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인간의 발자국!!!

오래된 인간의 발자국이 이탈리아에서 발견되었다.


가장 오래된 인간의 발자국이 이탈리아 화산재에서 발견되었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발자국을 찾은 파올로 메이토 박사는 인간의 발자국을 찾게 된 것은 아주 깜짝 놀랄만한 경험이다고 말했다.

이 발자국의 흔적은 약 350,000년 전 그들이 어떤 경로로 이 화산에 올랐는지를 알려준다.



이탈리아 과학자들은 세가지 흐름으로 화석화된 발자국의 흔적을 통해서 그들이 직립보행을 하며 이 산을 하강할 때 안정된 보행을 위하여 두 손을 사용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발자국은 우리 인간의 종에 속해있는 호모 군에서 가장 오래된 발자국이다."

BBC 방송의 해설자는 이 발자국이 아마도 현재 유럽인의 대부분인 네안데르텔인의 선조인 호모 하이델베르크의 발자국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두아 대학의 파올로 메이토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이 발자국에 대해 연구를 계속진행하고 있으며 마치 악마의 흔적을 쫓는 것과 같이 아주 세세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발자국은 약 385,000년에서 325,000사이에 화산작용으로 용암이 흘렀던 남부 이탈리아의 로카모리피마 화산의 서쪽 가장자리에서 발견되었다.

과학자들은 이 발자국의 흔적을 통해 인간 종의 관계의 한 부분을 밝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세가지 종류의 발자국을 발견하였다.
첫번째 것은 인간이 달릴 때가 아닌 보통 걸음걸이의 지그재그 형태이다."

발자국과 함께 특별한 형태의 손자국도 함께 발견되었다. 이 손자국은 갈파른 지형을 가는 동안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발자국을 찾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
나는 이런 것을 찾게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고 이 발자국의 흔적이 너무나도 잘 보존되어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메이토 박사는 덧붙였다.

가장 최초로 발견된 인간의 발자국은 약 3백7십오만년 전의 것으로 1973년 마리 릭키가 탄자니아에서 발견한 라에톨리의 발자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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