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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피라미드에 대한 고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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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1,401회 작성일 06-07-2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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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인류는 끊임없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이 거대한 구조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어떤 목적으로 이 거대한 과연 이 건물을 세웠을까? 만약 이것이 무덤이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기는 하지만, 왜 무덤이라는 표식이나 또는 파라오의 부장품들, 특히 파라오의 미라를 발견할 수 없었을까?
피라미드가 알려진 바와 같이 무덤이 아니라면 진정한 용도는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건축되었을까?
그 당시의 기술 수준에 비추어 볼 때 동서남북에 정확히 일치하는 방향성, 놀라울 만한 건축상의 정확성, 더구나 그 높은 곳에서도 한치의 빈틈도 없이 거대한 돌들을 정확하게 맞추어 끼운 기술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 대 피라미드가 복잡한 수학적이고 천문학적인 개념들을 구체화시켰다고 하는데, 이집트의 고대 건축가들만이 다른 문명에 비해 그처럼 앞선 지식들을 가질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지구상에서 인간이 만든 고대 유물 중에서 피라미드처럼 철저한 연구가 이루어진 것은 없다. 그럼에도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무엇인가? 게다가 우리를 더욱 당혹하게 만드는 것은 피라미드를 건설한 목적들이 너무나도 다양하게 제기된다는 것이다. 이들 모든 이론을 간명하게 한 틀로 묶을 수 없다는데 바로 피라미드의 진실한 신비가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이집트 연구가들은 쿠프는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려는 무덤의 용도로 웅장한 기념물인 대 피라미드를 건설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수천 명이 힘들게 일한 노동의 결과인 이 거대한 건축물이 파라오 한사람의 무덤을 짓기 위한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로마 역사가인 쥴리우스 오노리우스는 대 피라미드가 곡물창고라는 특이한 이론을 제시하였다. 그의 가설은 ‘창세기’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와 있다는 데 근거한다. 그리스 역사가인 헤리도토스는 대 피라미드에 관한 체계적 정보를 수집한 첫 방문객이었다. 그가 기자의 피라미드를 방문한 기원전 5세기는 이미 피라미드가 건설된 지 거의 2,000년이나 되었을 때였다. 그는 이집트인과의 대화를 통해 피라미드 건축 당시의 모습을 서술하였다. 그는 감춰진 입구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내부로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그와 대화한 사람들의 말대로 피라미드는 폭군인 쿠프가 자기 자신을 위해 만든 무덤이며, 미라가 있는 방은 지하에 있다고 생각했다.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성에 저축하되 각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매 저장한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창세기 41장)

그러나 이 주장은 대 피라미드의 내부에 곡식을 저장할 만한 공간이 없다는 반론에 의해 폐기되었다.
이집트를 지배했던 아랍인들은 대 홍수 같은 재난을 두려워한 파라오들이 그들이 갖고 있는 모든 문서를 보관하기 위해 피라미드를 세웠다고 기록했다. 피라미드는 천체 운행 안내서와 예언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도 있었고 심지어 피라미드를 휴화산으로 간주하는 작가도 있었다.
헤리도토스는 10만 명의 일꾼들이 피라미드에서 일을 했는데 3달마다 바뀌었고 강에서 고원에 이르는 경사를 만들기 위해 10년이 걸렸으며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데 20년이 걸렸다고 했다. 인부들이 짧은 널판으로 된 기계를 이용하여 거대한 돌들을 벽을 따라 조금씩 들어올렸다고 했는데 이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또한 피라미드의 외부를 장식한 미끈하고 빛이 나는 돌들은 여러 가지 비문들이 새겨져 있었는데 후에 카이로를 세우기 위해 떼어냈다는 것은 상술하였다.
헤리도토스 다음에는 시실리의 디오도르(Diodore)가 대 피라미드에 대해 적었다. 그는 헤리도토스보다 더 많은 360,000명의 인부가 20년 동안 피라미드를 건설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집트에 머물면서 이집트에 대한 많은 기록을 남겼는데, 그 중에는 규모가 작아 다소 경시되던 미케리노스의 피라미드에 대한 것도 있다.
피라미드에 대한 고대의 연구라면 프린느를 제외할 수 없다. 그는 쿠프가 자신의 눈으로 보이는 재화를 그의 후계자나 그의 라이벌들에게 주지 않기 위해 거대한 피라미드를 세웠는데 그 돌들을 아랍에서 갖고 왔다고 했다. 그가 적은 피라미드 각 변의 길이는 231.53미터로서 실제의 거리와 거의 같지만 피라미드의 높이를 214.38미터로 실재보다 낮다. 그것은 그 당시에 정확하게 높이를 잴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역시 360,000명의 노동자가 20년 동안 일을 했다고 적고 있다.



쿠프의 대 피라미드는 정복자인 아랍인들의 주의를 끌었다. 그들은 대 피라미드에 보물이 보관되어 있다고 믿었다. 대 피라미드가 도굴되었다 하기에는 너무나 완벽한 형태를 갖고 있으며 도굴된 흔적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라비아의 유명한 칼리프 아룬 알-라시드는 쿠프의 대 피라미드의 보물을 찾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때의 작업은 956년에 사망한 여행가이자 학자인 알-마수디에 의해 기록되어 전해진다.

“그들은 왕의 방까지 도달하는 틈을 만들고 통로를 찾을 목적으로, 석회석을 녹이기 위해 많은 양의 식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 작업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자 성벽을 파괴하는 데 사용되었던 기중기와 기계들이 투입되었다. 엄청난 노력 끝에 사람들은 수천 개의 금화가 있는 네모난 방에 도착하였다. 그 금화는 각각 1디나르(=4.25그램)의 무게를 가졌다. 이때 발견한 금화는 칼리프가 이 작업에 들인 예산과 거의 비슷했다. 금화가 발견된 후에도 발굴 작업을 계속하려고 했지만, 워낙 작업이 어렵고 입구 부분이 붕괴될 우려가 있어 쿠프의 현실을 찾는 일을 포기했다.”

아룬 알-라시드의 아들인 칼리프 압둘라 알 마문(재위 812∼833) 역시 대 피라미드에 관심을 가지고 820년에 이집트를 방문하였다. 과학, 특히 천문학에 강한 흥미를 갖고 있던 그는 지구와 천체의 지도를 만들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있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아버지가 발굴하다가 포기한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 안에 아주 정확한 고대의 지도들과 피라미드 건축가들이 건설할 때 사용한 자료들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가 발굴하여 엄청난 보물을 찾았다고는 하지만 왕의 방을 발견한 것은 아니었므로 그것을 자신이 직접 찾고자 하는 그의 열의는 대단하였다.
알 마문은 수많은 인원을 바그다드로부터 대 피라미드로 파견한 것은 물론 자신도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작업을 진두 지휘했다. 그의 대 피라미드 탐사도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그는 아버지와는 달랐다. 알-라시드는 매번 나타나는 커다란 돌들 때문에 결국 작업을 포기했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무작정 외부로부터 돌을 깨면서 들어갔다. 방법은 알-라시드가 사용한 것과 같았다. 돌이 깨질 때까지 불로 가열한 다음 차가운 식초를 뿌렸다.
그렇게 300미터 두께의 벽을 파 들어간 후에 그들은 마침내 1.2미터 높이의 가파르고 비좁은 회랑에 도착했다. 그 회랑의 위쪽 끝에서 그들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만든 입구를 발견했는데 그 입구는 지상으로부터 15미터 높이에 있었고 돌로 만든 문에 의해 막혀 있었다.

사진#01

그들은 이 돌들도 제거하고 회랑을 따라 내려갔는데 그곳에서 제일 처음에 건설되었다가 포기되었던 방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그곳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쿠프의 피라미드 속에 전설처럼 막대한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면 다른 곳을 찾아야만 했다.
알 마문은 회랑으로 다시 돌아와 위로 향하는 또 다른 회랑을 찾았다. 다행하게도 곧 상부로 연결되는 회랑을 발견했다. 그러나 굴착 작업은 더욱더 어려웠다. 회랑을 막고 있는 커다란 화강암 돌덩이가 계속 나타났다. 그러나 알 마문은 악착같은 작업으로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갔다. 상상할 수 없는 희생과 고통스러운 작업 끝에 위로 향하는 매우 낮은 회랑에 도착했다. 그 회랑에는 수평으로 된 통로가 교차되어 있었다.
이 수평 통로는 각 변이 5.5미터인 정사각형 방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천장은 6미터 높이에 이중경사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방이 바로 현재 왕비의 방이라고 불리는 방이다. 그러나 이곳에도 역시 왕비의 흔적과 보물은 없었다. 그들의 실망은 대단하였지만 보물과 수많은 자료가 있는 다른 방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라고 .믿음은 계속되었다.
그러던 중 소득이 있었다. 한 인부가 조그만 방을 찾아냈는데 그곳에는 푸른색의 돌로 조각된 남자 조각상이 있었다. 이 조각상은 여러 가지 보석으로 장식된 옷을 입고 있었다.
그의 가슴에는 값비싼 보석으로 장식된 칼이 있었고 그의 머리에는 달걀만한 루비가 있었다. 이 조각상은 알 마문이 자신의 궁전으로 갖고 갔는데 1117년에도 궁전에서 볼 수 있었다고 아랍의 역사학자 캐시가 적었다이에 고무되어 계속 다른 방을 찾던 그들은 수평 통로와 하향 회랑이 연결되는 부분에서 또 다른 회랑을 발견하였다. 8.5미터 높이의 반들반들한 석회암으로 마감 처리가 된 대회랑이었다. 46.5미터 길이의 이 회랑은 계속해서 오르막길로 되어 있었는데 그 끝에는 일종의 대기실이 있었다.

사진#02

이 방을 통하여 피라미드에서 가장 큰 방에 도달하는데 그 장소가 바로 쿠프의 현실이었다. 길이 10미터, 폭 5.2미터, 높이 5.8미터의 당당한 이 방은 후에 왕의 방으로 불린다. 알 마문은 손에 횃불을 든 채, 서둘러 왕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그곳 역시 비어 있었다. 붉은 색의 화강암 벽을 따라 적갈색의 돌로 된 다소 파괴된 석관과 몇몇의 파손된 잔해만이 있을 뿐이었다. 석관의 규모가 입구보다 큰 것으로 보아 방을 만들기 전에 이미 놓여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실망한 알 마문은 벽과 바닥의 일부를 부수어도 보았지만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여기서 엇갈린 증언이 나온다. 한 증인은 쿠프의 석관 안에서 황금으로 덮이고 휘황찬란한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는 미라를 발견했고 머리 근처에는 달걀만한 루비가 놓여있었다고 증언했다. 반면에 어떤 증인은 쿠프의 현실에서 아무런 보물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단지 미라만 있었다고 했다.
학자들은 두 번째 증인의 말에 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말하자면 알 마문이 피라미드를 뚫고 현실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대 피라미드가 도굴된 후였다는 것이다. 학자들은 쿠프의 현실 안에서 커다란 루비 등 보물을 발견했다는 것은 알-라시드가 발견한 조각상에서 발견한 보물이 와전된 것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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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친님의 댓글

시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군요 당시의 군주(칼리프)직위의 자가 도굴하는 데에도 많은 예산과
인부, 그리고 지식 및 정보가 동원되었는데 도굴꾼이 어떠한 정도이상의 거대조직일지라도
가능해서 먼저 도굴해 갔을까요?  이미 누가 도굴해갔더라~ 이건 신빙성이 없는 것
아닌가요?

마니머니님의 댓글

시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왕은 절대적인 존재였지만 그반대세력이나 신관이나 기타 정적이 있었을겁니다. 그들은 선왕의 무덤을 예사로 파괴하고 도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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