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발견된 1억2천만년 전(?)의 3차원 지도 > 초고대문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초고대문명

러시아에서 발견된 1억2천만년 전(?)의 3차원 지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벨리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3건 조회 7,388회 작성일 04-12-18 22:00

본문

1999년 여름, 러시아의 우랄산맥 인근에 위치한 바쉬키르 자치공화국의 바쉬키르 주립대학 교수인 알렉산더 추비로프(Alexander Chubyrov) 박사는 우랄 지역에 이주한 고대 중국인들의 유물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는 1995년부터 중국 유학생인 환훈(Huan Hun)과 함께 이 지역에서 상당수의 중국인 이주민의 흔적을 발견하고 전통시대 상당수의 중국인 이주민이 시베리아와 우랄 지역까지 도달했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그가 조사하고자 했던 것은 18세기 우파 지역 관리들이 기록으로 남겼던 ‘200여개의 흰 석판’이었습니다. 이 석판들의 존재는 20세기 초 고고학자 슈미트(A. Schmidt)가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었기 때문에, 추비로프 박사는 별 어려움 없이 찾아서 조사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사진#1
(석판의 발견자, 알렉산드르 추비로프 박사)

1998년, 추비로프 박사는 팀을 조직하여 헬리콥터까지 동원해서 조사에 나섰지만 탐사대는 그 석판들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진이 빠져 있던 1999년 여름, 들렀던 어느 마을에서 마을 농민회장인 블라디미르 크라이노프(Vladimir Krainov)가 추비로프 박사에게 귀가 번쩍 뜨일 만한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 집 마당에 흰색의 엄청나게 큰 석판이 묻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고고학자 슈미트도 조사활동시 그 집에 묵은 적이 있었다는 것이었죠.

1999년 6월 21일, 탐사대는 크라이노프의 집에서 석판을 발견했으나 곧 그들이 가져간 장비로는 끌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로 106cm, 세로 148cm, 두께 18cm에 최소 1톤은 나갈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파(바쉬키르 자치공화국 수도)에 돌아가 중장비를 가지고 와서 6월 28일 견인해내는 데 성공했고, 안전하게 석판을 끌어내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목재 롤러까지 제작해서 깔아 끌어냈습니다.

사진#2
(옆에서 바라본 석판의 형상)

사진#3
(정면에서 본 석판)

사진#4
(석판에 대해 이야기하는 추비로프 박사와 민족학박물관의 리프 야쿠포프 박사)

그런데 대학 연구소에 가져와 흙을 씻어내고 조사에 들어간 추비로프 박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애당초에 단순히 비석이라 생각했던 석판이 3차원 지도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석판은 세 개의 서로 다른 물질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본체는 약 14cm 두께의 백운암(아주 단단한 성질의 돌입니다.) 두 번째 층이 바로 지형을 묘사한 부분인데 유리질 준보석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현대 기술로는 가공이 불가능한 재질이었습니다. 세 번째 층은 2mm 두께의 칼슘질 도자기 피막으로, 지도의 윤곽을 보호하기 위해 덧입힌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다행히 우랄산맥 부근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안정된 지괴라, 지각변동 작용이 극히 미미한 땅이었습니다. 추비로프 박사는 이 지도가 현재의 우파 주변지역을 모델로 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석판의 묘사는 벨랴 강, 우핌카 강, 수톨카 강 등 현재의 주요 강과 계곡 지형과 일치했으며 대략의 축척은 1:11,000,000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사진#5
(석판 표면의 윤곽 대응하는 오늘날의 지형을 표시해놓은 것)

지도에는 또한 종서(위에서 아래로 쓰는 방식) 문자들이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처음에는 옛 한문일 것이라 생각하고 중국인 학자들에게 문의했으나 그들도 전혀 해독할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베이징을 방문한 추비로프 박사는 중국 국립문서보관소에 있는 그 어떤 옛 한문도 이와 닮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구가 진행될수록 미스테리는 점점 더 늘어만 갔습니다. 석판 표면에 묘사된 바로는 12개의 댐(오늘날에는 존재하지 않는)과 폭 500m의 관개수로들이 나타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이러한 인공지물이 존재한 시기는 언제란 말인가?

학자들은 처음에는 이 석판의 연대를 3,000년 전 정도로 추정했지만 조사가 진행되면서 추정 연대는 점점 올라갔습니다. 추비로프 박사는 석판의 표면에서 두 종류의 조개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약 5억 년 전에 존재했던 Navicopsina munitus(Gyrodeidae 속)이었고 다른 하나는 약 1억 2천만년 전에 존재했던 Ecculiomphalus princeps(Ecculiomphalinae 아속)였던 것입니다. 1억 2천만년 전이란 수치를 지지하는 증거가 또 하나 나타났습니다. 지자기 방향 분석 결과 이 석판이 만들어질 당시의 북극은 오늘날의 북극이 아닌 프란츠 요셉 섬이었으며, 그 지점에 북극이 있었던 것은 약 1억 2천만년 전임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지도의 제작 목적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미국 위스콘신대학의 역사지도학 센터에 문의한 결과 나온 답은 단 하나, ‘군사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미군은 이 목적으로 전 세계 주요 지점의 3차원 지도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고 2010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가 계속되면서 추비로프 박사는 이 지도가 좀더 큰 대형 지도(300~400개 정도로 구성된)의 한 조각 파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현재까지 찾아낸 나머지 4개의 지도는 인근 마을의 교량 초석, 철로 받침석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는데, 언제 꺼낼 것인지는 뉴스에서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이 뉴스는 2002년 6월, 프라우다에서 특집기사로 다루어 전 세계를 경악시킨 바 있습니다.



(자료사진 출처)
사진 1 : http://www.bashedu.ru/struct_bsu/chuvur.htm
사진 2, 3, 4 : http://www.itogi.ru/paper2002.nsf/Article/Itogi_2002_04_01_10_0237.html
사진 5 : http://www.bibliotecapleyades.net/esp_map_creator.htm
추천23 비추천0

첨부파일

Loading...

댓글목록

김대환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인류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게 아니구 어느한순간이 되면 다시...무로 돌아가는건지도..
....
^^ 2012년이 기다려 지네요..

김용만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초고대문명이 있다는 증거중의 하나이네요...우랄..아랄... 우리의 아득한 선조들의 어감같지않습니까...이제 우리 고대 한국의 실체를 연구해서 고고학적인 발견이 이루어졌으면 하는군요...

박지용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억녀전 지도가 현재의 강줄기를 담고 있다
강모양은 홍수한번에도 변화무쌍하게 변하는데
둘중 하나 양보해야할듯

조규석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많이 양보해야 할듯.....
사진속 사람들 장난이 너무 심한듯합니다....
현재기술로 가공이 불가능? 한 재질에 피막입힐 기술로 저런 무식한 지도를 만드는게 1억전문명?의 기술이라니 굉장이 불균형스런 문명인가봄니다...입체라지만 모가 입체라는지 모르게군요....위의 기술로 입체를 선긋기로 만든다는게....영....사진의 사람들 신용이 안가는군요

김지성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억2천만년전의 지도에 나타난 지형이 현재와 일치한다..? 음....그 당시에는 북극도 오늘날과 달랐을 정도인데 그 동안 지구상의 지형이 변하지 않았다고 전제하고 그 지도와 비교한건가? 다른건 몰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해명이 있어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또 만약 그 정도로 중요한 지도라면 당장에라도 교량 초석 등으로 쓰이고 있는 다른 부분을 발굴해야 는데 그냥 놔두는 부분도 해명해야 할 부분이죠.^^;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memine요원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강모양은 홍수한번에도 변화무쌍하게 변하는데
둘중 하나 양보해야할듯
===>관련 뉴스기사 양이 많아서 다 옮기지 않았는데요, 이 지도가 만들어질 당시 강 중의  하나는 '지금의 흐름이 아니라 우파 계곡을 통과해서 흘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랄산맥 부근의 중앙유라시아 지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땅입니다.(대륙판의 중심부, 지각변동-조산운동 거의 없음)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호접 요원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현재기술로 가공이 불가능? 한 재질에 피막입힐 기술로 저런 무식한 지도를 만드는게 1억전문명?의 기술이라니 굉장이 불균형스런 문명인가봄니다...
===> 작고 가벼운 것만이 우월한 것이고, 오늘날의 기술 조합이 곧 '균형잡힌' 문명이라는 관점은 현대문명의 편견일 수도 있습니다.
  마야의 캘린더나 인더스문명의 상하수도 분리 시스템 등을 보면 19세기 유럽문명보다 앞서 있었지만 그들은 기관총이나 대포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쪽이 '불균형한' 문명일까요?

입체라지만 모가 입체라는지 모르게군요....위의 기술로 입체를 선긋기로 만든다는게....영....
===>18cm두께 중에 기복이 표현된 부분은 4cm 정도입니다. 좀 멀리 옆에서 보면 입체라기보다는 겉이 좀 우툴두툴한 정도로 보일 듯합니다.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미지와의조우 요원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1억2천만년전의 지도에 나타난 지형이 현재와 일치한다..? 음....그 당시에는 북극도 오늘날과 달랐을 정도인데 그 동안 지구상의 지형이 변하지 않았다고 전제하고 그 지도와 비교한건가? 다른건 몰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해명이 있어야할 듯 합니다.
===>적절한 지적입니다. 위에서 우파 인근지역이 전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지괴라고 말씀드렸지만, 그래도 실제 지형이 어땠는가를 확실히 추정할 수 있는 것은 1백만년 전 정도입니다.(이건 그 러시아 과학자들이 한 말입니다.)
  뉴스 기사에는 안 나왔지만, 그들도 조개 화석과 자기장 방향 데이터로 나온 수치와 추정 불가능한 지형 사이에서 고민을 했을 겝니다.

그리고 또 만약 그 정도로 중요한 지도라면 당장에라도 교량 초석 등으로 쓰이고 있는 다른 부분을 발굴해야 는데 그냥 놔두는 부분도 해명해야 할 부분이죠.^^;
===>러시아 경제가 최근에는 살아나고 있지만, 1990년대 후반만 해도 관리비용이 없어 국립사화과학원 자료가 시장에 내다 팔리고, 연금생활자들은 노동영웅 훈장까지 내다 팔아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처럼 어느 정도 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있는 나라라면 모르겠지만 당시 러시아에서는 몇백만년 전 뜬금없는 유적 찾는다고 교량 허물자고 하면 오히려 안 통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쯤은 자금을 구해서 빼내 연구중일지도 모르겠네요.

조규석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벨리님에게....
마야니 모니 다른 문명을 비교할필요도 없다생각합니다....

제가말한건 그런정도의 재질과 피막기술이 있는 문명이 저런 유치한 지도를 만든다는게 이상하지 안는가라는검니다......더 이상한건 그 시대는 나무가 없던가요? 피막을 입힐 정도면 나무도가공가능할것인데
저런 돌뎅이에 힘들게 선긋고 피막입히는걸 상상해보세요....황당하지 안나요?

모든 과학기술에도 기본 순서가 있지요....우선 주변에 가공이 가장 이롭고 흔한 것들 부터 발전해가는게
기본아닐가 합니다....피막 기술이 없다면 몰라도 피막이 있는데 왜 돌에다? 생뚱마게 500m의 땜까지 나오는 매우 요상하지 안나요? 500m댐을 상상해보션는지? 그런거대 댐을 만드는 말마다나 현대와 별반 다르지 안는 기술수준인데 이런정도 기술이면 사회전반에 어느정도 기술의 평준화는 생각해보셔야할검니다

단지 청자 같은 특정 부분의 특화로보기는 어렵죠?

사진에 대해 말해봄니다
저것이 지도인지 아닌지 일단 의심입니다....또 저것이 지도라할시 그시대는 돌이 주재료인 시대로 추정해봄니다.....그런시대가 아니라면 굳이 저런돌에 거대 지도를 만들이유가 없다 생각합니다
피막에 대해 피막의 정체가 무엇일가.....궁금합니다 그냥 돌표면에 무언가 입혀져있다를 피막이라 한거라면 다시 생각해봐야할것 같씁니다 ..우선 돌에는 벌래가 안드니 피막은 필요없고 마모를 방지하는 목적의 피막? 이라면....더이상 할말이 없는 저사진속의 사기꾼들입니다....

어느 문명이든 특화되는 부분은 있씀니다....그러나 그런부분은 그 부분이 그문명에서그만큼 필요하고 중요하기 때문일겁니다...대부분 실생활이나 생존에 관련되는 부분이죠
물론 지도의 특화도 가능할겁니다....그러나 저건 아님니다....무슨 특수재질이 나온다말입니까...
유리질의 특수재질 문명이라면 저지도하나 만들고 만답니가? 돌이 상한답니까? 500m댐이 10여개나 있는 거대 문명이라면 저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호접 요원님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적에 타당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다시 글 올립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 몇 단계로 잘라서 올리겠습니다.

---------------------------------------------------------------------------------------------

제가말한건 그런정도의 재질과 피막기술이 있는 문명이 저런 유치한 지도를 만든다는게 이상하지 안는가라는검니다......더 이상한건 그 시대는 나무가 없던가요? 피막을 입힐 정도면 나무도가공가능할것인데 저런 돌뎅이에 힘들게 선긋고 피막입히는걸 상상해보세요....황당하지 안나요?

===> 그 '유치하다'는 관념 자체가 우리가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워온 편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혹시 안 해보셨는지요?
분명 목재는 훨씬 더 가공이 쉽고 다루기 편합니다. 하지만 보존도를 생각해보시죠. 나무 소재 제품은 불에 쉽게 타버리고 마멸에 훨씬 약합니다. 사막지역에 남은 것을 제외하고는 2000년도 채 못 가는 것이 나무입니다.
하지만 저 지도(? 인정 안 하시는 듯하지만 편의상 그대로 씁니다)들이 수천 년 이후까지 보존되어야 할 목적을 지니고 만들어졌다면? 그리고 우리는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힘들다'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돌덩어리를 떡 주무르듯 가공하는 기술이 있었다면? 당연히 돌을 소재로 택하지 않겠습니까?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모든 과학기술에도 기본 순서가 있지요....우선 주변에 가공이 가장 이롭고 흔한 것들 부터 발전해가는게 기본아닐가 합니다....피막 기술이 없다면 몰라도 피막이 있는데 왜 돌에다?

===> 일단 가장 흔하고 이로운 것이 ‘돌’인 사회가 인류 역사의 99%였습니다. 오늘날처럼 플라스틱 소재가 보편화된 경우는 예외가 되었지만요. 이집트 유물들 가운데에는 두께가 1cm도 채 안 되게 속까지 갈아내어 만든 돌 화병이 3만 개 이상이 나오고 있습니다.(오늘날 기술로는 가공 불가능)
그리고 저 소재는 3중 구조로 되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백운암-유리질 준보석-칼슘 도자기질 피막(2mm)두께.
유리질 준보석을 좀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기사는 투휘석(diopside, 透輝石)이라 전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뉴스에 없는 이야기인데... 투휘석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보석입니다. 캐츠아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그 캐츠아이도 투휘석의 일종이고 diopside란 어원 자체가 두 종류의 빛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보석류로 취급되지만 경도는 5.5~6.5에 불과하고 충격에 약한 특성이 있어 가공이 쉽지 않은 재질이지요. 요컨대, 제 생각입니다만... 만일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양면의 두 가지 가공은 모두 투휘석 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무겁고 단단한 백운암에 용융된 상태로 부착시켜 충격 방지, 칼슘 도자기층으로 습기 침투 방지)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생뚱마게 500m의 땜까지 나오는 매우 요상하지 안나요? 500m댐을 상상해보션는지? 그런거대 댐을 만드는 말마다나 현대와 별반 다르지 안는 기술수준인데 이런정도 기술이면 사회전반에 어느정도 기술의 평준화는 생각해보셔야할검니다

===>일단, 본문을 잘못 읽으셨습니다. 저는 500m 폭의 관개수로와 12개의 댐이라고 썼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 정도 기술이면 분명 매우 발달한 문명이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시죠. 지금 우리네 도시들도 문명이 붕괴하고 방치될 경우 몇만 년 후까지 남아있을 유물이 뭐가 있는지. 컴퓨터? 종이? 자동차? 도로? 댐? ......바로 ‘돌’로 만들어진 것들뿐입니다.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사진에 대해 말해봄니다
저것이 지도인지 아닌지 일단 의심입니다....또 저것이 지도라할시 그시대는 돌이 주재료인 시대로 추정해봄니다.....그런시대가 아니라면 굳이 저런돌에 거대 지도를 만들이유가 없다 생각합니다
피막에 대해 피막의 정체가 무엇일가.....궁금합니다 그냥 돌표면에 무언가 입혀져있다를 피막이라 한거라면 다시 생각해봐야할것 같씁니다 ..우선 돌에는 벌래가 안드니 피막은 필요없고 마모를 방지하는 목적의 피막? 이라면....더이상 할말이 없는 저사진속의 사기꾼들입니다....

===> 돌의 가공이 ‘친숙한’ 시대였을 거란 데에는 동감합니다. 피막의 구체적 성분에 대해서는 위에 말씀드린 바대로입니다. 오늘날 투휘석류 보석 관리에서 주의할 점 중의 하나는 초음파나 습기로도 세척해서는 안 되는 재질이라는 것입니다.(오직 중성세제와 물로만 세척해야 함. 보석류 가운데에서는 특이한 편)
물론 과학자들 가운데에는 사기꾼들도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사기꾼’으로 규정이 먼저 나오는 것은 과학적인 접근법이 아닌 듯합니다.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어느 문명이든 특화되는 부분은 있씀니다....그러나 그런부분은 그 부분이 그문명에서그만큼 필요하고 중요하기 때문일겁니다...대부분 실생활이나 생존에 관련되는 부분이죠
물론 지도의 특화도 가능할겁니다....그러나 저건 아님니다....무슨 특수재질이 나온다말입니까...
유리질의 특수재질 문명이라면 저지도하나 만들고 만답니가? 돌이 상한답니까? 500m댐이 10여개나 있는 거대 문명이라면 저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건 지도가 아님니다....저 사람들이 무슨 이유인지 지도로 보아버린것이지....

===> 지도가 아닐 ‘가능성’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지도로 보는 근거는 저 물체의 표면 기복과 현재의 우파 주변지역 지형 높낮이가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뮬레이션 모델에서 어느 정도 확률적 가능성 이상의 일치도가 나왔으니 그리 말했겠죠.
그러나 1억 2천만년 전은 고사하고 천만 년 전이라고 해도 그 정도로 일치할 수 있을까... 그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것이 정말 연구해볼만한 발표여다면 분명 다른곳에 저것에대한 연구 혹은 다른 연구가들의 말들이 있슬검니다 .....물론 일고의 가치도없을때는 후속보도도 없을거고 다른 그계통의 연구가들도 한번 웃고 넘어가게죠.........

===> 사람들이 연구를 기피하는 건, 꼭 그게 틀려서만은 아닙니다. 돈이 되지 않거나, 기성의 관념과 어긋나서일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게 더 클지도 모르지요.
고구려와 발해가 멸망하고 천여 년 동안 유학자들이 고구려-발해 역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것이 고구려나 발해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대상이어서였을까요? 이집트가 로마에 병합된 뒤 중세유럽과 이슬람세계에서 상형문자가 천여 년 간 잊혀져버린 건 이집트문명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 대상이어서였을까요?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자료들중 만은 부분이 일부 기사나 매체의 발표...혹은 특정인의 발표에 한정되는 경향이 보여 안타 갑슴니다.......자료의 엄밀성이...의심스러운 부분들입니다... 우린 연구가나 진실을 밝히는 사람들은 아님니다만 그러나 자료의 엄실함만은 지켜야하지 안을가 싶씀니다......

===> 자료의 엄실함!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설마 그 '엄밀성, 엄실함'이란 게 학교 교과서에 나와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는 건 아니시겠죠? 한때 우주과학의 첨단을 달렸던 나라 러시아의 국립대학 교수가 연구 인력을 총동원하여 내놓은 자료에, 가장 권위 있는 언론사가 취재해서 세상에 알렸습니다. 그리고 언론 발표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자료에 대한 과학적 반론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만 조용히들 있을 뿐. 어떤 점이 결격사유가 되는지 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모든 자료들은 선입견을 버리고 봐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기존의 상식 혹은 자신의 세계관에 어긋나는 것이 튀어나온다고 해서 ‘에이 그런 게 있을 리 있나’라는 식으로 치부하는 것은 과학적 접근법이 아니겠지요.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호접 님 덕분에 여러 모로 이 사안을 살펴볼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의 자료 하나하나마다 엉성한 문제제기를 하시는 것보다는, 초고대문명론이 '사이비 이론'이라는 점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글을 하나 올려주시면 어떨지요?

호접 님의 멋진 글을 기다리겠습니다.

조규석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벨리님에게...

꼼꼼하고 논리적인 님의 성의와 열정에 감동을 받아씀니다....
벨리님이 얼마나 진지하게 탐구하는가를 알게되어 매우 기뿌게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아마도 보통들 호기심과 가쉽거리 혹은 엽기 차원에서 구경다니는 분들도 상당할것인데
벨리님같은 론건맨의 진지한 분들이 있다는 걸 알게되어 기분이 좋툰요

우선 저의 심술 비슷한 문제제기에 사과를드립니다.....

전 사실 미스테리와 불가사의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유에프오류는 아니고요 고대문명론이 사이비라는 생각은 하지안씀니다

저 역시 고대문명에 관심이 많슴니다..(초자는 뺌니다)

밸리님의 진지함을 보았으니 저역시 저 사진과 기사(신문을 반만 믿기에)만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너무 무책임한 수다쟁이가 되게죠

저 기사랑 관련된 자료를 우선 찾아보게씀니다....

비록 고대에서 벨리님과 찾고자하는 소스는 다르게지만 탐구의 동지로서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날지도 모르게다 생각해봄니다.....

날씨가 추워지고있씀니다 건강조심하시고 다음에 고대문명 게시판서 보도록하게씀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발전하는 매일이 되시길......

벨리사리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호접 님과의 유용한 토론 즐거웠습니다.

일단 기사 원문은 아래 페이지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첫 본문에서는 2002년 6월이라고 했는데(다른 사이트에서 본 것을 인용했는데...) 시기가 좀 틀렸군요. 2002년 4월 30일자 프라우다 영문판(베라 솔로비에바 번역)에 나와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한 사이트가 무척 많아졌고, 그중에는 나름대로 더 연구를 진행한 곳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거기까지는 다 찾아보지 못했네요.

http://english.pravda.ru/main/2002/04/30/28149.html

김용만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와.. 두 분의 격의없는 글들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청소년기에 어쩡쩡하게 배운 지식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느꼈지만 지금은 적어도 진지하고 열린 마음으로 사고를 하게 되니 여러모로 즐거운 생각들을 할수가 있습니다. 현 문명지식의 오류와 편향적인 시각으로 인해 우리는 진실의 접근이 어려워졌지요...하지만 자꾸 경험하고 생각해 보면 현 문명이외 과연 아득한 옛날의 문명이 대단하고 아직도 부분이나마 전해져 오지않았나하고 생각합니다. 고대석조 유물들... 그리고 연원을 알 수없는 한방침, 역경, 신화와 전설등 이부분이야말로 연구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준규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글의 내용을 떠나서... 위의 토론들은 제 3자가 읽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토론인것 같습니다.
론건맨에 이런 류의 토론이 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식이 쌓이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홍형식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억 2천만년전이면 공룡시대 아닌가요?
공룡시대에 저런문명이 있었다면......
우리가 아는 모든것이 틀린 것이 될수도 있겠네요..
정말 좋은자료입니다.

김갑래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두분의 격의없는 토론 잘보았습니다.좋은기사에 성실한답변 참 보기 좋습니다.
 추운날 뜨거운열기를 느낄수 있어 론건맨에 자주 들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새해복 많이들 받으시고 뜻하시는모든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손종철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초문명국가에 관한 기록은 플라톤의 아틀란티스공화국에 대한 그의 <대화편>을 보면 된다. 그의 기록에 의하면 솔론과 대화하는 지혜자가  ' 인류가 노력하여 문명을 일으켜 놓으면 일정 시기에  하늘로부터 물과 불이 전염병처럼 내려와 그 모든 문명을 일시에 무로 돌려 놓고는 하였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무우대륙, 아틀란티스, .....모두가 인류의 옛문명일 뿐이다. 이런 류의 지도 정도는 자료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자료는 부지기수다.

여름눈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음...말려들긴 싫지만....^^
일단 지도란게 생활용품이냐 아니냐를 놓고 따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얘를 들어 지도자가 자신이
정복한 땅의 크기를 지도로 제작해 놓고 기념하고 싶다면 돌에다 새기겠죠! 생활 용품이었다면 나무나
종이류에 새기겠지만 지도자나 정치적 영웅, 혹은 표현작품(조각과 같은....)것들은 돌에 조각하지 않을
까요? 비근한 예로 우리주변의 박물관이나 기념관에 가면 돌로 멋지게 조각된 대한민국 지도를 보실수
있지요! 전 그런식으로 바라보고 싶은데요....그 근거가 바로 피막이 입혀졌다는것도 그렇구요...
주로 외부에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었을지....상상을 해봅니다...암튼 좋은 자료 입니다...

이상훈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어찌 앞마당에서 발견된 석판 지도라.................
사실 밝혀지지 않은 한 과거사라.....생 각 됩니다.
잘 보았습니다.

울페님의 댓글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랄산맥과 그 근방의 생성시기는 고생대. 그로부터 1억년 '밖에'지나지않은 저 지대는 1억 2천만년전 당시엔 여전히 지반이 안정되지 못햇을 거라 생각됩니다만..

Total 1,485건 1 페이지
초고대문명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485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5 38 0 03-07
1484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3 26 0 02-06
1483 회색늑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5 26 0 02-10
1482 지우애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5 0 05-12
벨리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9 23 0 12-18
1480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9 22 0 05-20
1479 벨리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0 21 0 11-27
1478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20 0 02-16
1477
니비루.1 댓글+ 9
오안네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7 19 0 06-19
1476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2 18 0 01-29
1475 허순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18 0 11-12
1474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18 0 12-02
1473 마들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7 17 0 01-02
1472 허순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7 0 01-18
1471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5 16 0 02-22
1470 오안네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7 16 0 06-20
1469 미스테리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16 0 04-13
1468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0 14 0 08-09
1467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4 0 10-15
1466 이상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0 13 0 01-1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0,89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6,307
  • 4 샤논115,847
  • 5 nabool98,430
  • 6 바야바92,736
  • 7 차카누기91,553
  • 8 기루루86,177
  • 9 뾰족이84,625
  • 10 guderian008383,08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579
어제
1,372
최대
2,420
전체
14,176,688
론건맨 요원은 30,99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