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초대형 원자로' 오클로 > 초고대문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초고대문명

고대의 '초대형 원자로' 오클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발해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7건 조회 3,839회 작성일 04-11-09 17:22

본문

아프리카 가봉에 '초대형 원자로'가..
가봉, 우라늄광산에는 과거 20억 년 전에 50만 년 동안이나 운행했던 거대한 원자로가 존재


사진#1



▲ 아프리카 가봉공화국의 오클로 광산 전경



“아프리카 가봉공화국에 있는 한 우라늄광산에, 과거 20억 년 전에 50만 년 동안이나 운행했던 거대한 원자로가 존재 했음을 밝혀냈다” 믿기지 않는 이 내용은 1972년, 프랑스 정부에 의해 공식발표된 조사 연구결과다.

오클로(Oklo)는 가봉공화국에 있는 우라늄광산이 있는 지역 이름이다. 프랑스는 자국의 원자력발전에 사용할 목적으로 이 광산에서 우라늄 원석을 대량으로 채광했다. 그리고 1972년 이 우라늄 원석의 순도를 조사하였다. 다른 곳에서 일반적으로 채광하는 천연 우라늄은 그 순도가 0.711w%(무게%)인 반면에, 오클로에서 채광한 우라늄 원석은 그 순도가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것은 그 우라늄 원석이 이미 사용한 적이 있다는 말이다. 그 당시 프랑스 정부는 이 조사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과학자들은 곧 이 우라늄광산을 조사하였고, 국제원자력기구에서 개최한 학회에서 공개적으로 이 우라늄은 실제로 예전에 이미 사용한 것이라고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이 오클로 광산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프랑스 과학자들은 이 광산 지역 여러 곳에서 핵분열 흔적과 연료폐기물을 발견했다. 그들은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우라늄이 핵분열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핵분열 속도를 조절하는 흑연, 또는 중수(重水)와 같은 물질들이 반드시 우라늄 주변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매우 특수한 환경에서만 핵분열이 일어나고 원자로로 사용할 수 있는데, 오클로 광산지역 주변에서 아주 오랜 옛날에 이러한 조절 매체가 있었으리라는 단서를 발견할 수 없었다.

우라늄 235(U235)의 반감기는 대략 7.13억 년이며, 이것은 45.1억 년에 달하는 우라늄 238(U238)의 반감기에 비해 상당히 짧다. 지구 형성 초기부터, U235는 U238보다 더 많이 붕괴되어 왔다. 그래서 아주 오래 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고농도의 우라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우라늄 원석에서 발견하는 U235 순도로부터 30억 년 전에 U235 순도를 계산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 당시 오클로 부근에 존재했던 우라늄은 농도가 3 w% 정도로 보인다.

이 농도에서는 보통 물에서도 충분히 연쇄 핵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이로부터 사용기간과 시기를 추적하면 20억 년 전에 50만 년 동안 사용했다 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또한 놀랍게도, 이 우라늄 광산의 원자로는 설계가 매우 우수했다. 주변에서 발견한 핵분열 흔적에서 이 원자로는 반경이 대략 수 km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거대한 규모이면서도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에너지는 불과 사방 40미터로 제한되어서 주변 환경으로 확산될 수 있는 열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였다. 좀 더 놀라운 것은 핵 폐기물을 광산지역 밖으로 전혀 유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주변의 지질을 이용해서 그 핵 폐기물을 자체적으로 처리한 것이다.

이 발견을 놓고 일부 과학자들은 자연적으로 우연히 만들어진 원자로라고 여기면서 핵 폐기물을 처리하는 가능한 하나의 모델로 취급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대담한 과학자들은 이 원자로에 대하여 더 깊이 조사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 자연 원자로 발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있다.

과거의 거대한 “자연산”원자로에서 여러 가지 우수한 사전(史前)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자연 원자로는 이미 20억 년 전에 상당히 진보된 과학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이것은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단서이다. 그렇다면 여러 의문이 생긴다. 이렇게 발전된 사전문명(史前文明)이 왜 사라졌는가? 인류 진화론은 과연 정확한 것인가

추천5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유로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과연 ..이게 사실입니까?? 오늘은 아침부터 충격적인 사실들을 많이 접하는군요...
UFO 동영상두 그렇고...도대체 진실은 ?? ㅡ,ㅡ;

김용일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흠.. 진짜인가여?
진짜라면 대단한건데...
그 시기에 원자로가 있었다면, 최소한 증기기관이 있었다는 말인데.
설마 원자로를 난방용으로만 쓰지는 않았을 터이고,
굉장한 문명이 있었다는 말인데, 이 문명은 현재의 우리 문명과 비슷할 정도이겠죠.
발해그룹요원님의 이 자료의 출처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김용만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하하 공감이 가는 얘기네요... 현재 문명이 지구상에선 처음이 아닙니다.. 수 없이 반복되고 명멸해간 초고대 문명의 흔적들을 보십시요.. 우리 고대 한국의 역년과 천문도가 육만년이 넘는다고 전해지고 이집트와 마야 문명의 역년과 천문 기록이 수 만년이 관측된 기록이라고 전해지고 있지요... 지금 우리가 배운 지식들 특히 서양학 모든 것들이 눈에만 보이는 아집적인 꽉 막힌 죽은 지식들을 배운 우리들이 무엇을 상상하고 열린 마음으로 사고를 할수 있겠습니까.... 적어도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얼마나 허무한  것들인지 ...에휴.....

주형철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조금만 생각해보면 사물은 참으로 단순한 원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계절이 바뀌고 밤낮이 찾아오고 모든것은 생사소멸하며 끝은 곧 시작이죠. 지금의 문명이 무한히 진보만 해나간다는 생각 자체가 참 바보같지 않나요? ^^ 마찬가지로 환생론도 같은 입장에서 설명이 가능하고 문명또한 최고조에서 멸망, 다시 새 문명의 주기가 찾아오는건 마찬가지겠죠. 과거 빙하기가 있었다는건 이미 과학적으로도 아는 사실이잖아요? 문명이 여러번 반복되었다는게 무슨 대단한 사실입니까? 지극히 당연한 사실인데요.

Total 1,485건 10 페이지
초고대문명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발해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0 5 0 11-09
1304 벨리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1 5 0 11-13
1303 흑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5 0 12-01
1302 벨리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5 0 12-01
1301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5 0 05-18
1300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5 0 05-19
1299 불타는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4 5 0 04-29
1298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1 5 0 06-25
1297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5 0 09-16
1296 푸른무지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1 5 0 11-12
1295 알파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7 5 0 11-04
1294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0 5 0 11-08
1293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1 5 0 01-10
1292 박근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1 5 0 01-29
1291 팔백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8 5 0 02-28
1290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8 5 0 03-26
1289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8 5 0 04-24
1288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7 5 0 05-09
1287 이후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8 5 0 07-10
1286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2 5 0 10-0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7,05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7,577
  • 4 샤논115,847
  • 5 nabool99,680
  • 6 바야바94,096
  • 7 차카누기92,833
  • 8 기루루87,447
  • 9 뾰족이86,005
  • 10 guderian008384,44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728
어제
1,798
최대
2,420
전체
14,220,943
론건맨 요원은 31,00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