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창세기의 흥미로운 구절 > 초고대문명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초고대문명

구약 창세기의 흥미로운 구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케이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3,029회 작성일 05-09-11 04:11

본문

창세기 6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 있습니다.
내용을 보자면...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의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위 내용은 노아의 홍수보다 더욱 이전의 역사랍니다.
이 내용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데요...
성서에서도 자세하게 기술하지 못한 이 용사이며 유명했던 인물들은 과연 누구였을까요...이들이 살던 시대는 성서에서도 가장 오래된 역사인 창세기에서 조차 고대라고 표현되는 문명입니다. 내용대로라면 꽤나 발달된 문명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과연 그 시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또 다른 상상을 해보자면 하나님의 아들들(천사?)이 사람의 딸들을 취했다고 하는데 그 당시의 사람들은 그들과의 왕래가 빈번했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그 시대에는 그들(천사?)과 인간이 함께 사는 시대였을까요...

이외에도 구약 창세기의 내용은 정말 재미있는 부분이 많습니다..고고학적인 학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백상님의 댓글

백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고등학교때 교회에서 창세기연구모임 활동을 하다가 초고대문명에 폭빠지게 되었어요 제 생각으로 수메르문명이아닐까 하네요 자료를 한번 찾아보세요 ^^*

맑은숲님의 댓글

백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은 밝힐 수 없으나 곧 밝혀질 것입니다. 온전한 것이 올 때는 부분적인 것이 다 폐할 것이므로(고린도전서 13:10)......

하얀그림자님의 댓글

백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서를 놓고서 고대사를 운운하긴 쫌 허구적인 내용이 많지 않나요?
이미 인간들의 관점에서 좋은 부분만을 간추려논
우월주의 요약해설서라고 생각되는데...

케이군님의 댓글

백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것은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아닐런지요...일단 어느나라민족이나 그들만의 우월적인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그런것들이 꽤나 많죠...치우천왕 같은...하지만 그것이 구체적 내용으로는 허구라고 말할 수도 있겟지만 큰 틀로서의 그 역사자체까지 허구로 단정짓기는 섣부르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를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다른 권들과는 다르게 역사적인 서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창세기는 종교서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또한 그들의 역사서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 구체적 내용(예를 들면 대홍수때 노아와 그의 가족들만이 살아남았다같은)에 대해 허구를 의심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자체(대홍수가 있었다는것)를 허구로 치부할수 있을까요?
고대사는 밝혀진 사실(검증후 역사적으로 인정된)보다는 아직은 이론이나 추측뿐인 것들이 더욱 많습니다.
사람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연구되는 아틀란티스 대륙만 하더라도 무수한 가설과 추측이 난무할 뿐 어느것 하나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단서는 단지 과거에 씌여진 역사적 내용에 의존하는 것 뿐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희미한 단서를 가지고도 많은 연구를 하였고 현재도 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또한 일정부분 이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만...전 창세기가 단지 허구적인 환상만을 적어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내용이든 판단하는것은 개인의 의지이지만...
여튼 제 의견은 창세기가 종교서이기 이전에 역사서로써의 내용적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케이군님의 댓글

백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네피림이 중요한게 아니었고...
그 당시에 존재했던 문명에 대한 것이었는데;;..그러니까 논점은 과연 어떤 문명이었을까라는 것이죠...
마야나 그리스 인도등 다른 곳에서 씌여진 전설이나 신화, 구전같이 이것과 뭔가 연관성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그런 관점이죠...그리고 창세기는 원래 한번에 씌여진 책이 아니고 500년정도에 걸친 다양한 문헌,구전 자료등의 집합체입니다. 그걸 모은 자는 모세였고 그 후 유대인들이 바빌론으로 유배되었던 시기인 기원전 6세기경에 유대인 사제들에 의해 첨가나 삭제되어 나온 것입니다..내용이 연관성 없는 여러 큰 덩어리를 시대별로 맞춘 것이지요..
솔직히 네피림이야 이런쪽으로 관심 갖으시는 분들중엔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이라 봄니다만...구약성경엔 네피림이란 단어가 여러번 나옵니다. 중요한건 네피림의 뜻이라는 것이죠.
네피림의 뜻은 장부 즉 장대한 자나 용사등의 뜻입니다. 골리앗도 네피림으로 표현되고요..그러니까 제가 말하고픈 것은 저 위에서 말하는 네피림 자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창세기 이후역사기록에도 나오는 단어이니까요...네피림이라고 해서 같은 시대의 사람을 말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다윗과 골리앗이야기가 대홍수보다 이전의 역사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세이야 요원님의 성경은 어디까지나 쓴 자들의 입맛이란 것...맞습니다..우리나라만봐도 고려시대때 쓴 김부식의 삼국사기가 그렇죠...당시의 자기들의 입맛에 맞춘 내용들...하지만 내용의 뉘앙스가 중요한것이 아니지 않을까요...그런일이 있었다는 사건의 기록이 중요하죠...물론 자기네들이 불리한 내용은 쓰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위에 쓴 창세기 구절은 특별히 그렇게 지우거나 할만한 내용이 아니지 않을까요?

정리하겠습니다..제가 전달하고픈 주된 것은..
문명입니다..
대홍수라는 사건 이전에 있었던 그 문명...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과연 누구였을까 하는 것이죠...
예를들자면 저 문명이 아틀란티스 문명과 연관성이 있을수도 있고 하나님의 아들들은 어쩌면 외계인이었을수도 있겠죠? 아니면 그리스신화의 어떤내용과 대략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다거나..사실을 밝히긴 힘들지만 그럴수도 있겠다 하며 나름대로 상상해볼 수 있게끔 유도하려던 것이었는데...;;
그리고 창세기는 성경이라 칭하는 것들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기록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의 성경이야 정말로 누구들 입맛에 맞게 만들어버렸지만(자기들이 정한 교리에 맞지않아서 위경이 되어버려 성경에서 제외된 기록들도 많습니다 에녹의서 같이..)창세기는 지금도 거이 건드려지지 않았죠...
여튼 이번에도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그럼 이만 줄입니다.

exdixG님의 댓글

백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수기 13:33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감자맨님의 댓글

백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서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수수께끼는 문제 자체도 정확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구요. 과연 인간이 풀수나 있을까요?  우리는 누군가에 의해 선택되어진 지식만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한 단편적인 지식으로는 어떠한 진실도 완벽할순 없지요. 지금과 같은 문제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이 배에탄 요원들 같은 분들의 왕성한 호기심과 열정이 모이면 언젠가는 알지도 모르겠네요. 

Total 1,485건 2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