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년전의 해저 고성(古城) > 초고대문명

▲ 2001년 인도 해양과학기술연구소에서 인도 서부해안 캠베이만(Gulf of Cambay)에서 발견한 9000년 전의 고성(古城) 유적.


9000년전의 해저 고성(古城)


진화론을 기초로 한 인류문명의 역사가 과연 어디까지 맞을까? 오랜 기간동안 비교적 보존이 잘되어 있는 해저유적에서 강력한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인도 해양과학기술연구소에서 인도 서부해안 캠베이만(Gulf of Cambay) 수질오염을 측정하던 중에 뜻밖에도 9000년전 고성(古城)유적 두 군데가 해저에서 발견되었다.

그 위치는 인도 서부 구자라트에서 약 40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 해저 고성은 약 8킬로미터 길이와 3.2킬로미터 폭을 갖는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대형 취락 흔적이 발견되었다. 그 중에는 전쟁에 사용하는 전망대와 현대 올림픽 수영장 크기의 공중목욕탕도 있었다.

그곳에서 발굴된 도자기, 목각, 뼈, 해골 등의 잔해를 검사한 결과 연대가 기원전 9000년 전이었다. 이것 외에도 건축자재들도 발굴되었다. 출토된 유물 중에 글씨가 새겨진 석판이 있는데 이 기록은 인류역사 상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이 유적지를 음파탐지기로 측정한 결과, 고성 건축물은 3층으로 되어 있고 36 미터 해저에 거대하고 동일한 구조물을 발견했다.

일부 과학자들은 탄소16 함량 측정에 오류가 있기 때문에 더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질학계는 이 지역이 약 1만년전 빙하기 끝 무렵에 가라앉은 것으로 믿고 있어서 해저유물의 탄소측정값 9000년과 일치하고 있다.

이 유적뿐만 아니라 오대양 여러 곳에서 발견된 많은 해저 건축물들은 그 연대가 더 오래된 것들도 있어서 진화론과 문명역사를 대폭 수정해야 하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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