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티스'흔적 찾았다 > 초고대문명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흔적 찾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47회 작성일 05-08-25 12:11

본문

[중앙일보 유권하 특파원] 전설로 전해 내려오던 아틀란티스 대륙의 흔적이 유럽 키프로스 섬 동쪽 해저 1600m 지점에서 미국 유적탐험가 로버트 사머스트에 의해 발견됐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16일 보도했다.



사머스트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성채, 수많은 도로, 하수도의 흔적을 분명하게 찾아냈다"며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묘사했던 거대한 성채의 모습과 일치하는 것을 초음파 탐지기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틀란티스는 1만1000년 전 지각변동으로 바다 속에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는 대륙이다. 플라톤이 기원전 335년 그의 저서 '대화편'에서 언급하면서 처음 존재가 알려졌다. 그러나 실재 여부는 물론 그 위치에 대해서도 홍해.북해.아시아 등 논란이 많았다.


이 때문에 사머스트의 발견에 대해 학계의 반응은 아직 조심스럽다. 키프로스 고고학 당국은 "확실한 유적지로 인정받기 위해선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베를린=유권하 특파원 khyou@joongang.co.kr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60건 4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