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 에게해에서 해산물을 뜯던 해녀가 60미터의 바다 밑에서 기묘한

청동제품을 발견하였다.

많은 톱니바퀴가 달려 있는 기계같이 보였기 때문에 흔히 있는 후세인들의

유기물이라고 생각, 오랜동안 학자들의 관심도 거기에 미치지 않았었다.

이를 그리스 국립박물관의 한 기사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분해, 복원해

놓고 본즉, 손 바닥에 쥘 수 있는 소형 휴대용 계산기임이 판명 되었다.

이를테면 소형 컴퓨터의 원조였던 것이다.

이 장치에 의하면 미리 천문현상의 일시를 자동적으로 계산하고 그 결과를

세개의 복잡한 다이얼 위에 표시한다. 별의 출현과 소멸, 달의 차고 기우는 것,

일식, 혹성의 운행, 모든 것이 일련의 톱니의 조작으로 알아 볼 수 있었고

또한 다이얼문자로 기원전 82년에 만들어졌던 것임을 알 수 있었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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