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쥬피터 대신전 > 초고대문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초고대문명

시리아의 쥬피터 대신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2,239회 작성일 01-01-04 13:22

본문


고대 로마 시대의 유물 중에 아직도 그 웅장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 중에 현재의 요르단 지방의 바아르베크(헬리모폴리스)에 있는 유피테르 신전이 있다. 로마가 얼마나 강대했으며 사회와 문화 경제 그리고 건축이 얼마나 발달했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당시에는 경이로운 유적들이 많이 있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 화로스 의 등대, 그리고 에페소스에는 아르테미스 신전, 그리고 아테네에는 아크로 폴리스 신전 등이 이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라 할 수 있는것이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웅대하고 유명했던 것이 바로 유피테르 신전으로 이 신전을 보기 위해 고대 로마인들은 바아르베크가 있는 곳까지 먼길을 마다 않고 달려왔다. 바이베르크의 성벽과 신전은 로마와 바빌론 사이에 있던 어 느 것보다도 더 유명한 건축물이었다.

로마 제국에서 이곳까지의 거리는 자그마치 1,600킬로미터였다. 현재는 시 리아의 수도인 다마스커스에서 차를 타면 1시간 거리에 있지만 당시에는 상 상을 하기조차 어려운 거리였다고 보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현재에도 그 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바아르베크. 지금은 옛 영화의 흔 적은 사라지고 퇴색이 된 채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마을이다. 그 마을의 한 구석에 한 덩어리의 집채만한 네모난 바위가 하나 있다.

이 돌이 인간이 역사를 창조하면서 만들어지고 다듬어진 돌 중에서 가장 무거운 돌로 알려진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바위의 크기는 길이가 20.4 미터이고 폭과 길이가 각각 4.2미터이다. 그리고 무게는 자그마치 1,200톤 이나 된다.

학자들은 이 돌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돌이면 웬만한 집 몇 채는 지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 돌은 자그마치 1,700년 이상이나 이곳에 옛모 습 그대로 방치가 되고 있다.

이 돌을 어디서 어떻게 가져왔는지 그리고 무엇에 쓰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는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 단지 추정을 하여 알 수 있는 것은 이집트 의 나일강 근처에서 운반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숲속에 바로 바아르베크가 있다. 생김이 마 치 큰 하프를 세워 놓은 것 같다. 6개의 돌기둥들이 옛 모습을 간직한 채 그대로 서 있는데 이 기둥들이 바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유피테크 신전의 흔적이다.

유피테크란 쥬피터를 가리키는 말로 고대 로마에서 주신 중의 하나이다. 이 거대한 돌은 바로 신전을 지키는 성벽을 둘러싸는 외벽에 이용을 하려던 것이었다. 신전의 외벽에서는 이보다 좀 작은 거석을 3개나 볼 수가 있다.

역사 이전에 이 바아르베크는 시리아의 성지였다. 시리아 사람들이 파알 (태양)의 신을 모신 사원이나 신전이 있었던 곳이다. 그런데 150년 경 로마 가 이곳을 점령하게 되고 시리아 국민들 역시 로마의 최고 신이었던 유피테 르를 섬길 수밖에 없었다.

이 신을 섬기기 위해서 로마의 다른 어떠한 사원에도 못지않은 크고 훌륭 한 신전을 짓기로 마음을 먹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 계획은 무모하리만큼 거대한 규모로 설계가 되어 공사가 시작되었다. 수만 명의 노예가 채석장으 로부터 조금이라도 더 큰 돌을 운반하는데 투입이 되었다.

건축을 담당하던 사람은 육중한 돌기둥을 세우는 데는 특별한 대리석이 필 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대리석을 구할 곳이라고는 이집트밖에 없었다. 그 들은 이집트로 가서 나일 강변을 거슬러 올라가 그곳의 채석장으로 갔다.

그리고는 신전의 규격에 맞는 돌로 가공을 하여 신전을 짓고 獵쩟 곳으로 운반을 했다. 배에 싣고 오다가는 다시 육로를 통하여 올 수밖에 없었다. 그 거리가 자그마치 수백 킬로미터였다.

산술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하루에 이렇게 큰 돌을 운반할 수 있는 거리는 약 1.5킬로미터. 요르단까지의 거리가 수백킬로미터였으므로 돌 하나를 운 반하는데 걸린 시간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몇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불가사의이다. 어떻게 그 먼 거리를 그렇게 큰 돌을 운반할 수 있었을까. 이렇게 운반된 돌을 이용하여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웅대한 사원을 지었다. 구체적으로 사원이 얼마나 거대했는지는 남아 있는 것이 없다. 다 만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만 전해지고 있다.

이 사원이 완성되면서 주위에 도시가 발달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현재 이 고대의 도시는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다만 가난한 요르단 사람들의 마을만 이 덩그러니 남아있을 뿐이다. 한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마을의 이름만은 아 직도 옛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이 유피테르 신전 주변에는 그 당시에 사용을 했을 만한 돌 유적과 파편들이 많이 있다. 58개의 돌기둥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6개만이 남아 있 다. 나머 測쩟숱한 전쟁과 자연의 파괴로 인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 았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정말 역사의 한 조각으로 남아 있는 유피테르 사원. 그 러나 그 당시에는 가장 유명한 명물이었던 쥬피터 신전. 단편적인 조각들과 유물을 가지고 당시의 신전을 다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의 흔적이 남 아있어 당시의 상황을 상상할 수라도 있어 다행이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2)

추천9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Total 1,485건 79 페이지
초고대문명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0,96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6,327
  • 4 샤논115,847
  • 5 nabool98,450
  • 6 바야바92,756
  • 7 차카누기91,553
  • 8 기루루86,197
  • 9 뾰족이84,625
  • 10 guderian008383,08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663
어제
1,619
최대
2,420
전체
14,177,391
론건맨 요원은 30,99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