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진화를 다시 생각하게하는 세가지 발견 > 초고대문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초고대문명

인류의 진화를 다시 생각하게하는 세가지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헬파이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3,321회 작성일 02-09-07 20:16

본문

지금으로부터 5만 년 전, 현재의 우리인류와 계통이 다른 인류로 알려진 네안데르탈인이 플루트를 만들어서 불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이 사실을 믿을 수 있겠는가? 그것도, 서양의 7음계를 모두 낼 수 있는 플루트를!
그런데,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슬로베니아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곰의 뼈에는 지름 7.5밀리미터의 구멍이 나란히 뚫려있다. 총 4개의 구멍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악기로 사용되었음이 확실한 것이 그 구멍들은 정교하고 깨끗하며 모두 일렬로 배열되어 있다. 이 악기를 연구한 캐나다의 음악사가(音樂史家) 밥 핑크는 오늘날 서구의 7음계와 똑같은 음계를 이 플루트로 연주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즉, 확인할 수 있는 네 개의 구멍으로는 음계의 미, 파, 솔, 라를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매우 놀랍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네안데르탈인은 예술은커녕 언어조차도 없었던 미개인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네안데르탈인은 지금으로부터 20만 년 전에 처음 지구상에 나타나 3만 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의 플루트는 1995년 7월 슬로베니아의 고고학자 이반 터크가 다른 네안데르탈인의 유물과 함께 발굴했는데, 그녀는 네안데르탈인도 매우 발달한 지능을 가진 인간이었으며, 음악을 아는 이들에게 언어가 없었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번의 발견은 지금까지 신봉되어오던 다윈의 적자생존이론이 최소한 인류에게는 적절치 않음을 의미한다. 악기를 만들 전도로 지능과 감성을 겸비한 매우 우수한 존재들이었음에 틀림없는 네안데르탈인이 크로마뇽인으로 대표되는 현인류에 뒤떨어져서 멸종되었다는 식의 논리는 더 이상 적절한 설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의 진화에 대해서 지금까지 믿어져왔던 사실들이 허구임을 밝혀주는 고고학적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 아주 최근에는 독일 쇠닝겐의 석탄층에서 길이가 2미터 가량 되는 약 40만 년 전에 만들어진 목제 창과 그것으로 사냥한 것이 틀림없는 거대한 동물의 화석이 함께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고고학 이론을 송두리째 뒤집을 만큼 엄청난 발견이다. 언뜻 생각하기에 원시인들이 수렵을 위해 만든 목제 창이 뭐 그리 대단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겠지만, 기존의 인류학 이론과 비교하면서 자세히 들어보면, 금방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40만 년 전의 원시인류는 인류학의 정설로 따져서 네안데르탈인보다도 오래된 직립 원인으로서 뇌의 크기나 그 밖의 여건으로 보아 지능이란 걸 갖추었을 리 만무한 존재들이어야 한다. 지금가지 구석기시대를 연구하는 고고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조차도 큰 동물을 사냥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해왔기 때문에 이번 발견은 인류진화의 계통에 대해서 지금까지의 정설을 확실히 뒤집는 획기적인 것이다.
실제로 이 40만 년 전의 창은 매우 용의주도한 구도하에서 만들어졌다. 우선 지적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30년생 가문비나무의 줄기를 깎아서 만들었다는 점이다. 만일 쉽게 창을 만들 생각이었다면 가지를 사용했을 것이지만 이 창의 제작자는 가지가 충분히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거대한 동물을 사냥하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뿐 아니라 이 창은 오늘날 올림픽 경기에 사용되는 투창처럼 뾰족한 창끝에서 전체길이의 1/3이 되는 부분에 무게중심이 오도록 제작되어 있다. 이런 일들을 지금까지 인류학자들이 생각했던 거처럼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동물적 욕구에 맞추어 즉흥적으로 삶을 영위했을 원인들이 했다고는 볼 수 없다. 이미 40만 년 전에 앞날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정교한 도구를 디자인할 줄 알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룬 매우 지능이 뛰어난 존재들이 살았다고 봐야 한다. 인류학자들은 5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살았다고 믿어지는 현재의 인류를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평가해왔다.
창이 발견된 것과 비슷한 시기에 금속으로 만든 동전 또는 토큰이 발견되었다면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1871년 미국 스미소니언 인스티튜트(Smithsonian Institute)의 큐레이터였던 윌리엄 듀보이스가 공개한 선사시대 유물 중에 마치 동전처럼 생긴 조그만 금속물이 있었다. 이것은 일리노이 주 마셜 카운티의 로운리지의 땅 속 34미터 아래에서 발견된 것인데 일리노이 주 지질학탐사협회의 조사 결과 이것이 발견된 지층은 20만 년에서 4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금속물은 원이 아니라 마치 영국의 20펜스 동전처럼 정다각형을 이루고 있고, 양쪽 면에 이상한 그림과 해독할 수 없는 문자가 새겨져있다. 그것은 정말로 문자임에 틀림없는데, 지금까지의 정설은 기원전 4000년경의 수메르 문명에서 문자가 최초로 발명되었다는 것이다. 도대체 수십만 년 전 이 땅에서 어떤 존재들이 금속 편에 문자를 새겨 넣었던 것일까? 최소한 그 존재는 인류학자들이 테두리를 정한 원시 인류의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
금속 편을 면밀히 조사한 듀보이스는 이것의 두께가 균일한 것으로 미루어 조잡하게 손으로 두드려 만든 것이 아니라 기계 가공을 한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굴림대 모양의 압연기계로 눌러서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가장자리의 처리는 가위나 정 같은 것으로 정교하게 잘라낸 것이 틀림없다고 보고서에서 밝히고있다.


출처 : 超 고대문명[상](맹성렬) (http://cafe.daum.net/Rods)
추천5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Total 1,485건 9 페이지
초고대문명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325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5 0 01-08
1324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5 0 11-28
1323 어둠의품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5 0 10-23
1322 mara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2 5 0 04-08
1321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3 5 0 06-07
1320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9 5 0 08-06
1319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8 5 0 01-11
1318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2 5 0 08-10
1317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8 5 0 08-10
1316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0 5 0 01-04
1315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5 0 01-08
1314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5 0 01-09
1313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1 5 0 02-14
1312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5 0 01-04
1311
이카의돌 댓글+ 6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3 5 0 08-19
1310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 5 0 08-23
헬파이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2 5 0 09-07
1308 윤강식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6 5 0 04-06
1307 다이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4 5 0 08-26
1306 벨리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8 5 0 10-24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7,07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7,597
  • 4 샤논115,847
  • 5 nabool99,700
  • 6 바야바94,116
  • 7 차카누기92,853
  • 8 기루루87,447
  • 9 뾰족이86,025
  • 10 guderian008384,46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282
어제
1,997
최대
2,420
전체
14,222,494
론건맨 요원은 31,00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