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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비루.4 - 싯친의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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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안네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5건 조회 2,133회 작성일 03-06-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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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의 글들에서 성서에 관한 이야기가 너무 많이 있었던 관계로,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것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하신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점은 죄송스럽습니다......

성서의 역사를 짚어본 것은 창세기 특히 천지창조의 원형이 어떤 형태로 되어있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Z.싯친이 니비루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원래 아브라함의 역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얻게된 결론이었습니다.

삿친은 주된 해석의 대상을 토라(모세5경)와 외경을 위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슈메르점토판이나 바빌론, 아카드문서등은 참고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형태로 글을 쓰다보니 불필요한 내용들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간결하고 핵심적인 부분만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의 글에서 야훼문서와 사제문서에 대한 언급을 했었는데.....

이 문서들은 현재 실존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토라(모세5경)를 연구하다가, 서로 맞지않는 부분이 있음을 인식하고
그것을 분류하다보니 대체로 4개의 서로다른 문체와 기술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4개의 문서는 크게
야훼문서, 엘로힘문서, 신명기문서, 사제문서로 분류됩니다.

그중에 사제문서는 예배나 제사의식과 제사규례에 대한 사제들의 기록인데,
중동에서의 경우 사제계급은 신관계급의 후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많은 고대의 전승을 섭렵하고 있을뿐 아니라, 고대의 지식까지도 이어받은 계층에 속합니다.

이 사제문서의 자료에는 유대왕국의 역사적계보와 함께, 바빌론의 고대역사와 슈메르에 대한 흔적들이 다른 문서에 비해 비교적 정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바빌로니아의 전승보다 슈메르쪽의 자료를 더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창세기1장의 경우
이러한 사제문서를 바탕으로 기술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사제문서는 엘로힘문서나 야훼문서보다 늦게 기록된 것이기에
그 자체에서 두 문서의 사상과 내용이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적으로 창세기1장은 그 원형이 에누마엘리쉬라고 할 수 있는데,
에누마엘리쉬의 전편을 차용한 것이 아니라 그중의 후반부만을 차용하여 요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누마엘리쉬는 고대 바빌로니아의 창조신화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그 중요성은 조금 다른데 있습니다.

고대의 바빌로니아의 중심적인 종교행사중에 가장 큰 행사는
신년축하행사로 12일간 지속되는 "아키투축제"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 축제의 4일째 되는날 사제들이 밤새도록 낭독하는 문서가 바로 에누마엘리쉬였습니다.

이 축제는 매우 엄격한 의식을 치루며, 각 의식의 연출이나 기도의식은 모두 근거가 있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키투축제의 주된 내용은,
마르두크신이 깊은 어둠에서 나와서 매일 하루에 1명씩 11명의 천상의 신들의 수행을 받다가 12일째 되는 날 모든 신들이 떠나고 마르두크 홀로 남아서 찬양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이 축제의 내용 자체가 에누마엘리쉬를 상징하고 있는데,
에누마엘리쉬에는 없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키투축제자체가 슈메르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싯친의 해석에 의하면,

이 축제에는 2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고대의 슈메르설화에 의거하여
신들(엘로힘)이 하늘(지구가 아닌 태양계의 어떤 행성)에서 지구로 와서, 인간을 창조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져 있고,

또 하나는 태양계의 생성에 대한 비밀이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 대강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첫째로 지구원정에 대한 내용은
태양계를 3600년마다 회전하는 행성인 "니비루"에서 엘로힘이 태양계내의 식민지개척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화성에서 문명을 만들고 발전시키다가, 그 문명의 멸망과 함께, 약 45만년전 지구에 와서 인간을 만들고, 슈메르문명을 세웠습니다.
그러다가 그들끼리의 권력다툼으로 핵전쟁을 일으키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마르두크가 최후로 지상에서의 절대권력을 가진 승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태양계의 생성에 관한 내용은
태양계의 형성초기에는 화성과 목성사이에 제5행성(티아마트)이 있었는데,
이 행성이 "니비루"와의 충돌에 의해 2개의 덩어리로 나누어지게 되고,
그중 하나는 새로운 궤도로 옮겨져 지구가 되고, 다른 하나는 산산히 부서져 현재의 화성과 목성사이에 있는 소행성대가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달은 원래는 티아마트의 위성이었는데, "니비루"에 의해 옮겨져 지구의 위성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무척 황당무계하고 공상과학소설같은 내용일수 있는데....

이러한 가설에 대한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들이 매우 많습니다.


싯친이 아키투축제와 에누마엘리쉬, 그리고 창세기에서 이러한 가설을 주장하게 되는 과정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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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izumo님의 댓글

한진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니비루에 관한 글 많이 읽고 갑니다.^^
전에 읽은 프로톤벨트라는 내용이 생각이 나는 군요. 두가지가 상당한 연관성을 갖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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