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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라미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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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67회 작성일 02-07-0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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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랑

대회랑이다. 한눈에 봐서 어떻게 생각을할런지.. 어디가 천장이고 어디가 바닥인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만큼 만들어놨다. 바닥 폭이 2.05미터이고, 이경우 벽은 2.28미터이며 수직이다. 그 수직 벽 위로는 7단으로 돌을 쌓았는데 각 단은 폭이 좁아지고(7센티미터씩 좁아진다) 전체 높이는 8.53미터에 천장 폭은 1.04미터이다. 책에 의하면 대회랑은구조적으로 지구상에 건설된 돌 건축물들중에 가장 크고 가장 무거운 건축물의 상부 3분의 2의 중량을 지금까지도 지탱하고 있다는걸 잊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이걸 4,500년전에 지었다고하니... 길이가 6미터인 대회랑을 편평한 땅에 건설하는 것도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곤란하고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26도의 경사면에 아치 형의 천장을 가진 대회랑을 지었다. 그것도 길이가 46미터나 되는 대회랑을, 게다가 완벽한 형태로 잘라낸 큰 석회암을 매끄럽게 다듬어서 평행사변형으로 만들어 촘촘하게 쌓아놓았기 때문에 육안으로 접합 부분을 확인할 수 없다.계속해서. 대회랑의 최고로 높은 천장폭 1.04미터이고 바닥 폭은 2.05미터이다. 바닥 중심에는 깊이 60센티미터의 홈이 패여있다. 이 홈은 대회랑의 전체에 걸쳐 이어져 있고, 좌우에는 50센티미터 폭의 편평한 돌 경사로가 만들어져있다.

나도 직접 대피라미드의 내부로 들어가 이 대회랑을 보고 싶은 맘이지만 다음글로 다른 사람은 어떻게 이 구조물을 느끼고 있는지 보자. 그레이엄 핸콕씨가 보고 느낀 글이다.


"대회랑에 있으면 거대한 장치의 내부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아름다움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묵직하고 위암적이지만) 장식과 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종교적인 신앙을 보여주는 것은 전혀없다. (예를 들어 신의 조각상이나 전례의 글이 적혀 있는 부조 등) 이곳은 어떤 다른 기능과 목적이 있는 듯하다. 흡사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듯하다. 동시에 전체에서 빚어내는 장엄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있으며, 그것이 완벽한 주의력과 진지한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회랑의 중간지점까지 천천히 올라갔다. 전등 빛에 의한 그림자가 주위 석벽 위에서 춤을 추었다. 그 자리에서 멈추어서서 어슴프레한 암측 사이로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그 공간이 대피라미드의 압도적인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것이었다. 갑자기 이곳이얼마나 압도적이고, 곤혹스허울 정도로 오래된 건축물인가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또한 나의 생명 역시 고대 기술자들에 의해서 지켜지고 있음을 느꼈다. 높은 천장을 덮고 있는 거대한 돌은 그들이 지니고 있었던 뛰어난 기술이 낳은 산물 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하나하나가 대회랑보다 조금 급한 각도로 쌓여 있었다."

http://home.megapass.co.kr/~walkman7/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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