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밀림 속의 문명 도시 - 마야제국 - > 초고대문명

원시 인디오들이 사는 나뭇가지와 풀로 만든 엉성하기 이를 데 없는 오두 막이 있는 밀림 속에는 울창한 나무 사이에 반쯤 묻힌 돌로 지어진 도시가 다 부서진 폐허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높이 60-70센티미터의 피라미드가 우뚝우뚝 솟았고 규모가 유럽에 서 가장 큰 것을 제외하고는 무엇에도 못지 않은 궁전을 가진 돕첼눼鶩 그러나 정복자 스페인 사람들은 이러한 찬란한 문화 유적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

역사가들이 마야의 문명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 세기에 들어와서였다.

학자들은 아메리카의 밀림 속에서 마야족이 남긴 고대 도시를 발견하고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거대하고 놀랍도록 현대적인 윤곽을 지닌 고대 도시 마야 제국.

어떻게 아메리카의 밀림 속에 이렇게 거대한 도시가 있을 수 있을까.

학자 들은 자신들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과 단절되어 있으면서 독자적으로 문명을 창조 豈마야인들은 과연 누 구였을까?

학자들의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마야 문명의 신비가 밝혀지 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원전 2500년에 작은 부족으로 출발한 마야족은 이후 3500년 동안이나 그 들의 독자적인 문명을 창조했다.

1000년 전에 벌써 정확하게 산술 계산을 하고 있었으며 정확한 달력도 만들어 사용을 하였다.

이러한 세계에서 보기드문 위대하고 발전된 문명을 발전시킨 마야 제국의 후손들은 과연 누구였을까?

역사가들은 밀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문명과는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미개한 인디오들이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었다.

이토록 화려한 과학적인 문명을 건설한 마야인들은 왜 사라졌을까?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이곳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갔느니, 전염병이 돌았 느니, 기근히 이 땅을 휩쓸고 지나갔느니 하는 생각들을 하였고, 또 대부분 의 사람들은 그렇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요즘 일부 학자들은 마야인들 사이에 단결이 무너지면서 신전이나, 궁전을 세우는데 허덕이던 백성들의 불만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신처럼 떠받들던 왕족과 귀족들이 외부의 침입자들을 막아주지 못하자 백 성들의 煇걋봔비참해졌으며, 지배층을 믿지 않는 과정에서 결국 마야 문명 은 사라졌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직 마야족이 사라진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자들은 아무도 없다.

마야 문명은 의심할 여지없이 역사가들과 고고학자들, 그리고 신비를 사랑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세상의 무엇보다도 소중한 보물인 것이다.

그들 의 믿음을 가볍게 생각해서도 안되는 일이다.

그렇다면. 과연 마야 문명의 신비를 사람의 힘으로 벗겨낼 수 있을까?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