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24일 (PM 7:00~7:30) 엄청나게 큰 유성 목격!!
아 정말이지 오늘 죽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보통 별똥별들은 대기권에서 순간적으로 짧은꼬리를 남기며 사라지는게 보통인데..
이놈은 3초정도나 육안으로 목격될만큼 강한 형광빛으로 발광하면서 떨어지더니
거의 지표에 닿을때쯤 두개로 갈라졌습니다.. 거리는 한 10km정도 되보였구요..
저의 어머니도 옆에서 목격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불꽃놀이 보듯이 방관하시더군요.. ㅡ_ㅡ;;)
저는 저도 모르게 어~어~어~ 소리를 질렀는데.. 다행히 폭발음 같은건 들리지 않았습니다.
전에는 못느꼈는데.. 이렇게 큰 유성을 목격하고나니 덜컥 겁이…
deblnx
1,051
06-11-24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