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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대문명

니비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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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안네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9건 조회 3,425회 작성일 03-06-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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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들을 보니

니비루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언에 대한 것들이나, 종말론에 대한 두려움등....

그런데도 니비루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것 같아서

몇가지 자료를 가지고 글을 올립니다.



니비루는 원래 수메르문명의 점토판기록들을 해독하다가 밝혀낸 것입니다.

태양계내의 행성들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고대문명권에서 제10행성 (PLANET-X)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의 경전인 마하바라타에도 이 행성에 대한 언급이 있고,
마야문명과 잉카문명, 그리고 그 원류라 할 수 있는 올맥문명권에서도
제10행성을 상징하는 "피의 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과 알타이계 문명권에서는
하늘을 언급할 때 구천, 즉 9개의 층이 존재한다고 믿었고,
각 층마다 그 하늘에 속하는
별자리 (동양에서는 28숙이라는 독자적인 별자리체계가 있었습니다.)와
오행성단 (눈으로 발견할 수 있는 행성 - 수, 금, 화, 목, 토성)과
보이지는 않지만,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4개의 행성(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PLANET-X ???)에 대한 많은 문헌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로마문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신화는
원래 슈메르문명에 그 기원을 두고 있죠.
이 신화에도 제10행성의 흔적은 녹아있습니다.

이집트문명에서는
왕조이후의 모든 신화와 전승은 "시리우스"와 관련이 되어 있는데,
왕조이전의 경우에는
많은 별자리와 행성들과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어김없이 제10행성에 대한 전승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중에 수메르문명을 제외한 어떤문명도
제10행성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인화된 신화나 전승으로만 후대에 전해지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원형을 알수 없을 정도로 변형되어 버렸습니다.

슈메르문명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슈메르의 점토판에서는 명확하게 나타나는 제10행성에 대한 기록이

후대의 아카드, 앗시리아, 바빌론을 거치면서
점점 신의 형태로 변질되게 되고,

그리스문명에 와서는 신화의 일부분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또한 성서에서조차 야훼라는 신과 연관되어
역시 하나의 신화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 별이 고대에 널리 알려지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문명권에서는 큰 가치를 두고 있지는 않았고, 다만 수메르문명과 그 이후의 중동문명권에서만 이 별을 가치있게 다루었습니다.

수메르문명의 경우는
수메르의 신들이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하는데, 이러한 신들의 거처가 이 별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수메르의 주신인 아누의 거처가 니비루라고 되어 있습니다.


니비루에 대한 기록은
우리에게 "에누마 엘리쉬"라고 알려진 바빌로니아의 창조설화에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창조의 서사시"라고 불리워지며 모두 7장, 1000행으로 되어있는 문서입니다.
(편의상 문서라 하는데, 실제로는 점토판기록입니다.)

이 문서는 1845년경 영국의 고고학자가 이라크에서 닌네베 (앗시리아의 수도)유적에 있는 앗수르바니팔 왕의 도서관유적에서 발견한 것으로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창조의 원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문서가 해독되었을 때 학자들은 이것이 중동지역의 최초의 창세설화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이 "에누마 엘리쉬"의 원형이 되는 슈메르텍스트가 발견되면서
이 문서에 나오는 주신인 "마르투크"가 니비루를 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에누마 엘리쉬의 원형이 되는 슈메르텍스트가 모두 발견된 것이 아니고, 몇 개의 부분만 발견되었기에 아직까지 전체적인 내용을 모두 알수는 없습니다.
(슈메르 점토판은 발굴된것만 해도 수십만장이나 되며, 아직도 발굴중에 있습니다.
그 많은 점토판중 해독이 된 것은 10%도 안된다고 합니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역시 많은양의 문서들이 파괴되었다고 하지요.
이 문서 하나하나의 가치는 미켈란젤로의 그림보다 더 가치가 클것이라 여겨지는데 말이죠....)

다만 에누마 엘리쉬와 슈메르텍스트에 기초하여
Z. 싯친은 과감하게 초기 태양계의 형성에 대한 가설을 제안했습니다.

이 가설에서 니비루행성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죠.


이 가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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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이야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div>마루둑은 엔키 즉, 압수 에아라고 불리우는 엔릴의 이복 형의 아들입니다.</div>
<div>나중에 엔릴에게서 지구지배권을 잠시 받아내기는 합니다.</div>
<div>골육상쟁의 상징이지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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