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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물 미스테리 02.. 카브레라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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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울메이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7건 조회 1,233회 작성일 15-06-1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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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남미 페루, 안데스 지역의 거의 메말라 있던 이카 강이 수십년만의 호우로 범람하여 그 일대가 물에 잠기게 되었다. 상류에서 따라 떠내려온 듯,, 범람했던 물이 빠져나간 이카 강에서 이상한 그림이 새겨진 돌들이 발견되었다.

모래 속에 묻혀 있던 상태로 물가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다가, 처음 현지 농민에 의해 발견된 이 돌들은 표면에 그려진 놀라운 그림들로 인해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무엇인고 하니, 남미에서는 절대 서식했을리 없는 동식물이나 무려 6500 만년전에 멸종 한 것으로 되어있는 공룡이 인류와 함께 그려진 그림, 심지어 천체 관측과 의학적인 수술의 모습 등 고급 문명이 존재했음을 나타내는 그림 등이 그려져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일명 '카브레라 스톤(혹은 Ica Stone)' 이다.
이카 마을에서 적극적으로 이 돌들을 수집하여 보관하던 이의 이름을 딴 것으로,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던 의사 하비에르 카브레라 박사[사진]의 이름을 붙여 '카브레라 스톤'이 되었다. 카브레라 박사가 발굴, 수집한 돌의 갯수는 1만 5천여점에 이른다.

1967 년에 페루의 마우리시오 혹쉴드(Mauricio Hochschild)사가 행한 연대 측정 결과, 카브레라 스톤은 1 만 2000 년 전에 만들어 졌다고 알려졌다.
또한 2004 년에 국립 페루 문화 연구소의 카를로스 카노가 행한 연대 측정에서도 매우 오래된 시기에 그림이 새겨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고대 남미 페루에서는 과연 이 그림들처럼 공룡과 인간이 함께 했던 시기가 존재했던 것일까?
천체 관측 및 의료행위를 할 수 있었던 문명을 가진 고대인들이 존재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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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진 이야기.....


일본 후지 TV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고고학의 상식을 근본적으로 뒤집는 대발견 ' 이라고 소개되기도 하면서 한때 유명세를 탔던 돌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고고학위원회 등에서는 이 돌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자 이는 '인류가 지금까지 사실로 믿고 있던 것이 근본적으로 전복되는 것이 두려워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소문으로 와전 되기도 했다.

과연 사실 일까? 인정하지도, 상대하지도 않았던 것은,, 이 돌에 뭔가 큰 결함이 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카브레라 스톤은, 최초 지역 농민(바질리오 우츄야)에 의해 그런 돌이 발견되었다는 말을 들은 카브레라 박사가 돌을 미리 매입 후, 직접 발굴하였다. 즉 카브레라 박사와 바질리오 우츄야 라는 농민, 이 2 명만 발굴 현장을 알고있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죽을 때까지 그 자리를 비밀로 유지하려 했기 때문에 발굴 현장의 존재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객관적인 검증을 거친 적이 없었다. 발굴 현장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은 카브레라 스톤의 가장 큰 단점이다.

현장 조사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돌들이 정말 '발굴'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다. 또한 카브레라 스톤과 같은 무기물 돌은 연대 감정을 할 때 발굴 현장의 지층과 동시에 발굴된 유기물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비교하여 조사해야 정확한 연대를 측정할 수 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알려진 연대 측정에는 발굴 현장을 조사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필요한 현장의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정확성이 결여된 측정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고, 그 결과 역시 신뢰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1977 년 영국 BBC의 '고대 우주인 비행사 실정 (The Case of the Ancient Astronauts)' 라는 프로그램에 이 카브레라 스톤이 이미 등장하였음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한 이 방송의 취재에 응한 이는 다름아닌 최초 발견자인 바질리오 우츄야 였다. 우츄야는 그 방송을 통해 그 돌들이 아내와 자신에 의해 가공된 돌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우츄야에 의하면 돌은 집 근처의 산에서 찾아 사용했고, 돌의 가공은 여러 종류의 금속 공구를 사용하였으며, 색상은 구두약을 사용하여 검게 만들고, 당나귀나 소의 배설물과 함께 가열해서 고색창연한 옛 모습을 보이게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방송 내용을 뒷받침해주는 이야기도 있다. 프로그램의 취재 팀이 카브레라 스톤을 영국으로 가지고 돌아가 런던의 지질 과학 연구소에서 위조 감정을 받아낸 것이다. 감정을 통해,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가짜다" 라는는 결과를 얻어냈다.

또한 그 밖에도 스페인 학자 빈센트 패리스가 실시한 조사 역시 위조 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패리스는 카브레라 스톤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4년 동안 페루를 몇 번이나 방문을 하고, 카브레라 박사와 우츄야 부부, 거기에 지역 농민들을 취재하고 연구하였다.

그 결과, 위조를 위한 재료용 돌의 발굴에서 부터 공구 사용 방법, 착색 방법까지 증명을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가져온 카브레라 스톤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위조 당시 그림 초안으로 사용 된 듯한 연필자국도 발견했다.

그러나 이러한 위조 설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나와도 카브레라 스톤을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은 결코 흔들리지 않고, 돌에 새겨져 있는 다양한 그림을 그리려면 특별한 재능과 전문 지식이 필요할텐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시골 농부가 어떻게 그런 그림을 위조할 수 있었겠느냐고 반박하였다.

하지만,, 페루의 만화, 잡지, 교과서, 신문, 달력 등에 실려있는 그림을 통해서, 패리스 페루 박물관에서,,, 카브레라 스톤에 새겨진 것과 비슷한 전시품 및 그림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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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스타님의 댓글

마스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매번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계속 올려 주세요.....
그리고 옛날 독일인가 어디서 지옥의 소리도 거짓말이었고 달의 비행기도 거짓말이었고

혹시 탄광이나 돌 속의 못이나 도끼 망치가 수만년 수백만년전에 있었다는 그런 것에 대한
진위 여부도 부탁드립니다.....

소울메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소울메이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마스타] 음..; 뭐 구글링하면 다 나오는 내용인데요 ㅎㅎ;; 지옥의 소리는 시베리아에서 있었던 일이죠? 심령/유령 쪽은 좀 무섭게 느끼는 쪽이라 관심을 갖기 어려웠는데,, 한 번 찾아보고 정리되면 하나씩 올려보겟습니다... 허접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선장님의 댓글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페페로가이]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론건맨에서 보기 힘드네요.?

[http://www.sunjang.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20.gif]

선장님의 댓글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페페로가이] 죄송하다니요
다시 보니 반갑기만 한데요 정말 반갑습니다.
[http://www.sunjang.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15.gif]

미라지사님의 댓글

미라지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조작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아리송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부부 두명이서 돌에다 조각했다고 하는데 돌 하나에 조각하는 시간을
측정해보니 지금 까지 발견된 돌들을 만들어 낼수 있는 시간이 안된다는것이죠.  쉽게 말하면 아무것도 안하고 돌만 만들어도 발견된
수량만큼 만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돌에 그려진 각종 공룡의 형태나 크기(공룡과 인간이 거의 비슷한 크기로 조각됨.  고대의 거인
족과 같은 정보...), 공룡의 활용(싸우거나 물리치는 공포의 존재가 아니라 애완동물이나 가축의 의미로 그려짐)이 부부의 교육상태로는
생각하기 불가능하다는 점이죠.  공룡은 개나 소같은 가축으로 거인족에게 길들여졌으며 거인족과 함께 멸망한것으로 봐야합니다.
조작이라는것은 은폐하려는 조직으로부터의 압력에 굴복한 결과이고 부부는 협박을 받았을겁니다.  간단하게 자기들이 만들었다고
인터뷰하고 목숨을 구한거죠.  하지만 증거가 너무 많습니다.  돌이킬수 없는 증거죠.

https://www.youtube.com/watch?v=sLjrRqfrA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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