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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문명 사라진 잉카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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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짜미드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1,812회 작성일 05-12-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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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잉카 문명



잉카 제국을 세운 잉카인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전설에 의하면 잉카제국은 아메리카 대륙을 통틀어서 가장 큰 나라였으며 이들은 12세기경 티티카카 호수에서 발원하여 인접한 쿠스코(Cuzco)에 수도를 세우고 세력을 확장해 나갔다. 이들의 전성기에는 오늘날의 콜롬비아 남부, 에콰도르,페루 , 볼리비아, 칠레 북부, 아르헨티나 일부지역까지 세력을 펼쳤으며 2500만명의 국민이 있었다고 한다. 잉카는 스페인의 정복으로 16세기 초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존재했었다. 잉카의 수도였던 쿠스코는 해발 34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산들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계곡으로 세 개의 강줄기가 모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중심지역의 큰 궁전에 귀족들이 살았으며 상하수도 시설이 완벽했다. 전성기에는 인구가 20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성기를 맞은 직후인 1532년에 잉카 제국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사진#01

파사로를 대장으로 하는 180여명의 스페인 인들이 잉카제국 북부 해안의 툼베스에 상륙한 것이다. 그 무렵의 잉카 황제인 아타왈파는 툼베스에서 남쪽으로 550km 떨어진 카하마르카에서 머물고 있었다.이윽고 에스파냐 인들이 카하마르카에 도착하여 잉카 황제를 초대했다.피사로는 잉카 황제에게 스페인 왕에 대해 충성할 것을 요구하였다. 황제가 이를 거절하자마자 에스파냐 인들은 기습 공격을 펼쳐 황제를 사로잡았다.

잉카 제국의 모든 권한을 쥐고 있던 환제가 사로잡히자 잉카인들은 제대로 저항을 하지 못했다. 결국 잉카 황제는 스페인 인들에 의해 교수형을 당하고 말았다. 1533년에 에스파냐 인들은 잉카 제국의 수도 쿠스코까지 점령하고 아타왈파의 이복 동생 망코를 허수아비 황제로 내세웠다. 그러나 1536년에 망코는 스페인 인들을 속이고 쿠스코에서 탈출하였다. 그는 10만의 잉카 인을 거느리고 안데스 산맥의 험준한 골짜기로 들어가 새로운 수도를 세웠다. 이 곳이 잉카 제국의 마지막 수도 빌카밤바이다.

그 후, 1571년 망코의 아들 아마루가 새로운 황제가 되어서도 에스파냐 군대와의 치열한 싸움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1572년 빌카밤바마저 스페인에 함락되고 황제는 쿠스코로 끌려가 처형되었다.

이로써 짧은 기간에 대제국을 건설한 잉카인의 영광은 영원히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당시 에스파냐 인들이 만든 지도에는 빌카 밤바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빌카 밤바의 정확한 위치를 아는 사람들도 무두 흩어졌다.



그리하여 잉카 제국의 마지막 수도가 어디였는지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으나 정작 그 곳을 찾아 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당시 스페인 군대는 잉카의 막대한 금을 약탈하였다. 잉카에 는 금이 많다고 전해지는데 그들의 약탈에도 불구하고 많은 금은보화가 숨겨졌다고 알려져 있다. 스페인 군대가 쳐들어 온다는 정보를 접한 잉카의 귀족들은 극비리에 보물들을 숨겼다고 한다. 스페인 군대는 그 보물을 찾으려고 각방으로 노력했으나 결국엔 찾지 못했다. 빌카밤바에서 살아 남은 일부의 사람들은 또다시 다른곳으로 도망가 새로운 도시를 만들었다고 전한다



미국 예일 대학의 교수 빙엄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다. 1911년 빙엄은 새로운 탐사 작업에 나섰다. 그는 잉카 황제 망코가 탈출했던 길을 더듬어 올라갔다. 오얀타이탐보를 지나 우루밤바 강 계곡으로 가는 길에서 그는 한 원주민의 안내를 받게 된다. 원주민을 따라 가파른 산기슭을 기어오르자 놀랍게도 거대한 석조 도시가 눈앞에 펼쳐졌다. 그곳이 바로 마추픽추였다.

마추피추는 쿠스코에서 112km 떨어진 곳에 해발 2300m 높이의 산봉우리에 만들어져 있다. 아마존 강의 원류인 우루밤바 강 위의 절벽에 세워져 있으며 아래에서는 도저히 보이지 않아 그 존재를 알 수 없고 접근조차 어렵다. 총 면적은 40만km2이고 약 1만여명이 거주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산정과 가파른 좁은 경사면에 들어서 있어 스페인 정복자들의 파괴의 손길이 닿지 않은 유일한 잉카 유적이다. 정확한 건설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략 2000년전의 것으로 추측된다. 이 도시로 들어오는 길에는 통나무다리가 있는데 적군이 침입해 오면 이 통나무를 치워 길을 끊었다고 한다. 태양의 신전, 지붕없는 집, 산비탈의 계단식 밭, 농사를 짓는데 이용된 태양 시계, 콘돌 모양의 바위, 피라미드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이 마추피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수준 높은 건축 기술이다.

사진#02
커다란 돌을 다듬는 솜씨가 상당히 정교하다. 각 변의 길이가 몇m나 되고 모양도 제각각인 돌들을 정확하게 잘라 붙여셔 성벽과 건물을 세웠다. 종이하나 들어갈 틈도 없이 단단히 붙어 있다. 젖은 모래에 비벼서 돌의 표면을 매끄럽게 갈았다고 한다. 가파른 산비탈에 계단식 밭을 만들고 여기에 배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서 살던 사람들은 왜 갑자기 사라진 것일까? 마추피추의 발견 당시 여자들의 미라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왜 남자들은 없고 여자들만 남아 있었던 것일까 ? 남자들은 전쟁터에 나가고 여자들만 남아 살다가 전염병으로 인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내막은 알 길이 없다. 마추피추가 발견되 면서 이곳이 빌카밤바라는 학설이 나왔으나 빌카밤바는 스페인 군대의 공격을 받아 함락되었는데 여기에는 어떠한 공격 흔적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한편 마추피추가 예전에 금은보화를 숨겼던 "비트코스"라는 곳이라고도 하나 확실한 증거는 없다. 마추피추에 살던 잉카인이 왜 사라졌는지, 이 곳이 예전에 잉카의 수도였는지 알 수는 없다.

오직 마추피추에 살던 그들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사진#03

마추픽추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수준높은 도시 건축 기술이다. 특히 커다란 돌을 여러 가지 형태로 다듬은 솜씨는 놀랄 정도로 정교하다. 잉카 인들은 각 변의 길이가 몇 m 나 되고 모양도 저마다 다른 돌들을 정확하게 잘라 붙여서 성벽과 건물을 세웠다. 그리고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이 성벽의 돌과 돌 사이는 칼날도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단단히 들러붙어 있다. 또 이 때에는 철로 된 연장이 없어서 돌 사이에 젖은 모래를 넣고 비벼서 표면을 매끄럽게 갈았다고 하니 그들이 얼마나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는지 짐작할 만하다. 한편,가파른 산비탈을 깎아 계단식 밭을 만들고, 여기에 배수 시설을 갖추는 일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뿐만 아니라 마추픽추에서는 돌로 물길을 만들어 수도로 사용했는데 오늘날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아무튼 깊은 산 속의 도시 마추픽추가 발견되면서 이 곳이 빌카밤바라는 학설이 나왔으나 그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빌카밤바는 에스파냐 군의 공격을 받아 함락되었는데 마추픽추에는 그러한 흔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란파하텐·에스피리투팜파·초케키라오 등 페루의 다른 지역이 빌카밤바라는 주장도 나왔지만 결정적 증거가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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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뭐시여님의 댓글

바람의호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진짜루 잉카 문명은 대단..정말로 수준높은 건축물이 아니고 수준이 최고이네요..돌들만으로 저렇게 만들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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