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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500년 된 '모세 석판' 비밀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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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0건 조회 3,590회 작성일 06-11-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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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500년 된 '모세 석판' 비밀 풀렸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1980년대에 발굴된 약 2천500년 된 ‘모세 석판’의 비밀이 풀렸다고 이집션 가제트가 15일 보도했다.
모세는 기원전 13세기 무렵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팔레스타인 땅으로 탈출하면서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일으켰다는 역사 속의 인물이다.

가로 30㎝, 세로 45㎝ 크기인 모세 석판은 기원전 5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석판은 한때 유대인 마을이 형성돼 있던 사우디의 홍해연안 도시 카이바르에서 발굴돼 1986년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로 넘겨졌다.

이 석판에는 눈물을 머금은 듯한 60대 남자의 얼굴과 작은 그림 10개가 나타나 있고, 위쪽에는 한 문장으로 보이는 글자가 새겨져 있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없는 상태였다.

이 석판을 연구해 온 이집트 고고학자 아흐메드 엘 고하리는 석판에 새겨진 글은 아라비아 반도에서 광범위하게 쓰였던 타무드 문자라며 “이것은 말하는 능력이 부족한 한 현자(賢者)의 얼굴이다”로 해석됐다고 말했다.

그는 모세는 어렸을 때 혀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석판화 속의 현자는 바로 모세라고 주장했다.

그는 석판에는 모세의 얘기에 등장하는 뱀과 송아지, 모세의 적(敵)인 파라오 등이 나타나 있다며 이들 그림도 현자가 모세임을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구약성서에는 모세가 이집트를 탈출하기 전 유대인을 핍박하던 파라오(고대 이집트 황제)를 만나 탈출을 허락해 주지 않으면 10가지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지팡이를 뱀으로 변하게 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또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시나이산 정상에 올라가 있을 때 일부 유대인 배교자들이 우상숭배를 위해 황금 송아지를 만들었다는 얘기도 기술돼 있다.

엘 고하리의 해석에 이집트 문화재 당국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히 하와스 이집트 고 유물위원회 위원장은 고대 이집트사 연구에 귀중한 재료가 될 모세 석판화를 연구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고 이집션 가제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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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틀이장님의 댓글

나는야남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 말구도 태양으로 보시는분들이 계시네요 ㅎ,.ㅎ;;

그건 그렇구 모세의 석판은 처음 봅니다...
제가좀 정보가 느렸던것인가요?

난생처음보는 모세의 석판(진품이라면)을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보게되다니..
조금...많이 감격스럽네요..

그런데 10계가 적힌 돌판은 아닌가 보네요?
어려서부터 듣고 배웠던 상상속의 석판과는 사뭇 다른느낌이 드는군요...

제게는 정말 귀한 자료였네요 잘 봤습니다...

빛에의미님의 댓글

나는야남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런거 중세시대때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미 기독교 존재성립을위해 역사물을 조작하던 단체가 있었죠 실제로.....개인적인애기지만 기독교는 이미천동설 패배이후 없어졌어야했던 종교입니다..남에게 의존해야만했던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구지만 득보다 실이 너무많았습니다..예수도 실존인물이긴 하지만 지금의 사이비교주처럼 그런 부류였던걸로 보입니다..사람이 나쁘지는않았지만...21세기에 정말 기독교를 믿는다는게 정말 말이안나올뿐이네요..제가 냉정한걸까요?

사랑돌이님의 댓글

나는야남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빛에 의미님께 한마디...음 ~ 음 ~ ...( '')?...('' )?...

제가 알기로는 천동설을 지지한건 가톨릭(지금의 천주교)이고

거기서 종교 개혁을 통해 뛰쳐 나온것이 지금의 기독교 입니다...

그당시의 기독교는 세력도 미미하였고 가톨릭에게 죽임까지 당하는 상황이었죠.


밑의 두 글은 네이버 지식인에서 답변글을 퍼온 것 입니다...

크게 종교 개혁의 원인과 천동설과 교회(그당시 가톨릭)의 관계 정도랄까...( '')?...('' )?...

빛에 의미님의 말을 제대로(?) 고치면 이렇게 되겠네요...


저런거 중세시대때 조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미 가톨릭 존재성립을위해 역사물을 조작하던 단체가 있었죠 실제로.....개인적인애기지만 가톨릭은 이미천동설 패배이후 없어졌어야했던 종교입니다..남에게 의존해야만했던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구지만 득보다 실이 너무많았습니다..예수도 실존인물이긴 하지만 지금의 사이비교주처럼 그런 부류였던걸로 보입니다..사람이 나쁘지는않았지만...21세기에 정말 가톨릭을 믿는다는게 정말 말이안나올뿐이네요..제가 냉정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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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개혁의 원인...

성베드로 성당을 보수하기 위한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교황(레오10세)은 면죄부 판매를 이용합니다. 그 전에 현 독일 지역의 대주교(알베르토)는 대주교가 되기 위해 많은 돈을 사용하였는데, 이 돈은 대부호 가문(푸거가)에서 빌린 것이었습니다. 대주교는 돈을 갚는 대신에 면죄부 판매권리를 대부호에게 넘기고, 안그래도 정치적으로 복잡한 이 곳은 면죄부 판매 이익의 중심이 됩니다. 이 때 루터가 면죄부 판매에 대한 토론을 위해 95개조 반박문이라는 것을 쓰게되었습니다. 이 반박문이 문제가 되자 루터는 교황이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지만, 결국 파문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당시는 종교의 권위가 강하여 파문이 된다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제대로 살수없는 처지가 됩니다. 이에 루터는 어쩔 수 없이 교황청에 반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우리가 배우는 종교개혁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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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과 교회(그당시 가톨릭)의 관계...

일단 성경 내용자체에 천동설을 주장한 부분은 일체 없습니다.  성경에도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내용은 기재된 바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독교를 비난하시는 원인중 하나가 바로 과거 갈릴레오등 과학자들에 대한 배척입니다만, 실제 성경 어느 한구절에도 과학의 연구를 비판하거나 과학적 사실에 반하는 내용이 적힌 일례(기적에 관한 부분은 물론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그럼 왜 지동설이 천동설에 반한다고 교회의 반박을 받았는가.  그것은 당시 천동설 자체가 사회에 팽배했던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은 교회의 교리가 천동설을 밀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널리 받아들여진 천동설이 교회의 인정을 받았다고 봐야 합니다.  즉, 최초부터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던 천동설을 교회가 그저 배척할 이유가 없었고(애초부터 성경에 이 문제에 관한 언급은 없었으므로), 잘알려진 여호수아의 기적 부분을 설명할 때 도움도 되었기에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던 겁니다.

사실 천동설은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오가 처음 주장했던 것이 아니고, 고대 그리스만이 아니라 고대 인도에서도 믿어졌던 이론입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지동설을 주장하고, 실제 관측결과에 근접한 이론을 내밀었으므로 중세 유럽에서는 정설로 받아들여졌던 것이지요.  또한 교회가 천동설을 인정하기 전이나 그 후에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반박하는 이론은 몇 나왔습니다만, 모두 관측결과와 일치하지 않거나 실질적인 과학적 증거도 부족했기 때문에 무시되었던 것입니다.  무조건 교리에 맞지 않는다고(게다가 위에 말했듯이, 천동설은 정식 교리가 아니였습니다) 배척되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이후, 아리스토텔레스의 천문학 이론에 대한 예측에 오류가 쌓이게 되자 다시 지동설이 고개를 든 것인데, 당시 교회의 권위는 여러부분에서 도전을 받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마틴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실권을 잃어가던 가톨릭 교회로서는 사소한 잘못의 인정조차 허락할수 없었던 시기지요.  또한 교황의 무과실성, 즉 교황은 절대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교리를(성경 자체에는 그런 점은 일절 언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수하려던 교회로서는 비록 과거의 일이나 하나 당시 교황의 인정을 받은 천동설에 대한 도전은 정치적으로 받아들일수 없던 문제였던 겁니다.  한마디로 교리나 신앙의 문제가 아닌, 교황과 교회의 정치적 집단으로서의 권위와 정당성을 보호하기 위한 측면으로 지동설을 정식 부인한 것이지요.  이것은 완전 백퍼센트 비신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을 지키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신앙을 가졌던 갈릴레오를 핍박한 것을 보면 알수 있지요.

성경을 한번이라도 읽어보셨다면 아실수 있겠지만, 성경에는 천동설과 관련이 있는 구절이 없습니다.  굳이 들자면 여호수아의 기적, 즉 적과의 전투중 해가 지려하자 여호수아가 하나님에게 청해 전투가 끝날때까지 해와 달을 붙들고 있었다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사실 여부는 제쳐두고 이것 역시 성경의 천동설 주장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이부분은 오히려 표현적 묘사에 불과하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의 대화에서 "해가 중천에 떴다"고 말한다 해서, 우리 자신이 천동설을 믿는다는 것은 아닌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천동설, 지동설에 따라 성경이 변화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당시 교회가 사회적,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기를 거부했던 것이지요.  실제 기독교의 교리는 과학과는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관계가 없습니다.  교리와는 관계가 없으면서도 단지 권위때문에 교회가 과학을 부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만, 그렇다고 그러한 권력계급의 실수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신앙을 부정하는 것도 올바르다고 볼수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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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예지님의 댓글

나는야남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빛에 의미님의 댓글에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사랑돌이님, 천주교나 기독교나 한갈래에서 나온 종교입니다. 믿는 신도 같고 경전도 동일합니다. 두 종교에 다른점은 없답니다. 단지 구분하고자 하는 마음만이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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