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대문명의 거석 유적을 논하기 위한 전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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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4회
작성일 04-10-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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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피라미드의 신비를 이야기할 때 보면 보수 학계와 초고대문명론자 사이에 큰 시각차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수 학계에서는 목재 굴림대와 인력만으로 그 돌들을 운반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반면(영화나 그림책 같은 데 나오지요), 초고대문명론자들은 원시사회의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학적으로 단위면적당 목재 굴림대가 얼마만한 하중을 견딜 수 있는지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지금까지 본 초고대문명 관련서들은 그 경계선이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30톤, 50톤, 100톤, 200톤?
그러고 나서 그런 방식으로 옮길 수 있는 한계를 넘은 중량의 석재가 사용되었다면 뭔가 다른 기술이 사용되었을 것이라 주장해도 되겠지요.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보수 학계나 초고대문명론자 측이나 모두 대충 어림짐작으로 "인력으로 옮겼을 거다" "그 정도 무게면 인력으론 불가능하다"라는 주장들만 반복하고 있는 것 같아 답답했습니다.
혹시 그렇게 구할 수 있는 중량 한계를 아시는 분은 쪽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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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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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초고대문명은 어렵네요,,,' -'a,,,
김정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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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견해로는 그들이 만약 획기적인(달리 말하면 황당한) 주장을 했었다면 하나같이 왕따 취급을 당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각자들의 마음속이야 어떤 생각이 나름대로 들어 있겠지만, 겉으로는 통나무를 깔아서 옮겼다 라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껄요.
모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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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만년전 부터 돌만 다루던게 인간이 었습니다.
당연 돌은 인간이 가장 많이 다룬 과학입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57&newssetid=511&articleid=2004102817510829240
특히 일만 팔천년전의 인류인 이 난쟁이족 역시 정교한 석기를 쓴걸로 보면 훤씬 생각보다 인류는 머리가 좋았던걸로 생각되며 인간의 조상인 호모에릭투스는 더 머리가 좋았을걸로 봅니다. 그중에서 현재에도 특별히 머리 좋은 천재 들이 이었듯이 그당시에도 특별히 머리좋은 천재들이 있었을겁니다. 그 천재들이 이룩한 산물이 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홍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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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건 잘 모르겠고... 수원 화성 건설할 때 정약용이 고안한 거중기가 인부 30명이 동원되어 7.2톤의 돌을 들어올렸습니다. 피라미드는 기중기보다 경사로에서 밀었다고 하니 10톤 정도가 한계 아니었을까요?
사라랜스
nab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