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기독교인이고 생물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교인이라 물론 원래는 창조론을 믿어왔죠.

그러고는 생물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대부분 생물 교재는, 어떤 분야든지간에

진화론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기술합니다.

그러다보니 "...어?' 하게 되었었죠. 분명 일리가 있거든요.

(님이 진화론이 증거가 없다고 하셨지만, 분명 있습니다. 물론 결정적으로

중간단계의 증거가 없긴 하지만요. 정말로 오히려 창조론보다 진화론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그럴싸한 생명현상과 기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공부를 하다보니, 진화론으로 설명하는 것들이 오히려 역으로

진화론의 허점을 말하게 되기도 하더군요.

예전에 한 교수님께서 그러셨었습니다.

원래는 진화론만 믿었는데 생물공부를 하면 할수록 창조론까지 믿게 되더라고..

'창조론을'이 아니라 '창조론까지' 입니다.

제 생각에는, 현재 인간의 지식으로는 창조론과 진화론, 둘다를 인용하지 않는 이상

생명의 기원과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고 봅니다.





***** 김문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 +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6-11-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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