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년전 얼굴조각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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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1건 조회 4,796회 작성일 03-10-29 01:55본문
지금까지 발견된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선사시대 사람의 얼굴 조각상이 논란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지난 2001년 이탈리아 보르조나스카 지역에서 한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된 이 조각상의 제작연대는 약 20만년전으로 추정된다.
이 조각상을 발견한 피에트로 가이에토는 “인간의 얼굴이 양면에 조각돼 있는데 이 중 한쪽 면의 주인공은 턱수염을 기른 ‘표현적 얼굴’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만약 이 조각상이 진품으로 판명된다는 이는 약 15만년전 멸종했다고 알려진 영장류의 작품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다.
보르조나스카 주민들은 이 지역의 한 절벽에는 이 조각과 비슷한 다른 조각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이 얼굴을 ‘보르조네의 얼굴(Face of Borzone)’이라고 부른다.
2001년 건물 건축을 위해 모아진 돌무더기에서 이 얼굴 조각상을 발견했던 가이에토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만일 내가 돌무더기 앞에 멈추지 않았다면 이 암석은 콘크리트에 덮혀 벽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각에 나타난 얼굴은 상당히 표현적”이라며 “수염이 없는 얼굴은 두 개의 눈과 입 그리고 넓은 코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만년 가량된 이 조각은 제사에 사용됐고 이 지역에 살았던 멸종한 인류의 조상인 호모 에렉투스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믿고 있다.
이같은 가이에토의 주장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 조각상이 사람의 손으로 제작되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그들은 이 조각들은 지질학적 변화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주현기자>------2003-10-26 07:39
댓글목록
표영신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사람의 얼굴을 닮은 돌처럼 보이는군요.
신기하게 생긴 돌들은 참 많지요.
김재홍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암만봐도 사람얼굴로 안보이는데.
그냥 자연석처럼 보는대요
함장님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눈이 넘작고 코는 무지크군요
조완기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20만년됐으니 실제로 사람얼굴이었다고 해도 저렇게 될 수 있겠죠...
박종진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어떤게 눈이고 어떤게 코고 어떤게 입인지 등을 잘 모르겠는데 설명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용수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좌측 허연 부분을 중심으로 한 안면석 인듯 합니다만...
글쎄요...사람의 손길이 닿은 것인지는 좀....
엄의식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과연 조각상일까요......일반인들은 알아보기 힘들겠네요..
정일준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눈하고 코(입부분?)는 보이는 것 같은데... 동물상 아니예요?
김성훈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저런거 찾을라면 100개도 더 찾을수 있어요 아마 뭔가 있으니 저런식으로 말하는거곘죠
김경준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이공적이기 보다는 자연적으로 생겨난거 같은걸....
뭐시여님의 댓글
표영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넘 의도적으로 몰아 붙이는데요..아무리 봐도 사람 얼굴처럼 보이지는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