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아틀란티스,빙하 녹은 물에 수몰 논란 > 초고대문명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초고대문명

사라진 아틀란티스,빙하 녹은 물에 수몰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투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05회 작성일 02-09-15 02:55

본문

사라진 아틀란티스,빙하 녹은 물에 수몰 논란

'약1만1천년전까지 고도의 문명을 누리던 고대도시가 대서양 어딘가에 있었다.
이 도시의 이름은 아틀란티스 (Atlantis) .그러나 어느 순간에 이 도시는 대륙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전설속의 대륙 아틀란티스를 언급한 이래 그 실체에 대한 논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금세기초까지만해도 대체적인 결론은 플라톤의 상상일 뿐, 실존도시 (대륙) 는 아니라는 것. 그러나 해양지리학등이 눈부시게 발달하면서

학자들은 아틀란티스를 새롭게 접근해 가고 있다.

즉, 플라톤이 지목한 1만1천년전은 바로 지구의 빙하기가 끝나가던 시점이라는 것. 각종 지질학적 증거들은 이 시기에 빙하가 대량으로

녹아내리면서 지구의 해수면이 최고 1백50m가량 상승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왠만큼 낮은 지대들은 모두 수장됐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베스트셀러인 '신의 지문' 역시 고대 찬란했던 많은 문명의 소멸원인중 하나로 빙하를 꼽고있다.

과연 그렇다면 아틀란티스는 어디쯤 있었을까. 얼마전까지만해도 가장 유력했던 지점이 '아조레스' 군도. 포르투갈 서쪽으로 1천5백㎞쯤

떨어진 곳으로 지형이나 기후조건을 따질때 문명형성에 적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다할 증거가 발견된 적이 없어 한 때 에게해상의 '테라' 섬 인근이 유력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리스에서 가깝고 과거 미노스 문명등이 꽃피었다가 많은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는 지역이다.

하지만 역시 아틀란티스의 흔적은 없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일대 해역이 유력지로 부상하고 있다.

인류의 고향인 아프리카의 기후가 열대우림에서 사바나로 바뀌자 선조들이 좀더 살기좋은 인도네시아 근처로 이동했다는 것. 북반구가

온통 얼어붙어 있던 빙하기에 이 곳은 온대기후였으며 아프리카와도 뭍으로 잘 연결돼 있었다는 것 등이 이유. 〈그림〉 무수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고고학적 증거가 나오지 않는한 아틀란티스는 실존과 그 위치등을 꼭집어 말할 수 없는 실정.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틀란티스의 전설은 신의 징벌이 아니더라도 인류가 얼마든지 화를 자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고 말한다.

과도한 이산화탄소 방출이 한 원인인 엘니뇨와 그로 인한 지구촌의 기상재해는 재앙의 예고편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추천3 비추천0

댓글목록

Total 1,485건 18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