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빛인데.. 별빛보다 강렬하다. 존재를 밝히기 싫은듯.. 아주 잠깐 빛을 내었다가 이내 사라지고......
13일 저녁 10시경부터(평소 이 때쯤에 옥상에 올라가서 교류시도?를 하곤 한다) 14일 새벽 5시까지.. 물론, 그 이후에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잠을 자려고.. 그냥 내려왔다.. 무엇인가.. 이 때는 그랬다. 이 존재를 또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혹시나, 유성같은 것인가 해서.. 계속 보았다. 만약, 이날 유성이 많은 날이었다면, 천문대에서 발표를 했었을 것이다. 확실히 하기 위해 여러군데…
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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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5 17:15