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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는 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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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676회 작성일 04-08-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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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우리가 얘기하는 SF는 미래를 얘기하는 것이죠, 하지만 그리스 시대의 SF는 과거를 애기하는 것이었습니다. 5000년 전에 점토판에 쓰인 갈가메시 서사시에도 우리가 흔히 애기하는 sf가 있습니다.그리스 신화도 점토판에 쓰여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당시 점토판에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의 최고의 기술자들이었으며 이들은 오직 국가에 의해서 작업을 했다는 것이죠. 점토판을 만들고 그 위에 뾰쪽한 것으로 글을 쓰는데 깊이는 한결같아야 하며 아주 미세한 실수라도 하면 바로 폐기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다 쓰고 점토판을 말릴때를 생각해 보세요. 말릴때 온 갖 균열이 생기게 됩니다. 균열이 없는 것은 100개 중에 하나도 힘들죠. 이렇게 글을 쓰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 당시 아주 간결하고 정확한 얘기만을 썻다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가 뻥이라는 분들은 한 번 가정해 보십시요, 한 사람이 왕에게 와서 "제가 SF 소설을 남기려는데 기술자들을 동원해 주십시요"라고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 당시 왕이라 해도 마음대로 기록을 남길 수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법과 역사를 기록하는 것도 너무나 힘에 부친 것이었으니깐요.

그럼 과연 그 많은 점토판에 나와있는 그리스 신화와 갈가메시서사시에 나오는 신의 무기라는 번개포로 인한 대지의 파괴와 신들의 전쟁은 과연 왕이 심심해서 아니면 어떤 소설가가 남긴 것일까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륌포스 신들과 이집트의 신들의 행적은 과연 뻥일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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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차주래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뻥일수도있고,  신화일수도있고,
근데 궁금한거는 그 극소수에 달하는 그 인간들이
어떻게 이 이야기를 알았냐 이건데... 누가 시켰나 ?
신이 알려

서재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민들에게 자신들을 지켜주는 신이 있다는 것을 알릴수도 있고 모든것은
신의 뜻이라고 변명도 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아무래도 왕이 시킨일 같네요.....

김상영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스신화는 그당시에는 종교였지여... 우리나라는 고려때 그 힘든 팔만대장경을 만든것두 종교이기 때문이니까여
 글구 그리스의 대표인 아테네는 그당시 왕정이 아니라 민주정이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시민들의 종교니까 그걸 당연히 기록으로 남기려 한것이겠지여

이동희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의문을 제기하여 주었군요,
  하지만 그리스신화가  점토판에 적혀있다는건 처음듣는 말이군요. 그런 자료가 있다면 볼수있어면 좋겠군요.  그리스신화는 초기에 구전되어 왔다고 알려져있읍니다
 그리스 신화는 B.C12세기경부터 그리스반도에 거주한 아리이민족의 신화와 전설입니다 주로 고대 그리스문학작품에 수록되어있고 미술로 잘알려졌지요,
 대표적인 문학작품이 호메로스이 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으~이 긴 소설들을 다 읽는다고 고생한걸 생각하면,,그래도 읽을만한 가치가 충분한 책들이니깐 추천합니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등이 있지요,
그리고 그리스신화에는 이집트의 신들의 행적이 나오지 않읍니다,
그리스 신화가 틀리다는건 오늘날의 우리는 다 알고 있지만 그 당시의 사람들에겐 그 모든게 진실이라고 여겨졌겠지요,
우리는 천둥번개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지만 그들은 제우스가 그렇게 한다고 여겼으며, 바다의 폭풍은 포세이돈이 그렇게 만든다고 생각했읍니다,
모든 자연현상을 이해할수 없었기에 그 모든걸 신의 행위이거나 신과 연관해서 이해했답니다,

함장님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화는  영어로 myth 인데 뻥이란 말대신 쓰이기도 합니다.

나는 개인적으론 단군신화가 더 신빙성있다고 생각됨... 

신옥윤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있는 일은 그리스와 동양의 신들에 대한 관념이 거의 일치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의 제우스는 번개신이지요 동양에도 뇌
신이 있습니다. 오늘한번 그리스신과 동양의 신에 관한 책을 보
고 비교해 보세요 동양 농경신(신농) 전쟁신(치우)등 그리스도 있지요
혹시 같은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이름만 다르고)

이순주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군신화는 곰과 호랑이로된 상징적인 표현일뿐 거의 특정동물을 나나타내는 일종의 부락(?)끼리의 일화를 말한거라는 설이 있죠. 어느정도 사실감이 있는듯..

화백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화는 곧 구전되어 온 아득한 옛날의 실화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자극을 받아 고고학자가 되어 신화 속의 유적을 발굴한 하인리히 슐리만의 이야기는 고고학계의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이지요. 세계 속의 온갖 신화나 전설 속에는 놀라운 비밀을 간직한 이야기들이 많을 것입니다. 인도 신화 속에서도 신들의 전쟁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이야기는 마치 우주전쟁을 묘사한 것처럼 들리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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