 암석의 특징인 물결 모양의 침식현상을 발견했다. 또한 스핑크스 둘레의 수로에서도 비에 침식된 것과 같은 흔적을 발견햇다. 하지만 기원전 2500년경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진 기자 고원의 다른 유물들은 스핑크스와는 달리 모가 난 침식현상을 보인다고 기염을 토했다.

스핑크스의 모자와 장식을 포함한 스핑크스의 머리가 이집트 파라오 시대의 전형적인 이집트 양식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웨스트는 말끔한 해석을 펼쳤다. 머리 부분이 케프렌 시대에 다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스핑크스의 머리가 몸통에 비해서 불균형적으로 작고 머리 부분의 침식 흔적이 훨씬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통 사학계의 반발

정통 역사학자들은 스핑크스 건립 연대를 수정해야 한다는 쇼크나 보발의 주장에 크게 반발했다. 톨레도대학교 지질학과 교수인 제임스 해럴 박사는 강우로 인한 침식은 다른 메커니즘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스핑크스는 상당 기간 동안 모래로 덮여 잇었고 투트모세4세 역시 여러 세기 동안 모래 속에 잊혀 잇던 스핑크스를 파내야 했다면서, 모래 속의 습기는 화학적인 침식을 가속화시킬 수 잇다고 했다. 현재에도 침식 현상을 관찰할 수 잇다면서 해럴보다 먼저 쇼크의 가설을 반박햇던 가우리 박사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기자 지역에서는 밤이 되면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암석 표면에 이술이 맺힌다. 이슬은 석회암의 미세한 구멍 속으로 스며들어 암석의 염분과 결합하여 용액을 만들어 낸다. 해가 뜨면 습기가 증발하고 염분용액은 결정화되어 미세한 구멍의 벽에 압력을 가한다. 그러면 암석 표면에 금이 가고 작은 석회암 조각은 염분 결정체의 압력에 밀려 표면에서 떨어져 나간다."

가우리 박사는 폭우로 인한 홍수의 결과라고 주장하는 스핑크스 측면의 파도 모양 무늬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 스핑크스의 몸통을 이루는 암석은 성분이 약간 다른 세 가지 석회암 띠로 이루어져 잇다. 무른 석회암층은 내부의 기포가 더 크며 염분의 결정화로 인해서 더욱 빨리 침식된다. 파도 모양의 무늬는 강도가 다른 석회암층의 침식 속도 차이로 생긴 결과에 불과하다.

쇼크는 스핑크스의 담장 내부에 잇는 깊은 수로를 폭우의 다른 증거로 간주했다. 그러나 가우리는 이 수로가 스핑크스가 조각되기 수백만 년 전 지질시대에 지하수가 만든 작은 동굴이라고 지적했다. 스핑크스 주변에 배수로를 팔 때 이 동굴이 드러난 것일 뿐 스핑크스의 제작연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지질학자들은 스핑크스의 침식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수천 년의 기간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한다. 스핑크스의 건축 연대를 뒤로 물려야 한다는 주장은 해프닝에 지나지 않다는 뜻이다.

C14 연대 추정

피라미드의 건조 연대가 현재 정설보단 374년 더 오래되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있다.
프랑스 과학협의회 회장이었던 장 케리셀을 비롯한 학자들은 쿠푸의 대피라미드를 비롯하여 이집트에 산재한 다른 피라미드들의 석회석과 진흙으로 된 회반죽을 연구했다.

이집트인들의 회반죽용 재료는 천연 석고를 장작불로 태워서 만든 것이었다. 그런데 재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회반죽을 만들었기 때문에 회반죽 속에 있는 재를 채취하여 C14를 사용한 연대 축정 기법으로 조사하면 각 건축물들의 조성연대를 알 수 잇다. 이 실험결과에 따르면, 놀랍게도 거의 모든 피라미드들이 공인된 건축연대보다 374년이나 더 오래되었다. C14로 연대를 측정했을 때의 오차는 50~150년이기 때문에 374년은 매우 커다란 차이이다.

고대 이집트의 연대기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초기에 살았던 마네토의 기록에 근거하고 잇으나 그가 기록한 왕조의 연대가 실제와는 최소 몇백 년 정도의 차이가 잇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더불어 스핑크스의 연대도 추정해볼 수 있다.

비밀의 방은 있을까?

스핑크스는 안에 비밀의 방이 있다는 이야기는 적어도 중세 이후에 생겨났다. 아랍 학자 두 사람(알 마크리지와 알 코다이)은 스핑크스의 아래에 방이 있고 거기에 세 피라미드로 이어지는 세 통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이야기는 초기 유럽의 여행자들에게 전해졌고, 요한네스 헬퍼리치(1579년) 같은 사람은 그 이야기에 살을 붙여 머리로 올라가는 터널이 있다고 말했다. 이 통로를 이용하여 고대 사제들은 스핑크스가 신탁을 말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헬퍼리치가 자신의 책에 그리스의 여자 스핑크스처럼 젖가슴을 가진 스핑크스를 목판화로 삽입함으로써 신빙성이 의문시되었다.

카빌리아(1816년), 가스통 마스페로(1881~1914년), 에밀 바레즈(1926~1934년), 셀림 하산(1936~1938년) 등이 고고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스핑크스나 신전의 아래에는 비밀의 방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미국의 유명한 예언가인 에드가 케이시(1877~1945)의 예언 때문에 스핑크스는 굉장한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아틀란티스 대륙의 존재는 물론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예언한 것으로 유명한 케이시는 1930년대에 초능력으로 스핑크스를 투시했다. 그리고는 스핑크스 오른쪽 오른쪽 발밑에 세계의 고고학자들이 찾고 싶어하는 '기록의 방'이 있다고 말했으며, 20세기에 그것을 발견하면 엄청난 재앙이 뒤따르리라고 예언했다.
사진#07
현대에 사진 측량을 실시한 결과 스핑크스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1978년 드디어 그가 예언한 장소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지진계로 위치를 추정한 후 7m나 파고 들어갔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1992년 저항력 조사를 실시할 때 스핑크스 주변지대에 빈 구멍으로 보이는 데이터가 나타났으나 전자기 조사를 포함한 후속 조사에서 그 이상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균열과 구멍에 의해 생긴 것임이 밝혀졌다.

마크 레너의 스핑크스 연구는 스핑크스의 여러 건설 단계와 고대와 현대에 이루어진 복구 작업에 관해 소상히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는 스핑크스에 세 개의 구멍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하나는 19세기 중반 리처드 바이스 대령이 뚫은 것으로 알려진 목 윗부분(머리의 바로 뒷부분)의 작은 구멍이다. 나머지 둘은 언제 뚫은 것인지 모르지만 그 안에 어떤 물건이나 비문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현재의 증거로 볼 대 스핑크스는 신석기시대의 건축물도,
아틀란티스의 기록보관소도 아니다.

그러나 스핑크스에 관해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사실은 없다. 그것은 왜 제작되었고 왜 고왕국시대의 기록에는 아무런 언급도 없는지 정확히 알게 되기 전까지는 이 거대한 이집트 조각상의 신비스런 분위기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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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비슈느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스핑크스 그야말로 세기적인 미스터리 조각상이죠..;;</p><p>메리아빠님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p><p>과연 누가 무엇때문에 만들었을까요..?;;</p><p>당시 파라오는 신과 같은 존재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p><p>그 신의 존재와 같은 파라오의 얼굴과 같이 만들었다고 한다면...;;</p><p>스핑크스와 신과 어떤 밀접한 연관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p><p> </p>

메리아빠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0596|1--] <p>한가지 추정해볼 수 잇는 것은 <br />수메르와 바벨론의 성문 앞에 세운 동물이있었죠...</p><p>사람 머리, 등에 날개, 사자 몸통, 소의 다리... 입니다.<br />이것은 성경에 나타나는 '스랍'들이 잇습니다.<br />이들은 하나님을 '찬양'만 하는 존재들입니다. 이들의 모양이 위 동물의 모양과 거의 동일 합니다.</p><p>아마도 이런 영향이 이집트에도 영향을 미쳣을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잇습니다.<br />이 존재들은 '재생'의 의미를 가지고 잇다고 합니다.</p><p>어찌보면 이집트는 무덤 앞에 세웠으니 '영원한 생명'을 <br />수메르나 바벨론은 제국의 성문 앞에 세웠으니 '제국이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저런 동물을 만들지 않앗을까???<br />하고 생각합니다......</p>

비슈느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0597|2--] <p>네,그렇군요..;</p><p>여기서 저는 갑자기 우리나라 동양의 신화적인 동물 해태가 생각이 나는군요.^^;</p><p><img height=268 src="http://images2.iwilab.com/shared/item/1/153/153997_500x.jpg?1239357595" width=400 /></p><p>어떻습니까..?조금 다르다고 볼수가 있겠지만 거의 비슷하지 않습니까..?;</p><p>여러동물의 각부위를 합쳐놓은 듯한 형상 말입니다.^^;</p><p>아래는 해태에 대한 상세한 설명 입니다.</p><p><b>해태</b>(海陀)는 <a title=동아시아 href="http://ko.wikipedia.org/wiki/%EB%8F%99%EC%95%84%EC%8B%9C%EC%95%84" target=_blank><font color=#0645ad>동아시아</font></a>에 동아시아 고대 전설 속의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안다고 하는 상상의 동</p><p>물’로, 원래 <b>해치(獬豸)</b>가 원말이다. 사자와 비슷하나 <a title="기린 (전설)" href="http://ko.wikipedia.org/wiki/%EA%B8%B0%EB%A6%B0_(%EC%A0%84%EC%84%A4)" target=_blank><font color=#0645ad>기린</font></a>처럼 머리에 뿔이 있다고 정의되어 있는 ‘해</p><p>치’는 그 형태적 특징이 목에 방울을 달고 있으며, 몸 전체는 비늘로 덮여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겨드</p><p>랑이에는 날개를 닮은 깃털이 나 있고, 여름에는 늪가에 살며 겨울에는 소나무 숲에 산다고 알려졌다. </p><p>한자로는 해(獬)가 부정한 사람을 보면 뿔로 받는다는 신수(神獸), 신통한 양 등을 뜻하고, 치(豸)는 웅</p><p>크리고 노려보다, 풀리다 등의 의미가 있다. 영어로는 ‘<span lang=en xml:lang="en">the unicorn-lion</span>(외뿔 달린 사자)’ 또는 ‘<span lang=en xml:lang="en">an omnis</span></p><p><span lang=en xml:lang="en">cient mythical beast</span>(모든 것을 다 꿰뚫어보는 능력을 갖춘 상상의 짐승)’이라고 풀이된다.</p>

메리아빠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0598|3--]제가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좋아하는 전설상의 생물 입니다.<br />실제 집앞에 놓아두면 화마를 막는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ㅎㅎㅎㅎㅎㅎ<br />나중에 시골에 내려가서 살면 내 집앞에 곡 해태상을 세워 둘려고 마음먹고 잇습니다....<br />ㅎㅎㅎㅎ<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52.gif" />

maxpua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버지가 석재사를 하셔서 그런지 저 해태상이 축구공 크기 만하게 아버지가 조각해서 집에 2마리 갔다 놓으셧다는 ㅋㅋㅋ 근대 위에 올려주신 사긴이랑 디테일이 비슷하내여 ㅋㅋ

우주심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하필이면..신적인 파라오의 얼굴에 동물의 몸통이었을까요?</p><p>파라오의 모습은 그들이 이차원의 여행을 통해 그들이 체험한 고차원적 존재에</p><p>대한 영상을 보고 그것을 신격화하여 파라오의 모습에 인용한 것에 불과합니다.</p><p>따라서 스핑크스의 모습은 파라오의 얼굴이 아닌 고차원적 존재의 상징이라 </p><p>봐야 마땅합니다.....</p>

메리아빠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0617|1--]고차원적 존재에 대한 상징이라면....<br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라도 ...<br />상대가 이해 가능하게 설명이라도 부탁드립니다.....<br />이집트인이 어떻게 고차원적 존재 영상으로 만낫다는 건지 <br />사실 이런부분이 전혀 이해가 안되는 군요....

우주심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0622|2--] <p>여러가지 문헌을 통해 본것 같습니다..</p><p>슈퍼내추럴, 그리고 이차크벤토프의 우주의식과 창조놀이..등에 나와 있습니다..</p><p>또 그밖에 몇권의 서적에서 본것 같군요....융의 인간 무의식과 상징도 </p><p>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상징물들 이를테면 십자가라든지 불교의 만, 법륜,</p><p>그리고 히브리어, 팬타그램, 헥사그램, 등등 들은 그기원을 알수도 없고...모든 인류의</p><p>무의식의 차원에서 공유하고 있는 상징들로써...모두 고차원적 에너지 혹은 고차원적</p><p>존재가 원형이 되는 상징물이라는 것이죠...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역시 </p><p>그러한 상징적 체계의 상징을 신격화한 파라오에게 인용한 결과물이라는 겁니다..</p><p>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p><p>고대인들은 물질문명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한 현대문명과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으니</p><p>인간의 정신세계...혹은 차원간의 소통이 가능하지 않았을까하는 점에서..</p><p>고대의 신화체계...고대의 상징체계를 ...이렇듯 풀이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p><p>이런뜻에서 그리 말씀드린 것이구요....</p><p>제가 너무 "확실합니다..."해서 말하였군요..ㅋㅋㅋㅋ</p><p>정정하죠....혹시 그렇지는 않을까요???  ㅋㅋㅋㅋ</p>

메리아빠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0626|3--] <p>아~~ 그렇군요.....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br />사실 저도 우주심//님 말씀에 동감합니다....</p><p>그 고차원적인 존재라는 것이 '신'인지 아니면 '신'으로 착가한 그 어떤 존재인지는 뒤로하고라도.<br />저도 사실 고대의 여러가지 상징 체계에 대해선 '진화론'적 인식체계로는 설명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p><p>사실 인간의 최초 문명이라는 것 자체가.... <br />생물학적 진화론으로는 설명하기 곤란하기도 합니다....<br />저는 우주심//님과 다르게... 아담이라는 설정을 하고 잇습니다...<br />이 인식은 저의 종교관 때문이니 이 부분만 우주심//님이 이해하시고 저의 생각을 접근하시면 될것 같습니다.....</p><p>최조 아담이란 인간이 창세기에 보면 엄청난 지능의 소유자로 보입니다... <br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지어 줄수 있는 두뇌라면....<br />인류 최초의 문명이 왜 그렇게 느닷 없이 수준이 높은지도 이해 가능하죠.... 기독교적인 해석으로는 그렇다는 겁니다....절대 보편적인 해석은 아니지요...</p><p>그리고 인류 역사에서 동, 철 을 만드는 대장장이의 지위는 너무 높았지요.<br />성경에선 투발-가인 이 대장장이의 선조격이죠.... 이들은 모두 아담의 후손 입니다.<br />일단 성경을 기초로 생각을 정리 해보면<br />초기 인류는 현대인들 보다도 오히려 뛰어난 지능이라기 보단, 어떤 초월적인 영감이라는 부분에서는 훨씬 뛰어 낫던것 같습니다.... </p><p>저는 성경을 기초로 해서 이렇게 .... 우주심//님의 의견에 공감을 합니다...<br />물론 우주심님과 저의 이런 고차원적인 존재에 대한 존재성의 이해는 다를지라도 말입니다...</p>

그대에게님의 댓글

메리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오늘은 여유가 생겨서 론건맨 여기 저기 꼼꼼히 다녔더니 메리아빠님 또 신선한 자료를 올리셨군요~<br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p><p>한국의 어느 유명한 박사님도 피라미드는 외계 지성체의 작품이라고 했듯이 <br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실겁니다.<br /><br />하지만 저는 지금도 저 피라미드가 인간이 만든 건축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만...<br />그런 내용의 제 의견을 잘못 말씀드렸다가는 집중 십자포화의 중앙에 서있는 결과를 초래할 것 같아<br />언급을 하기가 망설여집니다~ ㅎㅎㅎ</p><p>우주심님이 말씀하신 이차크벤토프, 정말 오랜 만에 듣는 이름이군요~<br />이 분의 서적중 예전에 제가 읽었던 책은 "<b>우주심과 정신물리학</b>"인데요.<br />여러분에게 정말 <font color=#fe1100>아낌없이 추천하고싶은 서적</font>입니다.</p><p>우주심님의 대명을 제가 처음 보았을 때 이차크벤트프를 떠 올렸었는데 역시나 언급을 하시는군요...^^</p><p>이 서적의 내용을 읽어보면 마치 정신이 깨끗해지는 듯한 느낌이랄까요.<br />한번 쯤 읽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br /><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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