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도 충남 논산에서~
저는 한창 제 2훈련소에 입소하여 정신없는 훈련의 나날을 보내던 차였습니다.
훈련소는 무조건 개인은 이동할 수 없고 4인 이상이 되어야 이동할 수 있는 규칙이 있습니다.
하루는 저녁 식사 후에 나와보니 대기자가 없더군요 그래서 동기들을 기다리며 문득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섬광 하나가 쭈욱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음 별똥별이구만... 역시 서울과 달리 별똥별도 선명해...'
라며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섬광이 우측 직각으로 꺽이더니 빠른속도로 날다가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포물선도 아니고 완전 …
레이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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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2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