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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제국 전 번성한 ‘와리 문명’ 도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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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457회 작성일 09-01-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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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이 생기기 전인 AD 700년에 번성했던 와리 문명(Wari Culture)의 도시가 최근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페루 고고학 팀이 최근 치클라요(Chiclayo)에서 22km 떨어진 Cerro Patapo 유적지에서 와리 문명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도시를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Cesar Soriano는 “5km 가량인 도시는 작은 방들로 나뉘어 있었으며 사람을 제물로 바치던 행사가 열리던 곳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방의 용도를 추정한 이유에 대해 연구팀은 “한쪽 낭떠러지 부근에 희생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린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유골 더미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자기, 옷, 잘 보존된 여성의 유골 등이 발견돼 고고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어 그는 “이번 발견은 모체(Moche) 문명과 잉카제국으로 이어지는 시간적 연결고리를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와리문명의 여자 미라가 페루 우아카 푸클라나 유적지에서 발견돼 화제가 됐으며 남자 두명과 제물로 희생된 것으로 보이는 어린아이의 유골이 함께 발견된 바 있다.

고고학자들에 따르면 와리 문명은 잉카제국이 생기기 전인 AD 700~1200년 경 처음 탄생했는데 멸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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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떡갈나무침대님의 댓글

떡갈나무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미 문명들에서의 인신공희는 매우 오래된 풍습인데, 도대체 몇명이나 제물로 바쳐졌을까요?<br />가볍게 몇백만은 될것 같은데...

사회병리약자님의 댓글

떡갈나무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게 멍청한 인간들이 괴물이 인간 심장을 바치라고 하여 그 후에도 계속 분별없이 시키는대로 하다가 그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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