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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해 세워진 신비한 바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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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3,319회 작성일 01-01-0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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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 한복판에 가로와 세로가 각각 185미터의 튼튼한 탑이 세워지고, 그 위에 제2의 탑이, 다시 그 위에 제3의 탑이, 이렇게 여덟 층의 탑이 쌓아 올려져 있었다.
그 둘레는 회랑으로 되어 있고, 곳곳에 휴게소가 마련되어 있어 탑을 오르는 사람들이 쉬면서 오르게 되어 있다. 가장 위쪽의 탑에는 웅대한 신전이 있고, 그 안에는 황금으로 된 크고 아름다운 침상이 마련되 어 있는데, 신은 수시로 그 신전에 내려와 침상 위에서 몸을 쉬었다." 기원전 460년 경 바빌로니아 제국를 찾아간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투스가 바벧 의 탑을 보고 감탄을 하며 적은 글이다.

바벧탑. 지금으로부터 약 7,000여년 전. 서남아시아의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주위에서 한 문명이 싹텄는데 그것이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세계 4대 문 명 발상지의 하나인 이곳에 많은 도시 국가들이 탄생하여 나름대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기 시작했다.

그후 셈족이 나타나 이곳에 바빌로니아 제국을 건설하였고, 이들은 다시 앗시리아에게 나라를 빼앗겨 신바빌로니아 제국이 되었다. 당시의 사람들은 이 바빌로니 제국 가리켜 '모든 나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라고 했다.

이 바빌로니아 제국의 수도인 바빌론은 당시로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광대한 넓이를 가지고 있었다. 학자들은 모르긴 해도 오늘의 런던과 비슷한 크기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벽돌로 쌓아 올린 성벽은 총 길이가 64킬로미터였으며, 그 높이는 90미터 그리고 성벽의 두께가 24미터나 되었다. 성의 곳곳에는 높이가 250미터나 되는 망루가 세워졌으며 청동으로 만든 문이 100여 개나 있었다고 한다.

성벽 위에는 폭넓은 도로가 만들어져 있어 말 4필이 끄 쩟마차가 거침없이 달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도성을 찾는 상인의 무리들은 남문에서 북문으 로 낙타를 몰고 가는데 꼭 하루가 걸렸다고 한다.

거대한 도시가 아닐 수 없다. 그 옛날 어떻게 이런 거대한 도시를 건설할 수 있었을까? 그러나 더 신비한 것은 유프라테스강에서 1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 산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건조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사람들은 이것을 바벧의 탑이라고 불렀다.

노아의 방주로 유명한 노아에게는 샘, 함, 야벱이라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함은 바빌론에 성을 쌓았고, 그의 자손인 니 シ壙陋YR바빌론의 왕이 되자, 바벧의 탑을 쌓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바벧탑을 건설한 이유는 하늘로 들 어가는 입구를 만들려 한 것이었다.

공사는 하루 평균 30센티미터 정도의 벽돌을 쌓아올렸고, 탑의 정상은 까 마득한 구름 속에 가려 보이지 않았으며, 그림자의 길이는 사흘 동안을 밟 고 걸어야 다 밟을 수 있었으며, 탑을 오르는데만도 반나절이 걸렸다고 하 니 그 거대함은 어떠했을까?

"이제야 나는 신에게 버금가는 강대한 존재이며, 천지를 지배하는 권력을 쥐었노라." 니무로테 왕은 탑이 완성되자 이렇게 말 杉鶩 또 사람들은 하늘에 있는 신 에게 가까이 갈 수 있다고 기뻐했다.

그러나 신들의 노여움을 사 이 바벧탑은 불타고 말았다. 그 후 바벧탑은 네브카드네잘 2세 때에 재건이 되었다. 헤로도투스는 이 재건된 탑을 보고 감탄한 것이었다. 그러니 원래의 모습을 보았다면 어떠했을까...

이제는 그 흔적마저도 남아있지 않은 바벧탑. 그들은 왜 바벧탑을 건설했 을까. 단순히 신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또다른 이유 가 있는 것일까.

학자들의 의견은 아직도 통일을 보지 못하고 있다. 왕릉이라고 주 洋求쩟 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천문 관측소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또 신들이 땅으로 내려오기 위한 계단이라고 설명하는 학자들도 있다.

어느 것이 맞고 틀리고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고대 그것도 기원 전에 과연 이렇게 거대하고 아름다운 탑을 세울 수 있었을까가 더 중요한지 도 모른다. 어찌되었든 신비한 건축물이었음에 틀림없다. 앞으로의 연구를 지켜보면 어떤 답이 얻어질 수 있지 않을까?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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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윤식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바벨탑 .....뜻이 뒤죽박죽 탑이라고 ㅎㅏ죠... 모 기독교는 아니지만 성경에 보면 바빌론의 이누로테왕은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고 신을 만난다는 의미로 기술자들을 불러모아서 탑을 만들죠. 8층까지 만들었을때 신이 인간의 건방짐에 노하여 그들의 말을 여러가지로 갈라버리고 이들은 말이 통하지않아서 옥신각신하다가 포기했다고 합니다. 신이란 야훼(여호아)를 가르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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