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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ble님이 올린 에녹의 서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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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07회 작성일 01-12-1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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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서 Book of Enoch 는 이른바 성서 외경(apocrypha)에 속하는
것이다. "아포크리파"(외경)란 그리스어로 "숨겨진 기록"또는 "비밀스럽
게 보존된 성스러운 책"이란 뜻이다.
에녹은 성서에도 등장한다..
성서의 욥(job)은 수메르의 고전에 나와있다..
성서의 창세기(Genesis)도 역시 수메르의 고전과 거의 비슷하다..
이처럼 성서의 창세기 부분과 에녹의서 그리고 욥기가 수메르와 밀접
한 연관을 할 뿐아니라 수메르의 고전과 흡사한것은 아브라함이 본래
수메르인 이었기 때문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분명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일단 에녹의서 내용을 보면 첫 5장은 최후의 심판을 예고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다음 11개 장 (6~16장)은 신의 뜻을 어기고 인간
의 딸과 교합한 반역의 천사들의 몰락을 묘사하고 있다.

특정한 지식을 신으로 부터 전수받은 반역자인 일부 지킴이 천사들은
범죄를 저질러 하늘나라의 무리로 인정 분류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이들 천사들중
"셈야사"는 주문을 낭송하며 나무 뿌리는 법을 "아르마로스"는 주문에
응답하는 법을 "바라켈"은 별을 관측하는 법을 "코카벨"은 점성술을
"예제케엘"은 구름의 지식을, "아라키엘"은 땅의 징조를 "삼사베엘"은
태양의 징조를 "세리엘"은 달의 징조를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즉 신은 일찍이 이 천사들에게 지구에 머무는 동안 해야할 과제를
지시했던 것이다. 그러나 모두 타락했다..
아마도 이들은 프로메테우스와 같이 인간을 동원하여 계몽시키려
했던 신화의 문화 영웅이었을 것이다.

제 17장~36장은 이 책의 핵심부분이다. 곧 에녹이 세계의 여러 지역과
멀리 여러 층의 하늘을 날아갔다는 기록이다.
제 37장~71장은 신으로 부터 직접 계시받은 세상 일에 대한 우화가 기록
되어 있다. 72장~82장은 태양과 달의 궤도와 달력에 남는날(윤일)을 조정
하는 법이며 별과 하늘의 역활 등 천문과 역법에 관한 지식을 전수받는 이
야기이다.

이런식의 구성으로 되어 있는 에녹의 서의 배경은 홍수이전의 시대이다.
.에녹은 성서 창세기(Genesis)에도 기록이 되어 있는데 이후에 등장하게
되는 엘리야 처럼 하늘로 사라져버린다.
즉 다시말하면 "엘리야"와 "에녹"은 역사상 유일무일하게 지상에서 생을
마치고 죽은 것이 아니라 어느순간에 지상에서 공중으로 올라가 버린다는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다.

에녹서로 다시한번 가보면 거기에 나온 내용중에 이른바 타락한 천사들
에 대한 내용과 거인에 대한 내용이 있다..
거인은 타락한 천사들이 지상의 인간 즉 지상의 여인들을 취함으로
...여인들은 임신을 했으며 그로인해 여인들은 "거인"을 낳았다는 내용이다.
거인은 즉 인간과 타락한 지킴이 천사들로 부터 나온 파생물인것이다.
성서의 창세기에도 이러한 내용이 나와 있으며
그 거인들을 "네피림"이라고 불렀으며 고대의 용사라 표현했다.

<바룩 서 Book of Baruch>는 대홍수 직전의 "거인"의 숫자까지 말하고 있다.
"신은 홍수를 내려 409만 명의 살덩어리를 파멸시켰다. 지상의 물은 가장 높은
산보다 15엘ell 이나 높았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면 과연 이들 거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때 이곳 론건맨의 게시에도 나와 있지만 9미터짜리 인골의 발견이라던가
엄청나게 큰 거인의 발자욱 화석은 혹시 이들의 소산일까?

고고학자 에리히 폰 데니켄의 책에 의하면 이러한 에녹의 서에 대한 내용은
<고대 유대인들의 전설>에도 나와 있다고 한다.
그 전설의 내용을 보면 이러한 내용이 나와 있다.

에녹 주위에 둘러앉아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때, 사람들은 그들의 눈을
들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말 한마리를 보았다. 그 말은 선회하며 지상으로
내려왔다. 그때 사람들이 에녹에게 그 사실을 말하였고, 에녹이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나의 뜻으로 이 말이 내려왔다. 내가 너희로부터 떠나서 이제 다시
는 너희를 보지 못할 날이 되었다" 하였다. 그때 이미 말이 당도해 에녹 앞에
섰다. 그리고 이 일을 에녹과 함께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분명히 보았다.
그러나 그들이 에녹과 함께 가기를 고집하였으기 때문에 에녹은 더 이상
그들에게 집으로 돌아가기를 권하지 않았으며,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
았다. 그리고 일곱 번째 날에 에녹이 불타는 마차와 불에 휩싸인 말을 타고
하늘로 오르는 일이 벌어졌다.
에녹의 경고에 따라 집으로 돌아갔던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에녹을
떠나지 않고 꼭 붙어 있던 사람들을 찾아나섰다. 그러나 그들은 에녹이 불에
휩싸인 말을 타고 승천한 그자리에 딱하게도 불에 타 죽어있었다.

에녹의 서에 의하면 이후에 있을 홍수에 대한 예시가 나온다..
결국 거인들 즉 네피림들은 모두 멸절할 것이라는 것이다..

에녹의 서 마지막 부분은 대충 에녹의 자식과 에녹이 대화하며 임박한
홍수를 예언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에녹이 불타는 마차에 실려
하늘로 사라지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두세대 후에 노아의 방주사건인 홍수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재미있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홍수신화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 내용도 노아의 방주와 굉장히 흡사하다.
수메르의 길가메시 서사시에 등장하는 홍수속에 배를타고 살아남은
"우트나피시팀" 뿐만아니라 콜롬비아의 카가바족 그리고 중국의 고서에
기록된 누아 그리고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마법의 배를 타고 홍수에 살아남
은 자를 부르는 것처럼 "몰쿠에이카이"
그외에도 세계 곳곳의 신화나 설화에서 배를 타고 홍수속에서 살아 남았으
며 새를 날려서 이후에 물이 빠지는 것을 확인했다는 내용등 굉장히 흡사하다.
혹시 무슨 네트워크라도 연결되어서 같은 상상을 한것일까?
아니면 정말로 실제하는 역사적 사실인가?

믿거나 말거나


참고서적 : 수수께끼의 고대 문명 김진영/김진경 저 넥서스 출판사
신의 암호 그레이엄 핸콕 저 까치 출판사
미래의 수수께끼 에릭 폰 데니켄 삼진기획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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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기석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홍수를 세계적 저서에서 볼수 있는 이유는 성경을 읽어보면 알수가 있습니다....대홍수이후 노아의 자손들은 번창하게 되구 그들은 민족을 이루게 됩니다.....이후 이들은 신을 만나 신(하나님)과의 동등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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