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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막서 거대호수 흔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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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4,966회 작성일 10-12-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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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서부의 극도로 메마른 사막에서 과거 나일강의 범람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고대 호수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디스커버리 채널이 보도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지구행성연구소 과학자들은 지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작성된 고해상도 레이더 지형도를 분석한 결과 이집트 남서부 지역에서 미시간호수보다 큰 최고 길이 400㎞의 호수 흔적을 발견했으며 물고기 화석을 통해 호수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지올로지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에 따라 이른바 `나일강의 선물'로 불리던 범람의 기원이 25만년 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집트의 당시 환경이 오늘날과는 완전히 딴판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또한 오늘날 나일강에 살고 있는 것과 같은 종류의 물고기 화석이 사막에서 발견된 데 따른 오랜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곳의 지형이 호수의 확실한 증거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호수였다는 사실, 또 이 호수가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밝혀줄 증거가 부족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그 많은 물이 어디서 왔는지가 수수께끼인데 연구진은 당시 지금보다 비가 많이 왔고 범람 규모가 컸다면 나일강 서부로 이어지는 와디(간헐천)가 있었을 것이며 이 와디는 나일강의 범람으로 호수가 형성되기에 충분할만큼 고도가 낮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나일강의 물이 이 분지를 채웠음을 입증하는 물고기 화석도 있고 보다 최근 호수의 수면 고도를 대충 짐작게 해 주는 고고학 유적지도 있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그러나 문제는 레이더 지형도와 물고기, 고고학 유적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히 오래 전에 사라진 호수의 증거로 제시되는 호안의 `욕조의 물자국'이 보이지 않고 퇴적물도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유타주와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 등 과거 비가 많이 왔던 다른 곳에서 발견된 고대의 마른 호수에서는 이런 흔적이 결정적인 증거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집트의 경우 오랜 세월 모래 바람에 깎여 이런 흔적이 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지역을 연구해 온 다른 과학자들은 반드시 나일강이 이 호수에 물을 댄 것이 아닐 수도 있다면서 고지대에서 서쪽으로 물이 흘렀거나 남쪽으로부터 지하수가 계속 흘러들었을 가능성, 또는 현지의 풍부한 강우량 등 다른 수원들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youngnim@yna.co.krrhttp://news.nate.com/view/20101207n05636?mid=n0602"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youngnim@yna.co.kr
http://news.nate.com/view/20101207n05636?mid=n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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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이 기사는 이집트에 있는 스핑스크의 건립연대가 기원전 25만년 이상 올라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예시한 증거발견입니다.  <신의 지문>이란 서적을 보면 스핑스크 몸에 빗물이 흘러 내린 자국과 목부분까지 물에 잠겼던 흔적이 보인다고 합니다.  </p><p>하지만 이집트에서는 비가 내린지 상당히 오래 되었고 비가 도통 내리지 않는 지역이라서 스핑스크가 물에 잠기거나 침식흔적이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는 상황이있는데 이런 발견이 스핑스크의 건립시기를 짐작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봅니다.</p>

메리아빠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정통 역사학자들은 스핑크스 건립 연대를 수정해야 한다는 쇼크나 보발의 주장에 크게 반발했다. 톨레도대학교 지질학과 교수인 제임스 해럴 박사는 강우로 인한 침식은 다른 메커니즘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p><p>그들은 스핑크스는 상당 기간 동안 모래로 덮여 잇었고 투트모세4세 역시 여러 세기 동안 모래 속에 잊혀 잇던 스핑크스를 파내야 했다면서, 모래 속의 습기는 화학적인 침식을 가속화시킬 수 잇다고 했다. 현재에도 침식 현상을 관찰할 수 잇다면서 해럴보다 먼저 쇼크의 가설을 반박햇던 가우리 박사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p><p>"기자 지역에서는 밤이 되면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암석 표면에 이술이 맺힌다. 이슬은 석회암의 미세한 구멍 속으로 스며들어 암석의 염분과 결합하여 용액을 만들어 낸다. 해가 뜨면 습기가 증발하고 염분용액은 결정화되어 미세한 구멍의 벽에 압력을 가한다. 그러면 암석 표면에 금이 가고 작은 석회암 조각은 염분 결정체의 압력에 밀려 표면에서 떨어져 나간다."</p><p>가우리 박사는 폭우로 인한 홍수의 결과라고 주장하는 스핑크스 측면의 파도 모양 무늬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 스핑크스의 몸통을 이루는 암석은 성분이 약간 다른 세 가지 석회암 띠로 이루어져 잇다. 무른 석회암층은 내부의 기포가 더 크며 염분의 결정화로 인해서 더욱 빨리 침식된다. 파도 모양의 무늬는 강도가 다른 석회암층의 침식 속도 차이로 생긴 결과에 불과하다.</p><p>쇼크는 스핑크스의 담장 내부에 잇는 깊은 수로를 폭우의 다른 증거로 간주했다. 그러나 가우리는 이 수로가 스핑크스가 조각되기 수백만 년 전 지질시대에 지하수가 만든 작은 동굴이라고 지적했다. 스핑크스 주변에 배수로를 팔 때 이 동굴이 드러난 것일 뿐 스핑크스의 제작연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p><p>지질학자들은 스핑크스의 침식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수천 년의 기간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한다. 스핑크스의 건축 연대를 뒤로 물려야 한다는 주장은 해프닝에 지나지 않다는 뜻이다.</p><p><b>C14 연대 추정<br /></b>피라미드의 건조 연대가 현재 정설보단 374년 더 오래되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있다.<br />프랑스 과학협의회 회장이었던 장 케리셀을 비롯한 학자들은 쿠푸의 대피라미드를 비롯하여 이집트에 산재한 다른 피라미드들의 석회석과 진흙으로 된 회반죽을 연구했다.</p><p>이집트인들의 회반죽용 재료는 천연 석고를 장작불로 태워서 만든 것이었다. 그런데 재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회반죽을 만들었기 때문에 회반죽 속에 있는 재를 채취하여 C14를 사용한 연대 축정 기법으로 조사하면 각 건축물들의 조성연대를 알 수 잇다. 이 실험결과에 따르면, 놀랍게도 거의 모든 피라미드들이 공인된 건축연대보다 374년이나 더 오래되었다. C14로 연대를 측정했을 때의 오차는 50~150년이기 때문에 374년은 매우 커다란 차이이다.</p><p>고대 이집트의 연대기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초기에 살았던 마네토의 기록에 근거하고 잇으나 그가 기록한 왕조의 연대가 실제와는 최소 몇백 년 정도의 차이가 잇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더불어 스핑크스의 연대도 추정해볼 수 있다.</p>

붐디아다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항상 좋은 글 마니 참고하고 있습니다.. </p><p>'중국의 정통 역사학자들은 고구려를 중국 변방의 제후국으로 결정지었다.'<br />'일본의 정통 사학자들은 임나일본부설과 식민사관을 받아들이고 있다.' <br />정통 역사학자(해당국가 국정교과서에 실리는 썰을 푸는게 정통사학자들이면서 다수설이라고 보는 관점에서)라는게 조금 거슬리네요.. 그냥 '다수설'일 뿐이죠. 단어 그대로의 '설'... <br />하지만 바로 다음 문장에서 지질학자라는 단어를 보고 상당히 중립성이 있게 보여서 다행입니다. 물론 가우리 박사라는 사람도 역사학자가 아니고 지질학자였으면 하는 저의 작은 바람이 있네요. 역사학자들 중에서는 증거를 바탕으로하는 사람만큼, 추리를 바탕으로하는 역사상상학자들도 너무 많으니까요. <br />저의 미천한 능력과 타고난 게으름으로는 가우리박사를 검색한다는게.. 너무도..ㅠㅠ 힘이 드는 ㅠㅠ 데요..</p>

전직슈퍼맨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식님 <br />안녕 하세요???<br />님들께서 <br />책이나 학교 인터넷....보이는것만으로 모두 다인것처럼  만족을 느낀다면<br />역사의 억만분의 일밖에 모르는것입니다.<br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은 지질학적으로 저위치는 저시간에 분명히 다른 환경맞습니다. <br />저현상을 오늘에 접목할줄 안다면 <br />인류는 더오래?????갈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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