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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대 문명은 존재했는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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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1건 조회 2,322회 작성일 04-01-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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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고대지도의 정체


지구 곳곳의 오지 기록 - 남극 대륙 정확히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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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렬 /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박사과정

'찬성'

미국 킨 주립대학의 찰스 햅굿 교수는 중세에 만들어진 지도를 연구하다,
지도가 당시의 과학기술 수준에 어울리지 않게 매우 정확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무엇보다 지도가 제작되던 때에는 탐사되지 않았던 오지들이
매우 정확하고 상세하게 묘사됐다는 사실에 그는 주목했다.

대부분의 경우 위도와 경도가 0.5도 이내에서 실제의 위치와 일치했던 것이다.
어떻게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이 지도에 정확히 표시될 수 있을까?

특히 많은 중세 지도에 오늘날에는 수km 두께의 얼음에 파묻힌 남극대륙이
정확히 묘사됐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중세의 지도들은 오래 전부터 전해오는 원본을 베끼고 짜집기해서 제작된 것이 틀림 없었다.

즉 중세의 과학기술 암흑기에 점차 잊혀지던 사실이
그 이전에는 널리 알려져 있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과학기술 수준도 그리 높지 않았기 때문에
햅굿은 그보다 훨씬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원본의 기원을 찾아야 했다.

햅굿이 내린 결론은 지도가 최소한 기원전 4천년 이전
남극의 일부가 얼음에 뒤덮히지 않았던 시기에 제작됐다는 것이다.
특히 '피리 레이스 지도'라는 대표적인 지도는 이집트가 중심이 돼 제작됐음이 밝혀졌다.

또 이 지도에는 8방위 시스템 대신 12방위 시스템이 적용됐다.
12방위 시스템은 원을 30도 단위로 12분할하거나 60도 단위로 6분할하는 방법을 말한다.
햅굿은 이런 방위 시스템이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도 사용됐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렇다면 이 지도는 고대 이집트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원조격인
초고대 문명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초정밀 측량술이 구현됐다는 점에서
대피라미드와 중세 지도는 상호보완적으로 초고대 문명의 실재를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고대에 남극지도 그릴 수 있다 - 얼음 없던 시기에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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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 한국 이동에너지기술연구소 소장

'반대'

16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한장의 지도가 많은 화제를 남기고 있다.
이 지도에는 남아메리카의 오지가 그려져 있으며, 현재 얼음에 덮힌 남극 대륙도 그려져 있다.
또 위도와 경도의 위치가 근대에 사용되는 것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

16세기는 남극에 대륙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려져 있지 않았을 때인데,
1km도 넘는 얼음 두께 아래의 모습을 어떻게 그릴수 있을까?
과연 누가 그것을 제작했을까?

약 1만년 전까지 지구에는 현재보다 훨씬 넓은 지역에 빙하가 퍼져있었다(뷔름 빙기).

그러나 약 1만년 전부터 얼음이 녹으면서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약 6천년-5천년 전에 이르러 최고의 온도를 보였다(고온기 또는 기후최적기).
이 시기에 기온은 현재보다 높았다.

남극은 어땠을까?
지질학적 연구에 따르면 기원전 4천년까지 남극의 일부가 얼음에 덮혀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당시 얼음이 없는 남극을 여행하면서 지도를 제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지도는 고대 메소포타미아나 고대 이집트에서 제작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당시 지구에서 최고의 문명을 갖고 있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굳이 초문명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어도 지도 제작이 가능했다는 말이다.


4. 금도금의 수수께끼


섬세하게 금을 입힌 장식물 - 전기 사용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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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렬 /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박사과정

'찬성'

19세기 프랑스의 대표적 고고학자 오귀스트 마리에뜨는 이집트 고고국의 초대국장으로
부임해 발굴작업을 지휘하던 중 기자 대피라미드 근처에서 금도금 장식물을 발견했다.

고대 세계에서 제작된 금도금 제품은 자주 발견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도금은 두텁고 불균일해 형편없는 수준을 보인다.
중세 연금술사들이 개발한 대표적인 금도금 방법은 아말감을 이용한 것이다.

금을 수은에 녹여 아말감을 만든 후
이를 주물 표면에 입히고 열로 수은을 증발시켜 금만 남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아무래도 금박의 두께가 두껍고 균일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정밀분석 결과 대피라미드 근처에서 발견된 금도금 장식물은
전기 도금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는 얇은 두께와 광택을 지닌 것으로 판명됐다.
그렇다면 이집트 구왕국 시대에 이미 전기 도금이 이루어졌다는 말인가?

실제로 그랬을 가능성이
대피라미드의 환기창 안에서 발견된
철제판에서도 확인됐다.

사진#1

이 철제판 역시 얇은 금도금이 돼있다.

사실 인류가 전기를 처음 사용한 것은
1800년 무렵 이탈리아 과학자 볼타가 전지를
발명하기 훨씬 이전부터였다.

이보다 2천년 전 이라크에서는
연금술사들이 진흙 항아리와 구리편, 철심, 아스팔트 등으로 구성된
간단한 형태의 전지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다.

당시에 전기가 사용됐다면,
이보다 더 이전에 전기가 사용되지 않았으리란 법이 없지 않은가?

실제로 기원전 2천5백년 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만들어진 식기는
오늘날 전기 도금한 것보다 더 얇고 윤기가 나는 금도금이 돼있다.

즉 인류는 문명이 시작되던 초기부터 이미 전기를 사용해 금도금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 공통적으로 존재했던 이런 기술은
아마도 이들 두 문명에 영향을 끼치고 역사에서 사라져버린 초고대문명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임에 틀림 없다.


축전지 기술 고대에 존재 - 아이디어 수준에서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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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 한국 이동에너지기술연구소 소장

'반대'

금도금 장식물의 예를 들어 대피라미드를 건설할 당시 피라미드 안에서
전기가 사용됐다는 주장이 있다. 물론 가능한 일이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컴컴한 대피라미드 안에서 어떤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횃불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피라미드 안에 횃불에 의한 그을림이 발견되지 않았다.
횃불이 아니라면 전기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벽에 새겨진 그림 중 전기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도 발견됐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경우 유적지에서 발견된 항아리에
물을 넣고 전구를 접촉시켰더니 불이 들어왔다는 보고도 있다.
현대의 축전지 기술이 고대에도 있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런 예는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유럽이 개화되지 않은 시기에
이미 중국에서는 화약과 종이, 그리고 나침반을 갖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에 초문명이 존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중국인들은 자신이 발명한 제품의 효용도를
한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올려 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어느 문명의 수준을 특정한 물품으로 평가하려면
적어도 그것이 보편적으로, 그리고 시대를 이어가며 자리를 잡아가는 징후를 보여야 한다.
다빈치가 헬리콥터나 잠수함의 원리를 구상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아이디어를 놓고 중세시대가 현대와 같은 문명을 가졌다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에서
현대인들이 볼 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개발품과 역작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만든 어떤 기술도 계속 이어지지 못하고 단절됐다면
그것은 당시의 한 아이디어에 그칠 뿐이다 (*)

출처: 미지탐험대(http://cafe.daum.net/mizi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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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홍룡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피리레이스 지도에 대한 반박이 왠지 논거가 빈약해 보이네요..

역시 회의주의자는 언제나 있는 법인가...

링주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찬성에 대한 반대쪽 반박 논리가 쫌 빈약해 보이는 듯 하네요.. 어찌됐건 그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유물이 발견 됐다는 건.. 다른 문명이 존재했었다는 부인할수 없는 논리 일것 같은데..

김윤식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틀란티스나 피리스 제독의 지도 같은 어려운것이 ㅇㅏ니더라도 바벨탑이나 파로스등대  피라미드 등만 봐도 초고대문명의 증거물이 되지 않나?? 왜 인정을 못하는건지..

박용진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고대 문명은 존재 했다... 다만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작자들의 이기심이 과거의 심안을 흐리게 할 뿐이다

장순태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초고대문명이 존재하긴 했겠죠. 그 증거로 피라미드,정밀한 금도금, 세계지도, 미스테리로 남고있는 이스터섬의 석상들 등 많은 의문과 증거들이 조금씩 남아있으니 ,,,

뭐시여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금도금근 정말로 수수께끼 입니다..초고대 유물중에 고대 밧데리를 아무곳에서나 사용했다면 답은 나오겠지만 그렇지만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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