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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에 잠든 사전문명(史前文明)의 비밀-출처:대기원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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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3,055회 작성일 12-06-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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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에 잠든 사전문명(史前文明)의 비밀
각지 해저에서 많은 피라미드와 유물 발견, 오늘날 모방하기 힘들 정도로 건축술 정밀
2011.12.24 12:50 입력 | 2011.12.25 17: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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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독일 학자 키르허(Kircher, Athanasius)가 그린 ‘아틀란티스’ 지도(윗면이 남쪽 아랫면은 북쪽). 오른쪽은 아메리카대륙이고 왼쪽은 아프리카대륙으로 ‘아틀란티스’는 그 사이인 대서양에 위치하고 있다. 신기원

한때 휘황한 문명을 자랑했지만 어느 날 침몰된 고대 문명을 말하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아틀란티스(ATLANTIS)’를 생각할 것이다. 아틀란티스에는 발달한 항구가 있었고, 현대화한 도시가 세워졌다. 하지만 약 1만 2000년 전 대지진과 홍수로 인해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고 한다.


하지만 명확한 고고학적 증거가 없어 사람들은 아틀란티스가 어디에, 어떻게 존재했는지 심지어 ‘아틀란티스’가 정말 존재했는지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 현재 ‘아틀란티스’ 존재 유무의 진위를 밝힐 수는 없지만 ‘아틀란티스’의 비참한 운명과 비슷한 최후를 맞이한 고대문명은 분명 존재한다.


근래 세계 각지에서 많은 해저 건축물들이 발견됐다. 오늘날 그런 고대문명의 기록들을 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건축물들과 많은 역사 자료들이 우리에게 아틀란티스의 이야기가 터무니없는 이야기만은 아님을 반증해주고 있다.

바다 밑 건축기술, 모방하기 힘들어


최근 수십 년간 바다 밑에서 많은 사전(史前) 건축물들이 잇따라 발견됐다. 이런 바다에 잠긴 건축물들은 모두 사전문명에 속하는 것들이다. 그들이 축조한 건축물은 오늘날의 기술로도 모방하기 힘들만큼 뛰어난 것이었다.

1968년 이후 ‘비미니 제도(Bimini Islands)’ 일대 해저에서는 거대한 돌로 축조된 건축물들이 연이어 발견됐다. 이곳에는 거리, 부두, 무너진 담장, 현관이 있었는데 놀라운 것은 그 건축물들이 지금까지 발견된 사전 문명과 비슷했으며, 무엇보다 이런 해저 건축물은 구조가 치밀해 상당한 건축지식이 없으면 축조할 수 없는 것이었다.


1974년 소련 탐사선 ‘용사호’가 지브롤터 해협 부근 대서양에서 해저사진을 촬영했다. 이 사진에는 고성(古城)의 성벽과 돌계단이 똑똑히 찍혀 있었고, 분석 결과 1만여 년 전에 침몰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다 밑에 잠긴 지중해 문명


이집트와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2000년 6월 3일 지중해 바다 밑에서 옛 성 몇 채를 발견했다. 이 성들은 2500년(BC 6~7세기) 전 파라오 시대에 건축된 것으로 짐작된다. 성들의 이름은 여러 차례 그리스 신화에도 언급됐는데 이번 발견은 그 증거를 찾은 셈이다.


이 발견은 고고학적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해저 유적 중 고대 성곽 외에도 파라오 조각과 스핑크스, 비잔틴시대 화폐 등 진귀한 많은 유물을 발굴했다.


고대 그리스 신화와 서사시에는 지중해 인근에 위치한 강성했던 문명도시가 등장한다. 이는 파라오가 통치하던 이집트를 지칭하는 듯하다. 특히 그리스 서사시에는 파라오가 머물던 성곽에 대한 묘사가 있는데 이에 따르면 이집트 성곽은 동시대 건축기술을 뛰어넘어 당시에 20세기 건축 수준에 버금가는 기술을 보유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도시가 어느 때 세워졌고,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이 누구였으며 어떻게 그처럼 발달한 문명을 갖게 됐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잠수했던 고고학자들은 눈앞에 펼쳐진 정경에 몹시 놀랐다. 그곳에는 온전히 보존된 집이며 웅장하고 화려한 신전, 발달한 항만시설과 당시 생활상을 묘사한 거대한 조각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현대화된 도시의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이 유적들을 통해 이집트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민족임을 알 수 있었고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넓고 안락한 집을 짓고 정성들여 화장실과 목욕탕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웅장한 야외 공연장들과 정교한 배수시설이 설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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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19일 인도 구자라트(Gujarāti)주 외해 캄베이만 해저에서 고대의 성 하나를 발견했다. 사진은 당시 찍은 소나(sonar, 바닷속 물체의 탐지나 표정(標定)에 사용되는 음향표정장치(音響標定裝置)에 대한 명칭) 화면이다. 지름과 너비가 9km 되는 고대 성 건축물이다. 프랑스통신사

인도양에서 발견된 9000년 전 건축물


2002년 2월 19일 인도 구자라트 주 외곽 캄베이만 해저에서 고대 성곽이 발견됐다. 당시 이 지역 해수 오염도를 측정하던 인도 국립해양기술원 소속 해양학자들이 기이한 신호를 탐지했고 첨단 소나 설비로 탐측한 결과 지름 9km의 고대 성곽이 발견됐다.


우연한 기회에 발견된 이 성곽에서 여러 차례 준설 작업이 진행됐고 석제공구와 장식 등 수많은 유물이 출토됐다. 유물 중에는 사람의 턱뼈와 치아도 있었다. 이 성곽은 BC 7500년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피라미드


피라미드를 언급하면 사람들은 이집트를 생각할 것이다. 사실 많은 사전문명은 모두 피라미드와 깊은 관계가 있다. 예를 들면 마야문명 역시 매우 큰 피라미드를 건축했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해저에서 수많은 피라미드가 발견된 것이다. 그러나 해저 피라미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문명과도 관계가 없어 보여 많은 의구심을 자아냈다.


최근 프랑스와 미국 과학자들은 버뮤다 삼각지 서쪽 해역에서 거대한 피라미드를 발견했다. 그 피라미드는 밑변이 300m 높이가 200m로 꼭대기는 해면에서 100m 정도 아래에 있었다. 연구에 따르면 이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더 오래 전에 축조된 것이라고 한다.

2002년 4월 9일 BBC 보도에 따르면 2001년 캐나다 해양탐측회사가 침몰된 스페인 범선을 인양하던 중 쿠바 부근 바다에 잠겨있던 건축물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 후 고고학자들과 보물 탐사 회사들이 관심을 보였고, 그 중 캐나다 회사가 보물을 찾던 중 해저 600m에서 새로운 도시를 발견했다. 탐측 결과 해저 도시는 수천 년 역사를 가진 고대 도시로 밝혀졌다.


이 회사 책임자 지리트스지는 “나는 해양탐측만 30여 년 해 왔다. 지금까지 이렇게 거대하고 멋진 건축물은 본적이 없다”며 “이런 건축물은 상당히 높은 건축기술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 발견이 공개된 후에도 과학계는 이 사실을 믿지 못했다. 해저 건축물들의 존재와 그 건축기술 수준이 사실이라면 오늘날의 역사가 송두리째 바뀌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관련부문에서 진일보 조사하기로 계획했고, 로봇을 만들어 견본을 채집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쿠바의 저명한 지리학자 아이터레이디도 이 조사에 참여했다. 그리고 최근 쿠바의 수도 아바나(La Habana)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자신의 발견을 소개했다.


아이터레이디는 “이제 기존 틀을 깰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은 인류의 큰 도전이다. 우리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터레이디가 발견한 해저도시는 쿠바 서북 연안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20㎢이다. 이 도시의 건축물과 도로는 피라미드 배열을 모방한 것 같았다. 조사에 의하면 이 도시는 약 6000년 전 대지진으로 인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근해, 해저 피라미드 발견


피라미드는 서방에만 있는 게 아니라 동양의 일본에서도 발견됐다. 최근 50년 동안 일본의 해저 각지에서 대량의 피라미드 유적과 거석건축물(巨石, 신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에 걸쳐 거대한 자연석을 이용하여 축조한 건축물)이 발견됐다. 상당히 오랜 세월 바다 밑에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이 건축물 중 일부는 피라미드 표면에 먼지와 흙이 뒤덮여 있었고, 각종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 마치 하나의 언덕 같았다.


이 해저 유적을 조사하던 일본학자 사카이 카츠도키는 일본인과 유태인이 고대에는 긴밀한 관계를 형성했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에도 일본 근해 해저에서 많은 고대문명 유적이 발견됐다. 1996년 3월 한 잠수부가 오키나와에서 요나구니(Yonaguni)섬 사이 해역에서 8곳의 유적을 발견했고, 그해 여름에는 오키나와 남부 해저 13m에서 거대한 모서리가 있는 계단을 발견했다. 이후 이 일대를 더 조사한 결과 기념비와 더불어 더욱 많은 건축물들을 발견했다. 건축물들은 조화롭게 배치돼 있었으며 넓은 거리, 높고 웅장한 계단과 아치형 문, 반듯하게 잘린 거석들이 전체적으로 통일을 이루었다.


그 후 일본 고고학계에선 발굴에 적극 참여했고 얼마 되지 않아 요나구니섬에서 멀지 않은 곳 즉 오키나와 남쪽 483km 지점 바다 밑 30m 되는 곳에서 방대한 피라미드 건축물들을 발견했다.


피라미드는 어떤 의식에 사용한 듯 넓은 구역에 자리해 있었다. 양측은 거대한 탑문이며 지름 73m, 너비 183m, 높이 27m로 BC 8000년경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이 유적이 있던 곳의 해저 가시거리가 30m였던 이유로 선명한 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이 사진들은 1년 넘게 일본 신문의 톱을 장식했다. 고고학자들은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런 건축물들이 고대 사전문명의 증거라고 여기고 있다.


지질학자인 오키나와 류큐대학 마사키 키무라(Masaki Kimura)교수는 앞장서서 이 연구를 진행했고 5층 구조로 된 이 건축물들은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이 건축물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다”라며 “건축물 주위 도로가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턴대학 지질학과의 로버트 스코치(Robert Schoch) 교수는 직접 잠수하는 열정을 보이며 이 건축물을 고찰했다.


그는 “건축물은 거대한 계단 같으며 하나가 약 1미터 높이로 그의 단면은 본질상 계단식 피라미드와 같다. 이는 매우 재미있는 구조다. 계단의 예리한 단면은 이 건축물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건축물 주위에서 일부 작은 돌더미가 발견되었는데 역시 소형 피라미드 모양으로 너비 10m, 높이 2m였다.


키무라 교수는 “누가 이 건축물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를 밝혀내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 건축물은 고대의 종교 신전으로 어떤 신을 찬미하는데 사용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마치 오키나와 주민들이 니라이 카나이(Nirai-Kanai) 신화에서 바다가 그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던 것처럼 이 건축물은 종교적 의식이 거행된 증거일 뿐만 아니라 고대 인류문명이 실제 존재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과학기술을 가진 인류만이 이런 건축물을 완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마 제일 오래된 인류 문명은 아시아대륙에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거대한 건축물은 반드시 정밀한 기계를 사용해서만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일본 지역에 인간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BC 9000년경 신석기 시대로 알려져 있다. 그 시기 사람은 사냥과 채집으로 생계를 유지 했기에 선진적인 기술이 필요한 이런 거대한 피라미드의 축조는 불가능했다.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문명 이전에 일본 지역에서 융성했던 사전 인류문명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대 일본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 수 있다. 물론 지금은 추측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언젠가 더 많은 자료와 증거들이 발견된다면 인류 이전의 사전문명도 그 진실이 밝혀지지 않을까?



팡훙(方洪) 기자
< 저작권자 © culture@epoch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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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독일 학자 키르허(Kircher, Athanasius)가 그린 ‘아틀란티스’ 지도(윗면이 남쪽 아랫면은 북쪽). 오른쪽은 아메리카대륙이고 왼쪽은 아프리카대륙으로 ‘아틀란티스’는 그 사이인 대서양에 위치하고 있다. 신기원

한때 휘황한 문명을 자랑했지만 어느 날 침몰된 고대 문명을 말하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아틀란티스(ATLANTIS)’를 생각할 것이다. 아틀란티스에는 발달한 항구가 있었고, 현대화한 도시가 세워졌다. 하지만 약 1만 2000년 전 대지진과 홍수로 인해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고 한다.


하지만 명확한 고고학적 증거가 없어 사람들은 아틀란티스가 어디에, 어떻게 존재했는지 심지어 ‘아틀란티스’가 정말 존재했는지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 현재 ‘아틀란티스’ 존재 유무의 진위를 밝힐 수는 없지만 ‘아틀란티스’의 비참한 운명과 비슷한 최후를 맞이한 고대문명은 분명 존재한다.


근래 세계 각지에서 많은 해저 건축물들이 발견됐다. 오늘날 그런 고대문명의 기록들을 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건축물들과 많은 역사 자료들이 우리에게 아틀란티스의 이야기가 터무니없는 이야기만은 아님을 반증해주고 있다.

바다 밑 건축기술, 모방하기 힘들어


최근 수십 년간 바다 밑에서 많은 사전(史前) 건축물들이 잇따라 발견됐다. 이런 바다에 잠긴 건축물들은 모두 사전문명에 속하는 것들이다. 그들이 축조한 건축물은 오늘날의 기술로도 모방하기 힘들만큼 뛰어난 것이었다.

1968년 이후 ‘비미니 제도(Bimini Islands)’ 일대 해저에서는 거대한 돌로 축조된 건축물들이 연이어 발견됐다. 이곳에는 거리, 부두, 무너진 담장, 현관이 있었는데 놀라운 것은 그 건축물들이 지금까지 발견된 사전 문명과 비슷했으며, 무엇보다 이런 해저 건축물은 구조가 치밀해 상당한 건축지식이 없으면 축조할 수 없는 것이었다.


1974년 소련 탐사선 ‘용사호’가 지브롤터 해협 부근 대서양에서 해저사진을 촬영했다. 이 사진에는 고성(古城)의 성벽과 돌계단이 똑똑히 찍혀 있었고, 분석 결과 1만여 년 전에 침몰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다 밑에 잠긴 지중해 문명


이집트와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2000년 6월 3일 지중해 바다 밑에서 옛 성 몇 채를 발견했다. 이 성들은 2500년(BC 6~7세기) 전 파라오 시대에 건축된 것으로 짐작된다. 성들의 이름은 여러 차례 그리스 신화에도 언급됐는데 이번 발견은 그 증거를 찾은 셈이다.


이 발견은 고고학적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해저 유적 중 고대 성곽 외에도 파라오 조각과 스핑크스, 비잔틴시대 화폐 등 진귀한 많은 유물을 발굴했다.


고대 그리스 신화와 서사시에는 지중해 인근에 위치한 강성했던 문명도시가 등장한다. 이는 파라오가 통치하던 이집트를 지칭하는 듯하다. 특히 그리스 서사시에는 파라오가 머물던 성곽에 대한 묘사가 있는데 이에 따르면 이집트 성곽은 동시대 건축기술을 뛰어넘어 당시에 20세기 건축 수준에 버금가는 기술을 보유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도시가 어느 때 세워졌고,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이 누구였으며 어떻게 그처럼 발달한 문명을 갖게 됐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잠수했던 고고학자들은 눈앞에 펼쳐진 정경에 몹시 놀랐다. 그곳에는 온전히 보존된 집이며 웅장하고 화려한 신전, 발달한 항만시설과 당시 생활상을 묘사한 거대한 조각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현대화된 도시의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이 유적들을 통해 이집트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민족임을 알 수 있었고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넓고 안락한 집을 짓고 정성들여 화장실과 목욕탕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웅장한 야외 공연장들과 정교한 배수시설이 설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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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19일 인도 구자라트(Gujarāti)주 외해 캄베이만 해저에서 고대의 성 하나를 발견했다. 사진은 당시 찍은 소나(sonar, 바닷속 물체의 탐지나 표정(標定)에 사용되는 음향표정장치(音響標定裝置)에 대한 명칭) 화면이다. 지름과 너비가 9km 되는 고대 성 건축물이다. 프랑스통신사

인도양에서 발견된 9000년 전 건축물


2002년 2월 19일 인도 구자라트 주 외곽 캄베이만 해저에서 고대 성곽이 발견됐다. 당시 이 지역 해수 오염도를 측정하던 인도 국립해양기술원 소속 해양학자들이 기이한 신호를 탐지했고 첨단 소나 설비로 탐측한 결과 지름 9km의 고대 성곽이 발견됐다.


우연한 기회에 발견된 이 성곽에서 여러 차례 준설 작업이 진행됐고 석제공구와 장식 등 수많은 유물이 출토됐다. 유물 중에는 사람의 턱뼈와 치아도 있었다. 이 성곽은 BC 7500년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피라미드


피라미드를 언급하면 사람들은 이집트를 생각할 것이다. 사실 많은 사전문명은 모두 피라미드와 깊은 관계가 있다. 예를 들면 마야문명 역시 매우 큰 피라미드를 건축했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해저에서 수많은 피라미드가 발견된 것이다. 그러나 해저 피라미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문명과도 관계가 없어 보여 많은 의구심을 자아냈다.


최근 프랑스와 미국 과학자들은 버뮤다 삼각지 서쪽 해역에서 거대한 피라미드를 발견했다. 그 피라미드는 밑변이 300m 높이가 200m로 꼭대기는 해면에서 100m 정도 아래에 있었다. 연구에 따르면 이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더 오래 전에 축조된 것이라고 한다.

2002년 4월 9일 BBC 보도에 따르면 2001년 캐나다 해양탐측회사가 침몰된 스페인 범선을 인양하던 중 쿠바 부근 바다에 잠겨있던 건축물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 후 고고학자들과 보물 탐사 회사들이 관심을 보였고, 그 중 캐나다 회사가 보물을 찾던 중 해저 600m에서 새로운 도시를 발견했다. 탐측 결과 해저 도시는 수천 년 역사를 가진 고대 도시로 밝혀졌다.


이 회사 책임자 지리트스지는 “나는 해양탐측만 30여 년 해 왔다. 지금까지 이렇게 거대하고 멋진 건축물은 본적이 없다”며 “이런 건축물은 상당히 높은 건축기술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 발견이 공개된 후에도 과학계는 이 사실을 믿지 못했다. 해저 건축물들의 존재와 그 건축기술 수준이 사실이라면 오늘날의 역사가 송두리째 바뀌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관련부문에서 진일보 조사하기로 계획했고, 로봇을 만들어 견본을 채집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쿠바의 저명한 지리학자 아이터레이디도 이 조사에 참여했다. 그리고 최근 쿠바의 수도 아바나(La Habana)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자신의 발견을 소개했다.


아이터레이디는 “이제 기존 틀을 깰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은 인류의 큰 도전이다. 우리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이터레이디가 발견한 해저도시는 쿠바 서북 연안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20㎢이다. 이 도시의 건축물과 도로는 피라미드 배열을 모방한 것 같았다. 조사에 의하면 이 도시는 약 6000년 전 대지진으로 인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근해, 해저 피라미드 발견


피라미드는 서방에만 있는 게 아니라 동양의 일본에서도 발견됐다. 최근 50년 동안 일본의 해저 각지에서 대량의 피라미드 유적과 거석건축물(巨石, 신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에 걸쳐 거대한 자연석을 이용하여 축조한 건축물)이 발견됐다. 상당히 오랜 세월 바다 밑에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이 건축물 중 일부는 피라미드 표면에 먼지와 흙이 뒤덮여 있었고, 각종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 마치 하나의 언덕 같았다.


이 해저 유적을 조사하던 일본학자 사카이 카츠도키는 일본인과 유태인이 고대에는 긴밀한 관계를 형성했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최근에도 일본 근해 해저에서 많은 고대문명 유적이 발견됐다. 1996년 3월 한 잠수부가 오키나와에서 요나구니(Yonaguni)섬 사이 해역에서 8곳의 유적을 발견했고, 그해 여름에는 오키나와 남부 해저 13m에서 거대한 모서리가 있는 계단을 발견했다. 이후 이 일대를 더 조사한 결과 기념비와 더불어 더욱 많은 건축물들을 발견했다. 건축물들은 조화롭게 배치돼 있었으며 넓은 거리, 높고 웅장한 계단과 아치형 문, 반듯하게 잘린 거석들이 전체적으로 통일을 이루었다.


그 후 일본 고고학계에선 발굴에 적극 참여했고 얼마 되지 않아 요나구니섬에서 멀지 않은 곳 즉 오키나와 남쪽 483km 지점 바다 밑 30m 되는 곳에서 방대한 피라미드 건축물들을 발견했다.


피라미드는 어떤 의식에 사용한 듯 넓은 구역에 자리해 있었다. 양측은 거대한 탑문이며 지름 73m, 너비 183m, 높이 27m로 BC 8000년경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이 유적이 있던 곳의 해저 가시거리가 30m였던 이유로 선명한 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이 사진들은 1년 넘게 일본 신문의 톱을 장식했다. 고고학자들은 아직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런 건축물들이 고대 사전문명의 증거라고 여기고 있다.


지질학자인 오키나와 류큐대학 마사키 키무라(Masaki Kimura)교수는 앞장서서 이 연구를 진행했고 5층 구조로 된 이 건축물들은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이 건축물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다”라며 “건축물 주위 도로가 사람이 살았던 흔적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턴대학 지질학과의 로버트 스코치(Robert Schoch) 교수는 직접 잠수하는 열정을 보이며 이 건축물을 고찰했다.


그는 “건축물은 거대한 계단 같으며 하나가 약 1미터 높이로 그의 단면은 본질상 계단식 피라미드와 같다. 이는 매우 재미있는 구조다. 계단의 예리한 단면은 이 건축물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건축물 주위에서 일부 작은 돌더미가 발견되었는데 역시 소형 피라미드 모양으로 너비 10m, 높이 2m였다.


키무라 교수는 “누가 이 건축물을 만들었는지 그리고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를 밝혀내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 건축물은 고대의 종교 신전으로 어떤 신을 찬미하는데 사용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마치 오키나와 주민들이 니라이 카나이(Nirai-Kanai) 신화에서 바다가 그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던 것처럼 이 건축물은 종교적 의식이 거행된 증거일 뿐만 아니라 고대 인류문명이 실제 존재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과학기술을 가진 인류만이 이런 건축물을 완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마 제일 오래된 인류 문명은 아시아대륙에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거대한 건축물은 반드시 정밀한 기계를 사용해서만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일본 지역에 인간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BC 9000년경 신석기 시대로 알려져 있다. 그 시기 사람은 사냥과 채집으로 생계를 유지 했기에 선진적인 기술이 필요한 이런 거대한 피라미드의 축조는 불가능했다.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문명 이전에 일본 지역에서 융성했던 사전 인류문명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대 일본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 수 있다. 물론 지금은 추측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언젠가 더 많은 자료와 증거들이 발견된다면 인류 이전의 사전문명도 그 진실이 밝혀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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