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 사인은 `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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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마스크 파라오 투탕카멘 사인은 `낙상'
갑작스런 사망을 놓고 암살설이 제기되는 등 학계의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집트 왕국의 ‘황금 마스크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은 사냥 중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자히 하와스 이집트 고 유물위원회 위원장은 투탕카멘이 사냥 중 전차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고, 이 부상으로 인해 결국 사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그는 살해되지 않았다”며 “전차에서 떨어져 왼쪽 다리가 부러졌고, 이 부상 때문에 결국 숨진 것 같다”고 말했다.
카이로 박물관의 나디아 로크마 박사도 전차의 특정 부위가 마모된 점으로 미뤄 전차는 전쟁용이 아니고 사냥용이었으며 투탕카멘은 전차를 타는 데 매우 익숙했었고, 특수 제작된 보호복인 코르셋을 허리에 착용하고 있었다며 하와스 위원장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또 그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12월이나 1월이 사냥 시즌이었다는 점도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한편 투탕카멘은 약 10세 때 즉위해 18~19세 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이집트 제18왕조(기원전 14세기)의 파라오로 지난 1922년 황금 마스크를 쓴 미라와 수많은 부장품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의 무덤이 발견되면서 일약 ‘황금 마스크의 파라오’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그의 죽음을 놓고 그동안 독살 등 암살설이 제기됐었다.
연합뉴스 / 입력 : 2007.10.22 17:18
갑작스런 사망을 놓고 암살설이 제기되는 등 학계의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집트 왕국의 ‘황금 마스크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은 사냥 중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자히 하와스 이집트 고 유물위원회 위원장은 투탕카멘이 사냥 중 전차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고, 이 부상으로 인해 결국 사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그는 살해되지 않았다”며 “전차에서 떨어져 왼쪽 다리가 부러졌고, 이 부상 때문에 결국 숨진 것 같다”고 말했다.
카이로 박물관의 나디아 로크마 박사도 전차의 특정 부위가 마모된 점으로 미뤄 전차는 전쟁용이 아니고 사냥용이었으며 투탕카멘은 전차를 타는 데 매우 익숙했었고, 특수 제작된 보호복인 코르셋을 허리에 착용하고 있었다며 하와스 위원장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또 그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12월이나 1월이 사냥 시즌이었다는 점도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인디펜던트는 전했다.
한편 투탕카멘은 약 10세 때 즉위해 18~19세 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이집트 제18왕조(기원전 14세기)의 파라오로 지난 1922년 황금 마스크를 쓴 미라와 수많은 부장품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의 무덤이 발견되면서 일약 ‘황금 마스크의 파라오’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그의 죽음을 놓고 그동안 독살 등 암살설이 제기됐었다.
연합뉴스 / 입력 : 2007.10.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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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공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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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이야기는 히스토리채널에서 본 기억이 나는군요.
흥미있게 봤는디..
팅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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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아닌 도구에 의한 타살가능성도 티비에서 함께 나왔는디....
혼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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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건 모든게 추측으로 이루어지는 거죠. 낙상인지 타살인지 당시에 직접 현장에 가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지요. 불과 수 십년 전 일도 새롭게 조명하니 어쩌니 하잖아요. 사냥 나갔다가 정말 떨어져 다쳐 죽었는지, 아님 사냥 도중 누가 슬쩍 밀어 떨어지게 했는지...어쨌든 개인적으로 역사는 이런 추측을 바탕으로 진실을 파헤치는 점에서 재미가 나죠.
cowj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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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저 너머에 ㅎㅎ 아무도 모르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