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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헉.. 저도 언젠가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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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19회 작성일 03-05-2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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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덧붙여 이야기 하자면...

선녀와 나뭇꾼의 결말은 좀 슬프죠...

나뭇꾼이 어머니를 뵙게 위해 지상으로 내려왔다가, 다시는 올라가기 못하게 되어 버렸다는...

거기서 전, 인간은 결국 그 어떤 한계를 넘지 못한채 좌절하고 말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아울러, 과연 선녀가 우리와 다른 종(혹은 외계인)이라면 선녀는 나뭇꾼을 사랑하기는 한 것일까...

혹시, 나뭇꾼이 감춘 날개옷을 찾기 위해서 같이 산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들 더군요...


두서 없이 주절 거리고 있지만,

제 말의 요지는,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는 그냥 동화나 옛날 이야기로만 치부하기에는 우리에게 암시하는 바가 참 많다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 정신을 집중할 수 없는 관계로 그런 부분들은 조목조목 짚지 못한 점은 죄송하네요.. -_-;;)


어뜨, 쓰고 나니 다른 분들께서 종이 다르면 교배가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군여... -_-;; 무식이 탄로나는 이런...

뭐, 굳이 종이 다를 것이다라는 생각을 접어 두고라도, 선녀는 딴 세계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무리는 없을 듯...

혹은 이룰 수 없는 '이상' 같은 것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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