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입니다. > 초고대문명

앞서 말씀하신 서양의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음모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어서 분명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것은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저는 초고대 문명에 자료를 올리는 사람중 한사람에 불과합니다..

올리는 자료의 주요 모태는 바로 에리히 폰 데니켄의 자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카리아 시친"의 자료도 올리고 있습니다.. 제카리아 시친의

자료는 주로 김진영씨가 지은 책에서 인용된 내용을 주로 참고로 하고

있습니다.

우파츠 분야는 외국의 인터넷을 믾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카리아 시친" "임마누엘 벨라코프스키" "에리히 폰 데니켄"

이들 3명의 블랙리스트들은 소위 서양의 회의론자 들에게

악랄한 이단아로 불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소위 이단아 삼각편대라 규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의론자들이 에리히 폰 데니켄을 가장 악랄한 인간으로 규정짖는데..

그중에 가장 거품을 물고 그를 비난 하는 부분이 바로 성서의 내용에 대한

에리히 폰 데니켄의 해석입니다...

그는 성서의 일부 예언자는 물론이며 그와 관계된 것을 ufo와 연관을 시키고

있는 기막힌 발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에스겔(에제키엘)에 관한 내용]

이로 인해서 받는 서양의 기독교 문화의 상처는 상당히 클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리엔탈리즘의 음모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에리히 폰 데니켄의 기발한 사고는 여러부분에서 회의론자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벨라코프스키는 고대 문서를 해석해서 초고대 우주에서 일어난 전쟁에

대해서 기술하기도 했습니다. 허나 기존의 학자들의 웃음거리가 되었을뿐.

그렇게 묻혀갔습니다... 이후에 제카리아 시친도.. 고대 유적을 통해서

우주의 비밀을 밝혀나갔지만 크게 전세계적인 충격을 던져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악랄하다고 평해지는 데니켄은 무수히 많은 비난과 협박을

들으면서도 그의 책은 놀랍게도 전 세계적으로 6천만부이상 팔렸으며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는 이야기까지 듣고 있습니다...

어쩌면 데니켄의 주장을 모두 믿는 다는 것은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데니켄은 중증에 걸린 망상가 일수도 있으며 아니면

대단한 천재일수도 있습니다.(적어도 완변한 진실이 밝혀져 그에 대한

분명한 판단을 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중요한것은 생각의 지평선을 넓히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일부 그의 주장은 충분히 귀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세기 안에 시작된 이러한 커다란 충격은 기존의 고고학의 경직성에

대한 커다란 일종의 반항이자 반격으로 저는 나름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단고기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만..)

지금껏 그래왔습니다. 적어도 고고학에서는 기존의 사고를 뛰어넘는

새로운 발상을 주장하거나 제기해왔던 교수들은 동료로부터 골치아픈

존재로 부각되며 항상 핍박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의심이 간다면..믿을수 없다면......

일단 저는 에리히 폰 데니켄의 주장을 받아들일 의무나 책임

같은 것을 전혀 느낄실 필요는 없다고 님께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고 다양한 발상과..모색 그리고 과감한 용기는 분명히 그로부터 배워야

할점이라 봅니다.

고고학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꿀과 같은 요소가 바로 필요한 상상력이며

진정한 열의를 가진 창조적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세계를 놀라게 했던 아인슈타인이나 또는 에디슨을 바보로 만들었던..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그리고 최근의 스티븐 호킹까지 이들 역시 항상

외계 생명체에 대한 끈임없는 호기심을 가져왔으며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역사에 실증은 100% 존재할수 없기에 우리가 접할수 있는 과거와의 모든

대화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마지막으로 고대사 연구자 "데이비드 롤"이 쓴 내용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 어느 이름난 고고학자는 내가 유적을 찾아 갔을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 유적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아무도 유적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논평할 자격이 없다.. 이런 독불장군 같은 태도 때문에

그 자신도 다른 고고학자들의 유적에 대해서 토론할 태세가 갖추져 있지

않았다.. 물론 다른 고고학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런 놀라운 태도는 오늘날 고대사 연구에 만연해 있는 전문화의 정도를

알려주고 각 분야 사이에 얼마나 깊은 골이 나 있는가를 보여준다.

불행히도 그 고고학자는 역사에 대한 자신의 전통적인 보수적 접근방식

-- 지나친 조심성과 전문화라는 제약에 얽매인 접근방식--이야말로

자신의 학문을(재정적으로나 지적으로) 서서히 질식시키는 원인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 김문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 +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6-11-19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