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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인공 발가락' 3000년 전부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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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룐건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27회 작성일 07-07-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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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1
고대 이집트인 미라의 발에서 인공 발가락(일명 '카이로 발가락')이 발견, 인공 보정물 기술이 지금보다 약 3000년 앞서 발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BBC가 28일 보도했다.

BBC는 이날 영국의 맨체스터 대학 연구진을 인용, 가죽과 목질로 된 “카이로 발가락”이 미관 상 뿐만 아니라 걸음을 도와주기 위한 기능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실험을 통해 이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로마에서 발견된 기원전 300년 경의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제 의족보다 훨씬 앞서 만들어진 것으로 발견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인공 보정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로마의 카푸아에서 발견된 의족은 런던 왕립 외과대학에 보관 중이었으나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군의 폭탄공격으로 인해 파괴됐다.

연구진 대표 재키 핀치는 "카이로 발가락은 기원전 1069?664년 사이의 것으로 추정되며 이痼?실제 의족의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지면 인공 보정물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700년 앞서 쓰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카이로 발가락보다 오래 된(기원전 1295?664년) 것으로 추정되는 엄지 발가락이 발견, 샐퍼드 대 연구진이 실험했으나 카이로 발가락과는 달리 발에 잘 고정되어 있지도 않았으며 구부러지지 않아 실제 의족의 역할보다는 미용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됐다.

재키 핀치는 "카이로 발가락은 50?60대로 추정되는 여성 미라의 발에 여전히 붙어 있으며 절단 부분이 잘 아물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 발가락을 대신하는 기능적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카이로의 발가락’은 이집트 카이로 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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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행성님의 댓글

소행성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교하게 보이네요! 의족, 뇌수술, 전기사용, 도금기술, 돌가공기술등 암튼 놀라운 기술들.....이집트 이전의 문명에서 전수 받은 것인지....그런데 그 기술들이 이집트 몰락과 함께 실전되었는지도 의아하구요!

프리메이슨과 같은 비밀조직들이 대대로 비밀리 전수 했다고들 하는데...그렇다고 해도 근대 문명사이의 갭이 좀 심하네요!

이런 기술들은 실전되어서 근대에 들어서 부터 다시 이용되는 것이 좀 의아합니다!
(음모론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들 보면 이런 기술들을 비밀리에 전수 받아서 사용을 했을 텐데....그 중간에 대한 공백기를 보면 실전 된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기술 유출을 안하고 비밀리에 간직하다 근대에 다시 사용하게 된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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