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스' 후보 섬 지진 수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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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1,538회 작성일 05-09-17 21:40본문
아틀란티스 섬에 관한 설화의 원천일 지도 모르는 지중해 바다 속의 스파르텔 섬은 약 1만2천 년 전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가라앉았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BBC 뉴스 인터넷 판이 15일 보도했다.
지브롤터 해협과 인접한 스페인 남부 카디스 만(灣)의 수심 60m 물 속에 있는 스파르텔 섬을 조사한 프랑스 서브르타뉴대학의 마크-앙드레 구셔 박사는 지질학잡지 지올로지 최신호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은 증거를 공개했다.
그는 스파르텔 섬 주변 해저 바닥을 조사한 결과 쓰나미가 남기고 간 것으로 보이는 50~120㎝ 두께의 굵은 퇴적성 침전물을 발견했다.
구셔 박사는 플라톤이 묘사한 아틀란티스 섬의 대지진이 지난 1755년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을 초토화했던 대지진과 이에 따른 파고 10m의 쓰나미와 비슷하며 이 곳의 퇴적물은 해저의 지각 변동으로 생긴 혼탁류의 결과물이라고 지적했다.
이 침전물은 약 1만2천 년 전에 생긴 것으로 추적되는데 이는 플라톤이 2천여년 전 묘사한 것과 대략 비슷한 시기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01년에도 프랑스 지질학자 자크 콜리나-지라르가 이 섬이 아틀란티스 신화의 기원이라고 주장했었다.
플라톤은 이 섬이 "헤라클레스의 기둥들 앞"에 있다고 묘사했는데 이는 지브롤터 해협을 뜻하는 곳이다.
그는 이 섬의 문명이 하루 밤낮 사이에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고 기술했다.
침전물 분석에 따르면 1775년 리스본 대지진과 같은 규모의 지진이 카디스 만에서 1천500~2천 년마다 한번 꼴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구셔 박사를 매료시킨 이 섬에서는 인공적인 구조물이 발견되지 않았고 크기도 예상보다 작아 이 곳에 문명사회가 존재했을 가능성은 회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youngnim@yna.co.kr
댓글목록
쿠양님의 댓글
쿠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이런거 보면 진짜 아틀란티스가 존재 한것 같기도하고..^^ 궁금하네요~
일장춘몽님의 댓글
쿠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조금있으면 발견이 되겠지요..
내면님의 댓글
쿠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틀란티스는 지금의 바하마제도(카리브해)에서 부터 유럽사이의 대서양에서 수많은 섬들의 군집으로
존재하던 대륙이었습니다.
지중해에 있던 몇몇섬의 침몰도 아틀란티스가 침몰할때 같이 침몰된 외곽지인 셈입니다.
그러니 아틀란티스로 생각할 수도 있겠죠.. 과학자들이 볼땐..!
제가 알기론 대서양의 해양에 대한 집중탐사는 미국에서 막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대서양 바다밑에서 어떤 어마어마한 유적들이 발굴된적도 있고.. 그곳으로 잠수해 들어가서
어떤 물건을 가지고 나온 사람도 있습니다. 그 물건은 수정의 한 종류였는데..
지금은 그 수정이 미국의 어떤조직(점성술에 관한 조직으로 기억..)의 심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 일련의 일들이 있은 후 그곳의 탐사가 원천봉쇄되어 있는 실정 입니다.
대서양의 영어명이 '아틀란틱 씨'로 표기되죠.. ^ ^ 우연일까요?/ ㅎㅎ
세글자님의 댓글
쿠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아틀란티스.. 정말 보고싶은 대륙입니다.. ^-^
쿠도님의 댓글
쿠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미국은 뭐만 하려고하면 다 막고있는거 같네요..
sylpeed02님의 댓글
쿠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쩝... 그런데 플라톤이 제기하기전까지 아틀란티스에 관한 얘기는 왜 안 나왔을까요.. 그 1만년 사이동안...
토냐님의 댓글
쿠양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흠.. 아틀란티스.. 보고싶긴 하지만.. 정말로 존재했는지 의문이 가는건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