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잊혀진 역사 한단고기 > 초고대문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초고대문명

우리의 잊혀진 역사 한단고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베스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2,308회 작성일 03-12-31 11:51

본문


진실, 특히 역사에 관한 진실이라면
그것은 결코 단순히 민족주의에 기댄 편협한 배타적 관점이나
기존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파벌적 입장에서의 접근은 곤란할 것입니다.
역사서를 100% 신뢰하는 것도 문제이겠지만
그 역사서를 연구하기도 전에 외면하는 것 역시 문제입니다.
진실과 역사는 오직 진실과 역사로서 존재할 뿐입니다.


한단고기는 일제 식민지 시기(1911년) 계연수(桂延壽)라는 분에 의해 편찬된 것으로 우리의 잊혀진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여기서 편찬이 창작과 다른 의미임을 모두가 아실 것입니다).

한단고기의 내용은 크게 삼성기.단군세기.북부여기 그리고 태백일사의 네 종으로 이 사서를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삼성기는 신라 승려인 안함로와 행적이 확실치 않은 원동중이 쓴 것을 각각 상,하 권으로 구분하여 합친 것이며,한인한웅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민족의 시발인 한국시대의 한인으로부터 7세 단인까지 3301년의 역사와 신시시대의 한웅으로부터 18세 단웅까지 1565년의 역사를 기록한 것입니다. 하권에는 신시역대기가 실려있습니다.

단군세기는 고려때 행촌선생 이암 문정공이 전한 책으로 ,아사달에 도읍하여 조선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단군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세 단군왕검으로부터 47세 단군 고열가까지 2096년 동안 각 단군의 재위기간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기록했다.

북부여기는 고려말 학자인 범장이 전한 책이다. 국사책에서는 고구려 건국년대가 BC.37년으로 되어있으나, 사실은 이 보다 120년 내지 180년이 앞선 것으로 생각되는데, 몇가지 기록상의 공통점으로 보아 이 북부여기가 바로 고구려의 전신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되어집니다. 상, 하, 가섭원부여기로 구성되며, 시조 해모수로부터 6세 고무서까지 204년과 가섭원부여108년의 역사입니다.

태백일사는 연산군과 중종때 학자인 이맥이 전한책으로 한국桓國, 신시시대로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삼신오제본기, 한국본기, 신시본기, 삼한관경본기, 소도경전본기, 고구려국본기, 대진국본기, 고려본기가 포함되어있는데,삼한관경본기에는 마한세가 상.하와 번한세가 상.하가 담겨있습니다. 특히 소도견전본훈은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실어. 우리 민족의 정통적 종교와 철학 및 문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단고기는 고대 우리나라의 역사를 중심으로 신앙.풍습.정치.경제.철학.교육.지리.예술 등에 관한 풍부한 자료가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정통 사학계에서는 이 한단고기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동시에 그 위작에의 의심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재하 사학계에 의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예를 들어 고대 천문학상의 기록(일식 등) 기존 사학계에서는 아직 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약간의 파벌적인 문제도 있는데....

어쨌든 저 또한 아직 확신은 없습니다. 확신을 할만큼 많이 아는 것도 아니고...
역사서를 100% 믿는 것 자체도 틀린 일입니다.
모든 역사서는 승자의 기록이거나 사관의 개인적 견해가 첨가되고 확장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일단 '한단고기'에 대한 평가는 접어두고 여기서는 단순히 소개를 하려는 선에서 끝내려 합니다.
더 깊은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제가 도움받은 곳을 참고하십시오.

그러나 이것 하나만은 확실히 해두고 싶군요.

진실, 특히 역사에 관한 진실이라면
그것은 결코 단순히 민족주의에 기댄 편협한 배타적 관점이나 파벌적 입장에서
본질적 연구를 게을리한채 감정적 싸움으로 치닫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진실과 역사는 오직 진실과 역사로서 존재할 뿐입니다.
도움받은 곳
[홍익인간과 환단고기] 김영돈 편저 / 유풍출판사/ 1995. 7
[환단고기] 고동영 옮김/ 한뿌리/ 1996.10
[한단고기] 임승국 / 정신세계사 / 1998. 9
NEO SPACE (http://my.netian.com/~chiu)
신바람 마당 (http://bigstars.inticity.com)
浮萍草의 역사여행
http://user.chollian.net/~acudr
http://for21c.new21.net/hsto

출처 : 아이레시스


추천0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양영규님의 댓글

서홍룡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재야 사학계에 의한 한단고기 연구 역시 편협하긴 마찬가지 아닌가요? 기존의 역사관을 고집하는 기득권층도 문제지만 무조건 감정적 민족주의에 눈이 먼 일부 재야 사학자들도 문제가 있긴 마찬가집니다.

강영률님의 댓글

서홍룡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환단고기에 대해서는 저도 들은 바 있네요..사학계에서 부정하는 건 글을 쓴 연대입니다. 그 연대가 많은 차이를 두고 있지요..또한 그 당시의 글에 대한 표현에도 차이가 있고..저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그 내용을 들춰 봅니다만 아직은 딱히 증명할 만한 단서는 없지만 중국에는 많은 참고자료가 있다네요.얼마 전 민간 주도로 중국의 고구려 유적 조사갔다가 중국 놈들의 비협조로 거부당했구요.바로 전 날에는 관광객들도 유물을 봤다는데..그런 점에서는 우리 고대사는 한 번 되짚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Total 1,485건 9 페이지
초고대문명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1325 오안네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7 3 0 12-03
1324 여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5 1 0 12-07
1323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6 1 0 12-07
1322 서홍룡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7 3 0 12-08
1321 오안네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3 0 12-10
1320 서홍룡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4 4 0 12-16
1319 대박맞앗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3 0 12-18
1318
나스카문양 댓글+ 5
대박맞앗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 0 12-18
1317 대박맞앗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 0 12-18
1316
사해문서 댓글+ 5
대박맞앗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1 0 12-18
1315 대박맞앗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1 0 12-18
1314 대박맞앗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2 0 12-18
1313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4 0 12-20
1312 흑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5 1 0 12-20
1311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2 0 12-25
1310 흑나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1 0 12-30
베스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 0 0 12-31
1308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9 0 0 01-02
1307 서홍룡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1 0 01-02
1306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2 1 0 01-0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9,42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8,327
  • 4 샤논115,847
  • 5 nabool100,010
  • 6 바야바94,846
  • 7 차카누기93,253
  • 8 기루루87,907
  • 9 뾰족이86,745
  • 10 guderian008385,17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712
어제
2,384
최대
2,420
전체
14,246,853
론건맨 요원은 31,00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