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런 호 바닥에서 유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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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486회 작성일 09-07-01 20:42본문
1만년부터 7,500년 전, 미시간 주 아르피나 (Alpena)와 오하이오 주 앰버레이 (Amberley) 근처에는 분수령이 있어, 수위가 낮았으므로 이 장소는 다리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과학자들은 이 장소가 옛날, 약간의 나무가 존재했던 아북극권(亜北極圏)과 같은 기후였던 데에 착안하여 순록을 사냥하기 위한 어떤 흔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북극권의 사냥꾼들은 통상 순록을 사냥해 생활했다. 오쉐어 교수팀은 컴퓨터를 사용해 호수가 없었던 고대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했다. 순록이 이동하는 모습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해, 3곳의 조사 장소를 결정했다. 또한, 그들은 음파 탐지기나 비디오카메라를 갖춘 최신 탐색기로 호수 바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오쉐어 교수팀은 휴런 호의 호수 바닥에 수렵을 위한 함정이나 캠프, 순록을 몰아넣기 위한 통로, 돌의 퇴적물 등을 발견했다. 호수 바닥의 유적은 문명 발달이나 농사 등에 의해 손상되지 않았으므로 그 밖에도 더욱 중요한 발견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메리칸 인디언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파레오 인디언(Paleo-Indian)은 수렵·유목민족이었지만, 아케익 기(전 8000~전 300년)가 되면, 이들도 정착해서 지역사회를 형성하는 등 경제가 발달하는 양상도 보였다. 오쉐어 교수는 파레오 인디언의 생활양식이 왜 아케익 기에 변화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이 시대의 고고학적 발견을 빠뜨릴 수 없다고 말한다. "보존 상태가 좋은 호수 바닥의 유적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논문은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대기원시보 / 이원경 기자 |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4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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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뭐시여님의 댓글
뭐시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물에 잠겨 있다면..정말로 보존이 잘 되어 있겠네요..건축물이라도 발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난누구인가님의 댓글
뭐시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진이 너무 아름답네요<br />한번 가보고 싶군요
고바보님의 댓글
뭐시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이지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사람의아들님의 댓글
뭐시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옛날 저 광대한 땅떵어리를 누비던 인디언들이었는데, 지금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